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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노워리 268호] 중3 수준에서 내겠다던 고1 첫 학력평가의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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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3월 학력평가는 학생들이 처음으로 수능과 같은 유형의 문제를 풀게 되는 시험인데요. 사교육걱정이 학력평가 문제를 분석해 보니 학교교육만으로 대비할 수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시도교육청이 주관하는 학력평가가 사교육 참여를 유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교육걱정은 지난 27일 3월 학평을 출제한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그 소식 전하며 주간 노워리 시작합니다!
이번 주 요약
📌 중3 수준으로 풀 수 없는 고1 첫 학력평가 문제
📌 에세이 - 내 안에 묻어두었던 질문과 만나는 시간
중3 수준으로 풀 수 없는 고1 첫 학력평가 문제
고등학교 입학 후 처음 보는 시험 문제를 중학교에서 배운 내용으로 풀 수 없다면 어떨까요? 이러한 일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2026년 고1 3월 학력평가의 수학·영어 영역이 중학교 교육과정을 준수했는지 분석한 결과, 교육과정을 벗어난 문제가 다수 출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학 영역은 전체 문항 30개 중 9개가 교육과정을 벗어났습니다. 특히 대표적인 킬러문항 사례인 ‘성취기준이 3개 이상 결합된 문항’도 4개나 있었습니다. 영어 영역 역시 중3 영어 교과서보다 최대 6개 학년이나 난도가 어려우며, 전체 독해 문항 28개 중 70% 이상이 중3 영어 교과서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고등학교 입학 후 한 달도 안 된 시점에 보는 시험인데 중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해도 만점 받는 것이 불가능한 현실, 이대로 괜찮을까요?
[에세이] 내 안에 묻어두었던 질문과 만나는 시간
“노워리 기자단과 함께한 3년은, 내가 나를 마주하고 돌보는 시간을 어떻게 보낼 수 있는지 알려주었다. 더불어 익숙하게 머물렀던 자리에서 한걸음 나와 내 곁에 누가 있는지, 우리는 무엇을 함께하고 있는지 자주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힘을 얻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홀로, 그리고 함께, 읽고 쓰고 이야기하는 만남을 다시 찾게 될 것 같다.”
노워리 기자단 활동을 마무리하며 2023년부터 3년 동안 기자단으로 활동해 주신 김혜화 선생님이 활동 후기를 남겨 주셨습니다. 노워리 기자단은 함께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생각을 공유했는데요. 함께하는 동안 더 가까워지고, 가능성을 확인하며 감사함을 느꼈다고 하셨습니다. 앞으로의 다짐과 희망이 담긴 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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