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랑스런나님.
기해년 황금돼지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답글이 올라오길 며칠을 기다리셨을 텐데, 이렇게 늦어 죄송합니다.
사랑스런나님은 새해에는 어떤 계획, 목표를 세우셨나요?
저는 올해는 꼭 운동을 거르지 않고 꾸준히 해서 건강하게 지냈으면 합니다.
사랑스런나님의 답글을 준비하며 건강과 운동에 대해 해마다 막연하게 생각하고 넘겼던 소망을 이번에는 구체적으로 실천방법들을 고민해 보기로 하였어요.
친구랑 같이 헬스장을 등록해 볼까?
헬스보다는 댄스가 더 재미있을 것 같으니 댄스교실을 알아볼까?
가족들에게 올해 내 목표를 선언하고 마음을 다잡아 볼까?
저는 이렇게 함께 하는 방법, 재미를 찾아 하는 방법,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들을 고민해 보았어요.
이런 방법 외에 아이가 끈기 있게 꾸준히 할 수 있도록 하려면 어떤 방법이 더 있을까요?
그러면 함께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그 중 하나는 부모님이 과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도 한 방법이죠.
함께 한다는 것은 ‘했나, 안했나.’를 검사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노력하고 있구나!’라고 관심을 가지고 칭찬을 해주는 거죠.
칭찬은 다음 행동의 내적동기를 가져옵니다.
상품을 걸고 목표를 설정하는 것은 경험하셨다시피
다음번에는 더 높은 상품을 걸어야 하거나,
상품을 받고 나면 목표가 사라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칭찬은 어떤 행동의 결과보다는 과정(노력)을,
그런 행동을 보는 부모의 긍정적인 감정을 표현해 주는 칭찬이 좋아요.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아이도 처음부터 혼자 스스로 동기를 찾아서 하고 있는 아이는 없어요.
열심히 해 보겠다는 아이의 의지가 시작이지만,
과정을 관심 있게 지켜 봐주는 조력자의 함게하는 역할이 아이의 의지를 지속시키게 하는 힘입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아이가 조금 더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목표로 시작하면 좋겠지요.
재미나 흥미 있는 일은 끈기를 유지하게 하는 방법이지요.
목표를 무리해서 높게 설정하더라도 한 번쯤은 힘들어도 참으며 목표에 도달할 수는 있겠지요.
그러나 다음번엔 힘들었던 기억 때문에 다시 도전하려는 마음을 먹기 힙들 게 만들기도 하지요.
이 정도면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기 신뢰(자신감)를 가질 수 있는 정도의 과제가 적당하답니다.
그리고 초등 저학년 때 보다 아이가 나이가 들수록 끈기도 길러진답니다.
제 아이의 경우 어느 날 보니 시키지 않았는데도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었더라구요.
그 이유는 교복을 입었을 때, 자신의 어깨가 좁아 옷맵시가 이상해 보인다는 외모에 대한 고민 때문에 운동을 시작 했더라구요.
끈기 있게 계속 무언가를 하는 것은 우리 어른들에게도 참 어려운 과제이죠.
그러니 10살 아이가 끈기 있게 무언가를 혼자 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에요.
잘 해 보고자 하는 아이의 동기,
그리고 사소하지만 아이가 지금 하고 있는 그것,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는 믿음,,
기다림이 모여 오래도록 지속할 수 있는 것이랍니다.
이번 답변글은 제가 오래도록 여러 번 방향을 고쳐가며 쓰느라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어요.
그러나 사랑스런나님이 질문하신 범위 안에서 끈기에 대한 답변이 되었을까 궁금하네요.
질문이 더 있으시면 아이와 겪은 구체적 어려운 상황을 사례를 들어 질문을 다시 주시면서
고민을 함께 이어가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올해 세우신 목표들도 하나하나 이루어 나가는 힘찬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사랑스런나님.
기해년 황금돼지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답글이 올라오길 며칠을 기다리셨을 텐데, 이렇게 늦어 죄송합니다.
사랑스런나님은 새해에는 어떤 계획, 목표를 세우셨나요?
저는 올해는 꼭 운동을 거르지 않고 꾸준히 해서 건강하게 지냈으면 합니다.
사랑스런나님의 답글을 준비하며 건강과 운동에 대해 해마다 막연하게 생각하고 넘겼던 소망을 이번에는 구체적으로 실천방법들을 고민해 보기로 하였어요.
친구랑 같이 헬스장을 등록해 볼까?
헬스보다는 댄스가 더 재미있을 것 같으니 댄스교실을 알아볼까?
가족들에게 올해 내 목표를 선언하고 마음을 다잡아 볼까?
저는 이렇게 함께 하는 방법, 재미를 찾아 하는 방법,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들을 고민해 보았어요.
이런 방법 외에 아이가 끈기 있게 꾸준히 할 수 있도록 하려면 어떤 방법이 더 있을까요?
그러면 함께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그 중 하나는 부모님이 과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도 한 방법이죠.
함께 한다는 것은 ‘했나, 안했나.’를 검사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노력하고 있구나!’라고 관심을 가지고 칭찬을 해주는 거죠.
칭찬은 다음 행동의 내적동기를 가져옵니다.
상품을 걸고 목표를 설정하는 것은 경험하셨다시피
다음번에는 더 높은 상품을 걸어야 하거나,
상품을 받고 나면 목표가 사라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칭찬은 어떤 행동의 결과보다는 과정(노력)을,
그런 행동을 보는 부모의 긍정적인 감정을 표현해 주는 칭찬이 좋아요.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아이도 처음부터 혼자 스스로 동기를 찾아서 하고 있는 아이는 없어요.
열심히 해 보겠다는 아이의 의지가 시작이지만,
과정을 관심 있게 지켜 봐주는 조력자의 함게하는 역할이 아이의 의지를 지속시키게 하는 힘입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아이가 조금 더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목표로 시작하면 좋겠지요.
재미나 흥미 있는 일은 끈기를 유지하게 하는 방법이지요.
목표를 무리해서 높게 설정하더라도 한 번쯤은 힘들어도 참으며 목표에 도달할 수는 있겠지요.
그러나 다음번엔 힘들었던 기억 때문에 다시 도전하려는 마음을 먹기 힙들 게 만들기도 하지요.
이 정도면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기 신뢰(자신감)를 가질 수 있는 정도의 과제가 적당하답니다.
그리고 초등 저학년 때 보다 아이가 나이가 들수록 끈기도 길러진답니다.
제 아이의 경우 어느 날 보니 시키지 않았는데도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었더라구요.
그 이유는 교복을 입었을 때, 자신의 어깨가 좁아 옷맵시가 이상해 보인다는 외모에 대한 고민 때문에 운동을 시작 했더라구요.
끈기 있게 계속 무언가를 하는 것은 우리 어른들에게도 참 어려운 과제이죠.
그러니 10살 아이가 끈기 있게 무언가를 혼자 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에요.
잘 해 보고자 하는 아이의 동기,
그리고 사소하지만 아이가 지금 하고 있는 그것,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는 믿음,,
기다림이 모여 오래도록 지속할 수 있는 것이랍니다.
이번 답변글은 제가 오래도록 여러 번 방향을 고쳐가며 쓰느라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어요.
그러나 사랑스런나님이 질문하신 범위 안에서 끈기에 대한 답변이 되었을까 궁금하네요.
질문이 더 있으시면 아이와 겪은 구체적 어려운 상황을 사례를 들어 질문을 다시 주시면서
고민을 함께 이어가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올해 세우신 목표들도 하나하나 이루어 나가는 힘찬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