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 위주로 큰 스트레스 없이 수업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책을 좋아하고 코로나로 인해 심심한 시간이 많아져 만화책(마법천자문) 읽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초등 저학년 시기에는 심심할 시간을 많이 만들어 줘야겠다고 마음먹었었는데, 코로나 덕분에 정말 집에만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네요; 저희 아이는 온라인 수업 및 숙제를 하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아이는 집에서 레고를 하거나 마법천자문을 읽으며 여가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마법천자문을 읽는 시간이 하루에 3시간 이상이네요.) 마법천자문을 통해 집중하는 시간도 늘어나고 한글도 많이 배우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그 시간에 크게 관여하지는 않는 편인데요, 그림책 및 소설책도 스스로 읽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서 어떻게 이끌어 줄 수 있을지 고민중에 있습니다.

현재 하고있는 방법은

1. 제가 소설읽는 모습 보여주기 (제가 하루에 2~3시간을 책에 몰입하고 있눈 모습을 보여줍니다)
2. 재미있는 소설을 하루에 10페이지 정도씩 읽어주며 다음 챕터 궁금하게 만들기
3. 아이가 그림책을 읽어달라고 할때는 최선을 다해서 재미있게 읽어주기
4. 잠자기전 30~40분 정도 그림책 읽어주기 등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만화책은 독서보다는 장점이 많은 오락.. 정도로 보고 있다보니, 만화책을 통해 책에 대한 재미를 붙이고 더 많은 분야의 책으로 관심의 폭이 넓어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혹시 좋은 방법이 있거나, 저에게 해주실 수 있는 좋은 조언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