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및 심리 상담억지로 운동시켜도 될까요?

1. 자녀 학년(나이) :  17살
2. 자녀 성별 : 남
3. 거주 지역 : 서울
4. 기타 자녀의 특징 :  주변사람의 기분을 다 맞춰주려고 함.  항상 방에 있거나 pc방에 가 있음. 친구가 원하는것은 다해줌.

                               기분 나쁜 표현을 잘 안함. 
5. 상담 내용 :  아이가 특성화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학교에 적응은 잘하는 것 같습니다. 남자 아이라서 그런지 학교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잘하지 않는 편입니다.  방학내내 방에서 핸드폰을 가지고 놀거나 pc방에 다녔습니다.

아이에게 운동을 해야 하지 않겠냐고 하니 태권도 도장에 다시 다닌다고 합니다.  기존에 태권도 도장에 다녀 4품까지 따고 그만뒀습니다. 태권도 도장에 같이 다니던 친구가 있는데 가끔 우리 아이말을 들어보면 거짓말도 하고 이기적인 면이 있어 좀 멀어졌으면 하는 생각에 그만두게 했는데 그 아이가 우리아이한테 자꾸 같이 다니자고 하나봅니다. 제가 그 태권도 도장에 왜 다녀야 하냐고 다른 운동을 배워 보라고 해도 그냥 그 태권도장이 좋다고만 합니다.

저는 억지로라도 다른 운동을 시키려고 하는데 시켜도 좋을지... 아님 아이가 다니고 싶어하는 태권도 도장에 다시 다니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전에 다니던 태권도 도장 중고등부는 9시에 운동을 시작해서 10시에 끝나는데 친구랑 수다를 떨며 동네를 돌아다니다 10시 40분도 넘는 시간에 집에 왔었습니다. 또한 친구와 약속을 하고 만나러 나가서 1시간도 넘게 기다리다가 그냥 온 적도 있습니다. 물건을 빌려주고 받지 못한적도 있구요. 부모로써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너무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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