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및 심리 상담초1때 육아휴직이 필요할까요?

저는 5살(48개월), 2살(22개월) 아들 둘을 키우고 있고 현재 4년째 육아휴직중이고 서울에 살고있습니다. 
아이들 성격은 첫째는 신체능력과 이해력이 좋은 반면 요구가 많고 급하고 부정적인 감정표현이 많은 다소 까다로운 아이입니다. 둘째는 고집은 세나 전반적으로 순한 기질의 아이입니다
저는 육아휴직기간이 2년 남았는데, 주변분들이 초1학년때를 위해 휴직기간을 남겨두라고 조언을 많이 해서 내년 여름 복직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내년 1년 더 휴직을 하고 둘째 초1학년때 휴직을 하지않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둘째가 내년 3월(25개월)부터 어린이집에 가서 5개월 적응 후 제가 복직하려고 하는데 아이들이 10시간~8시간 기관에서 지내거나 혹은 5시간정도 기관에 있고 등하원도우미가 집에 오시는게 아이들에게 좋은 선택일지 모르겠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둘다 내성적이고 수줍음이 많습니다. 첫째는 지금 유치원을 다니는데 2시반에 하원 후 집에서 엄마랑 노는걸 좋아해요 밖에 나가자거나 친구랑 놀자고할때 싫다고하는 경우가 많아요 정작 유치원에서는 친구들과 잘 놀고 잘 지낸다고해요 제가 집안일과 둘째를 돌보느라 잘 놀아주지 못해 아이가 심심해하고 짜증을 많이 내기도 하고 다른 친구들이 대부분 종일반을 해서 오후에 놀 친구가 없어서 종일반을 하는게 나을거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나 일단 아이가 집에서 노는게 좋다고해서 안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제가 사람들과 만나는 자리나 신체활동을 할 기회를 많이 못 주며 키웠어요. 그러다보니 가끔 또래친구와 만날때 편안히 놀지못하고 많이 울고 저에게 안겨있는 경우가 많아요. 둘째가 더 심하긴 하지만 첫째도 어릴때 놀이터에서 낯선 친구가 함께 있는걸 싫어할정도로 수줍어했거든요. 천천히 노출시켜주면 사회성은 점점 나아지겠지만 기관을 처음 적응하는데에 아이가 스트레스는 많이 느낄거라 생각합니다. 만약 내년 1년 더 휴직한다면 둘째를 어린이집에 천천히 적응시켜서 오전만 있거나 형과 같이 2시반에 하원시키겠지요 36개월까지는 엄마의 1:1양육이 좋다는 얘기도 있던데 무엇이 아이에게 최선일까 고민됩니다. 
1학년때 휴직을 고민하는 이유는 주변분들이 1학년때 아이의 생활습관을 잡아주고 아이 친구와 친구엄마들을 알아두는게 이후 아이가 학교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더군요. 계속 맞벌이를 하면서 아이를 키울거라 그 부분도 중요해보입니다.

0

사단법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이사장: 송인수 ㅣ 공동대표: 신소영 나성훈

사업자번호: 356-82-00194

대표전화: 02-797-4044 ㅣ 이메일: noworry@noworry.kr

주소: 04382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62길 23 유진빌딩 4층


후원: 우리은행 1005-103-398109 

(예금주: 사단법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 


Copyright 2025. 사단법인사교육걱정없는세상 All Right Reserved.


사단법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이사장: 송인수 ㅣ 공동대표: 신소영 나성훈 ㅣ 사업자번호: 356-82-00194

대표전화: 02-797-4044 ㅣ 이메일: noworry@noworry.kr

주소: 04382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62길 23 유진빌딩 4층

후원: 우리은행 1005-103-398109 (예금주: 사단법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 

Copyright 2025. 사단법인사교육걱정없는세상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