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입학 후 이런 문제가 나올 까봐 걱정하고 계신데 학교 입학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아 있고 아이는 계속 변화하기 때문에
지금 섣부르게 아이의 앞날을 예측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어머님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아이에게 잘 할 수 있다는 지지와 응원 계속 해주시고, 엄마의 도움을 요청할 때는 기꺼이 그 요청을 들어주시는 노력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어머니께서 관심 가져주시면 아이는 안전함을 느껴 한 발짝 더 세상으로 당당하게 뛰어들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J원이맘님
저희 상담넷에 올라온 문의글 보고 추가 정보에 대한 답변을 달았는데 아직 못보셨나봐요...
올려주신 글에 정보가 다소 부족하여 제가 답변을 적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많이 기다리셨나요?
J원이맘님의 자녀는 알고계신 것 처럼 수줍음도 많고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인 것 같아요.
하고 싶은 것도 많아지고 해볼 수 있는 것도 늘어가지만 낯선 어른과의 불편한 관계가 두려운 것 같아요.
가장 의지할 수 있고 안심할 수 있는 엄마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함께 하고 있고 싶어 하는 것은 어쩜 아이 입장에서는 당연한 것 같아요. 어떤 심리적인 문제가 있어 보이진 않습니다.
피아노 학원을 다니고 싶어 하지만 혼자 있기 싫어한다면..
아이가 스스로 있을 수 있다고 할 때 까지 같이 계셔주시면 어떨까요?
선생님과 친해지고 학원이 본인에게 편안해 지면 엄마가 없어도 괜찮다고 할 거 같은데요...
학교 입학 후 이런 문제가 나올 까봐 걱정하고 계신데 학교 입학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아 있고 아이는 계속 변화하기 때문에
지금 섣부르게 아이의 앞날을 예측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어머님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아이에게 잘 할 수 있다는 지지와 응원 계속 해주시고, 엄마의 도움을 요청할 때는 기꺼이 그 요청을 들어주시는 노력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어머니께서 관심 가져주시면 아이는 안전함을 느껴 한 발짝 더 세상으로 당당하게 뛰어들 것 같아요.
일단 이 정도로 제 답변은 마치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또 연락주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