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 웃자님 ~
올려주신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저는 글을 읽으면서 어머니께서 성격상 주변사람을 맞춰주고 기분 나쁜 표현을 잘 못하는 아들이 친구에게 휘둘리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마음, 속상한 마음이 먼저 느껴지면서 저도 아이들을 키우면서 겪었던 비슷한 경험들이 떠올라 어머니의 마음이 전해지는 듯 했습니다.
우선 아드님이 운동을 하는 것에는 아무런 문제없이 합의가 이루어진 것 같은데 문제는 아들은 다니던 태권도장을 다니고 싶어 하고 어머니는 아들이 그 태권도장에 다니고 있는 아들의 친구와 가까이 지내는 것이 꺼려져서 아이가 다른 운동을 했으면 하는데 아들은 계속 그 도장을 다니고 싶다고 고집하고 있어서 아들을 억지로 다른 운동을 시켜도 될지 아니면 아들이 원하는 대로 해야 하는지 고민 중이신 듯합니다.
제 생각에는 아이를 억지로 다른 운동을 시킬지 아니면 아들이 원하는 도장을 보낼지를 고민하기에 앞서 아들의 친구문제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글을 읽으면서 아들의 친구가 거짓말을 하고 좀 이기적인 면이 있다고 하셨는데 그 판단은 아들이 한 것인지 아니면 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어머니께서 판단하신 건지 궁금했습니다. 만약 아들이 그 친구를 그렇게 판단했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친구와 가까이 지내려는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싫지만 성격상 그 아이에게 어쩔 수 없이 끌려 다니는 것이 아니라면 아드님과 그 친구 사이에는 서로 잘 맞는 어떤 면이 있지 않을까요?
아마 거의 모든 부모님들은 아이가 부모님들이 생각하는 그런 좋은 친구를 사귀기를 바랄 것입니다. 그래서 좀 걱정스러운 친구를 사귀면 신경이 쓰여서 아이가 어릴 때는 좀 더 적극적으로 개입하기도 하지만 아이가 고학년이 되면 친구문제에 부모가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것은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부모님이 아이가 걱정 되서 친구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를 하면 오히려 무조건 더 친구 편을 들게 되는 경우입니다. 그래서 아이가 고학년이 되면 그냥 아이가 친구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 잘 들어주고 가끔 적절한 질문만 살짝 던져주면서 아이가 스스로 친구에 대해 충분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또 고등학생 아들을 억지로 다른 운동을 시킨다는 것은 어려운 일일 것 같습니다.
대화를 통해서 아이 스스로 받아들여야 어떤 운동도 잘 할 수 있을 것 이라 생각되고,
그 친구에 대해서도 아이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보시고 아이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은 앞으로 다양한 친구들을 사귀는 경험을 통해서 스스로 자기에게 어떤 친구가 좋은 친구이고 나쁜 친구인지를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는 부모는 때로는 걱정스럽고 때로는 속상할 때도 있겠지만 아이들이 친구문제로 고민할 때 그 고민을 들어주고 스스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우리 부모님들이 할 수 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어머님의 고민에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아이와 충분히 대화 나누시면서 아이와 현명한 결정을 내리시기를 바랍니다^^
반갑습니다 ^.^ 웃자님 ~
올려주신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저는 글을 읽으면서 어머니께서 성격상 주변사람을 맞춰주고 기분 나쁜 표현을 잘 못하는 아들이 친구에게 휘둘리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마음, 속상한 마음이 먼저 느껴지면서 저도 아이들을 키우면서 겪었던 비슷한 경험들이 떠올라 어머니의 마음이 전해지는 듯 했습니다.
우선 아드님이 운동을 하는 것에는 아무런 문제없이 합의가 이루어진 것 같은데 문제는 아들은 다니던 태권도장을 다니고 싶어 하고 어머니는 아들이 그 태권도장에 다니고 있는 아들의 친구와 가까이 지내는 것이 꺼려져서 아이가 다른 운동을 했으면 하는데 아들은 계속 그 도장을 다니고 싶다고 고집하고 있어서 아들을 억지로 다른 운동을 시켜도 될지 아니면 아들이 원하는 대로 해야 하는지 고민 중이신 듯합니다.
제 생각에는 아이를 억지로 다른 운동을 시킬지 아니면 아들이 원하는 도장을 보낼지를 고민하기에 앞서 아들의 친구문제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글을 읽으면서 아들의 친구가 거짓말을 하고 좀 이기적인 면이 있다고 하셨는데 그 판단은 아들이 한 것인지 아니면 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어머니께서 판단하신 건지 궁금했습니다. 만약 아들이 그 친구를 그렇게 판단했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친구와 가까이 지내려는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싫지만 성격상 그 아이에게 어쩔 수 없이 끌려 다니는 것이 아니라면 아드님과 그 친구 사이에는 서로 잘 맞는 어떤 면이 있지 않을까요?
아마 거의 모든 부모님들은 아이가 부모님들이 생각하는 그런 좋은 친구를 사귀기를 바랄 것입니다. 그래서 좀 걱정스러운 친구를 사귀면 신경이 쓰여서 아이가 어릴 때는 좀 더 적극적으로 개입하기도 하지만 아이가 고학년이 되면 친구문제에 부모가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것은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부모님이 아이가 걱정 되서 친구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를 하면 오히려 무조건 더 친구 편을 들게 되는 경우입니다. 그래서 아이가 고학년이 되면 그냥 아이가 친구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 잘 들어주고 가끔 적절한 질문만 살짝 던져주면서 아이가 스스로 친구에 대해 충분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또 고등학생 아들을 억지로 다른 운동을 시킨다는 것은 어려운 일일 것 같습니다.
대화를 통해서 아이 스스로 받아들여야 어떤 운동도 잘 할 수 있을 것 이라 생각되고,
그 친구에 대해서도 아이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보시고 아이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은 앞으로 다양한 친구들을 사귀는 경험을 통해서 스스로 자기에게 어떤 친구가 좋은 친구이고 나쁜 친구인지를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는 부모는 때로는 걱정스럽고 때로는 속상할 때도 있겠지만 아이들이 친구문제로 고민할 때 그 고민을 들어주고 스스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우리 부모님들이 할 수 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어머님의 고민에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아이와 충분히 대화 나누시면서 아이와 현명한 결정을 내리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