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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닉네임: mass6809, 멜라니68

학년: 고3

성별: 남자

거주 지역: 대전광역시

자녀의 특징: 지나치게 예민하고 화를 잘내며 소심하고 자주 불안해 함

안녕하세요?

7년전쯤 상담을 받고 좋아졌던 기억이 있어 다시 상담요청 드립니다.

초등학교2학년때 조용한 ADHD 판정을 받고 학업은 아닌거 같아 시키지를 않았습니다.

지금 고3인데 그 사이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던거 같아요

제가 클때까지 엄마에게 많이 맞았고 부모님은 늘 싸웠고 20대 초반부터 여러가지 정신적인 고통으로

너무나 힘들게 살았습니다. 늦은 결혼 후 임신기간에 남편과 갈등, 저의 내재된 불안때문에 태교가 제대로

되지 않았던거 같아요. 그래서 아들이 너무 예민하고 매사에 짜증이 많고 한 번 분노하면 감당이 안되는것이 

제 탓인걸 알기에 받아주고 달래고 감정을 건드리지 않으려 많은 주의를 하는데도 고3이라 그런지 요즘은

1일1짜증을 내서 저도 많이 힘드네요. 대학을 치위생과로 가기로 정했는데 대학가서 적응을 못할까 미리 걱정하고 

앞으로 뭐 해먹고 살지 걱정하느라 밤을 새우기도 하는 등 아이의 인생을 제가 고통스럽게 만든거 같아 많이 괴롭습니다

저는 서울로 상담도 많이 받으러 다니고 약물치료도 하고 명상이나 기타 여러가지 방법을 쓰며 고통에서 벗어나려고 안감힘을 

쓰다 지금은 어느정도 나아진 상태인데 저와 같은 괴로움을 아들에게 고스란히 되물림해준거 같아 죄책감이 듭니다.

어떻게 해야 아들이 좀 편안해 질지 도움을 받고 싶어 상담요청 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상담넷을 방문하셔서 첫 상담문의를 하시면 4종 소책자를 보내드립니다.
‘아깝다 학원비’ ‘아깝다 영어헛고생’ ‘찾았다 진로’ ‘웃어라 수포자’ 4권의 소책자를 읽어보시면 사교육 고민에 대한 많은 부분이 해결될 거에요. 소책자는 실제 상담을 남겨주신 분들에 한해 보내드리기 때문에 상담글 작성 완료 후 본인의 글을 확인하시면서 신청해주세요. 본인의 글 확인 과정에서 아래 배너를 눌러 소책자를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