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및 심리 상담뚱뚱해서 공부 못 한다고 하는 중1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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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2026-04-19 02:28
안녕하세요
우연히 글을 읽게되었습니다. 지금 저희딸하고 너무 같은 상황이어서ㅠㅠ 키, 몸무게도 똑같고 공부를 못하겠다는 이유도… 정말 같은 아이인가 싶을 정도입니다. 다른점은 지금 저희 딸은 고2입니다(너무 중요한 시기라 착잡합니다)중학교때는 외모에 관심없고 핸드폰도 폴더폰 사용하고 모범생이었는데 작년 고1 입학하자마자 외모 강박, 외모 열등감에 시달리며 못생겨서 뚱뚱해서 불행하다며 행복하지 않은데 어떻게 공부가 되겠냐고 하면서 하루종일 예쁜 애들 인스타 보고 열등감 느끼고 새벽 2시까지 거울만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딸도 친구 없습니다. 너무 내성적이라 친구 사귀기 어려워해요 근데 이젠 친구없는 이유를 갑자기 외모 탓을 하네요 전혀 못생기지 않았고 전혀 뚱뚱해 보이지 않아요. 지금 중학생이라면 이정도로 속이 썩진 않을텐데 이 중요한 시기에 공부 안하는 모습에 마음이 무너집니다. 저희 딸보다 두살 언니인데 혹시 어떻게 극복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우연히 글을 읽게되었습니다. 지금 저희딸하고 너무 같은 상황이어서ㅠㅠ 키, 몸무게도 똑같고 공부를 못하겠다는 이유도… 정말 같은 아이인가 싶을 정도입니다. 다른점은 지금 저희 딸은 고2입니다(너무 중요한 시기라 착잡합니다)중학교때는 외모에 관심없고 핸드폰도 폴더폰 사용하고 모범생이었는데 작년 고1 입학하자마자 외모 강박, 외모 열등감에 시달리며 못생겨서 뚱뚱해서 불행하다며 행복하지 않은데 어떻게 공부가 되겠냐고 하면서 하루종일 예쁜 애들 인스타 보고 열등감 느끼고 새벽 2시까지 거울만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딸도 친구 없습니다. 너무 내성적이라 친구 사귀기 어려워해요 근데 이젠 친구없는 이유를 갑자기 외모 탓을 하네요 전혀 못생기지 않았고 전혀 뚱뚱해 보이지 않아요. 지금 중학생이라면 이정도로 속이 썩진 않을텐데 이 중요한 시기에 공부 안하는 모습에 마음이 무너집니다. 저희 딸보다 두살 언니인데 혹시 어떻게 극복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학원은 검도만 다니는 딸아이가 중학교 가더니 살 빼기전에는 공부가 안 된다고 합니다
자기는 못 생기고 공부도 못 하는데 뚱뚱하기까지 하니 엄마가 복습하라고 암만 얘기해도 45킬로 될 때까지 공부 못한다고 해요 내가 지금 불행한데 공부가 머리에 들어오느냐고
현재 몸무게는 54정도 키는 155가 조금 못 될 거예요
쌍수와 턱깎기 살 빠지는 약 사달라고 조르더니 제가 완강하게 성인되면 돈 벌어해라 하니
이제는 검도하고 나면 배고파서 마구 먹게 된다고 한 달 쉬고 5킬로 뺀 후 다시 다니겠다고 합니다
하루에 물 2리터 마시고 2킬로 정도 빼더니 이제는 5리터 마시겠다며 설사도 자주 합니다
배 고파 못 견디면 한끼는 먹을테니 너무 걱정말라고 하고 내가 안 먹는데도 가만히 두고 협조해달라고 하고요
피부가 하얗고 눈썹도 짖고 입술도 예쁘고 손톱도 예쁘다고 장점을 암만 얘기해줘도 그건 엄마딸이라 좋게 보는 거야 하고 맙니다
모든 문제를 자기 외모와 연결시키고 그래서 자존감이 떨어져 공부도 못하겠다고 하니 더 이상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세상의 기준이 폰 속의 세상입니다 그 속의 모든 얘기들이 외모로 움직이다 보니 녀석도 자기 기준을 거기다 두는 것 같습니다
학교 다녀와서 놀 친구 없으니 폰만 보고살 빼는 일에만 신경쓰는 모습 지켜보는 게 괴롭고 건강도 헤칠까 싶은데 그러다 말겠지 합니다만
엄마가 무얼 놓치고 있는지 어떤 도움을 주면 되는지 궁금해서 또 상담 글 올립니다
얼마전 수학공부 문제로 상담한 적 있어서 아이 특성은 생략했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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