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가 절친이 없다며 가끔씩 눈물을 보인다니 마음이 아프시겠어요.
내성적이고 소심한 초6 여자조카가 있는데
상담글을 읽으며 조카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딸이 없는 저는 꿩대신 닭이라고
선물공세를 하며 조카를 만나면 딸이 없는 아쉬움이라도 달래보고 싶어서
동생네 놀러가서 일부러 조카 만날려고 기다렸다 얼굴을 보고 오곤 하는데
이런 이모 마음을 몰라주고
조카는 저를 보면 큰 눈만 껌벅이며 저한테 '선물 고맙다'는 말한마디 모기소리로 하고는 자기방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제 동생 얘기를 들어보면
이런 조카 친구관계를 위해서
생일파티 꼬박꼬박 매년하기, 가끔 조카 친구들을 집에 초대해서 맛있는거를 사준다고 합니다.
동생이 일을 하고 있어서 살뜰하게 챙기지 못하지만
동생이 조카 친구관계를 위해서 하는 노력들이 조카가 친구들하고 지내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숫기가 너무나 없는 조카때문에 동생이 전화를 해 올때면
저는 상황에 대한 연습을 조카와 역활극으로 해보라고 해 줍니다.
친구가 자기가 좋아하는 거울을 가져가서 안 돌려주는 경우
조카는 속만 태우고 있는데
동생이 거울을 안 돌려주는 친구가 되서
조카가 거울을 돌려받기 위해서 대화연습을 해 보는거죠.
따님이 학교에서 있었던 친구들과의 일들 중 아쉬움이 있던 일들을
어머님과 상황극으로 연습해 보는 건 어떨까요?
상담넷1기에서
초4까지 또래관계에 관한 글이 있어 복사해 왔습니다.
아래글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서적이나, 영재 스토리를 보다보면,
친구는 필요없다. 혹은 유년기 친구가 없어도 그리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특히 칼00교육법, 0000독서 교육법에서 친구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존재들이죠. 오로지 책과 어른과의 상호작용,
질문으로 호기심을 이끌어 주는 질높은 시간이 필요하다 합니다.
그러나, 복잡다변한 사회와 협동,창의적 산물이 중요시 되는 이 시대에, 친구의 영향력을 무시하고 내 아이에게만
집중하는 것으로 아이의 미래를 행복으로 점치기엔 상당한 무리수가 있습니다.
실제 그렇게 주장해왔던 부모의 자녀들이 생각보다 사회적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헬리콥터 부모로 평생 살 각오도 해야 합니다.
일단, 창의적 성취 대상자 49명의 인터뷰(최인수)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이 인간관계였고 그 중에서도 동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였으니, 정서적 지원자인 또래를 무시하고 가긴 어렵답니다.
또래 집단은 일단 공평한 관계, 상호적이며, 협력이 가능한 관계라는 개념을 유일하게 가르쳐 줄 수 있는 집단입니다.
자식을 사랑하지만 부모가 다 해결해 줄 수 없는 부분이 여기서 생겨납니다.
어른이 보기엔 또래에게서 부정적인 언어만 배워오고, 이상한 행동만 모방 해 오는 것 같지만 실은 눈에 드러나지 않는
긍정적 영향이 훨씬 더 많이 깔려 있습니다.
또래와의 경험을 통해 문제 해결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아이는 만족스러운 관계에 대한 행복감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두번 설명하지 않아도, 우리가 커왔던 과정을 생각해 보면, 친구 없이 운동장을 나가거나,
밥을 혼자 먹어야 하는 경우, 견학을 갈 때 짝궁이 없었던 기억은 평생을 두고 두고 괴롭히는 트라우마가 되기도 합니다.
공부 못하는 아이를 보는 것은 답답한 것으로 끝나지만 친구 없어 괴로워 하는 자녀를 보는 일은 가슴이 찢어질 일이고
당사자에게도 너무나 괴로운 일입니다.
일단, 만3세(5세)부터 - 초등 저학년 (4학년 정도)까지의 일반적인 또래 관계 발달을 위한 정보와 기술을 몇 개
적어 봅니다. 만2세(4세)는 발달상 병행놀이 위주로 진행이 되거나 잦은 다툼, 회피가 일어나기에 대그룹 놀이보다는 개인별 친근하고 익숙한 아이들과의 놀이로 유도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1. 생각보다 외모와 단정함, 균형잡힌 체격을 갖고 있는 아이의 인기가 높다.
자기 충족적 예언의 결과-부모, 교사, 광고 등에서 나온 은연중의 기대, 외모가 예쁜 사람이 능력도 좋을 것이다라는 암시 등의
고정 관념이 심어준 결과.
예)타고난 체격이야 어찌 할 것이냐-다만, 구취와 삐친 머리를 절대 하지 않도록 신경을 써 줘야 하며, 같은 옷을 연속하여 입히지 않는다. 아이들이 같은 옷을 입고 온 것을 더 정확히 기억하며,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들에게 샤워와 좋은 냄새가 나는 로션은 필수임.
2. 공격적이지 않고 친절하거나 다정한 말투를 사용하는 경우, 인지적 능력이 우수한 경우도 인기가 많다.
이 때의 인지적 능력의 우수성은 다양한 상식과 어휘력, 적극적인 표현 방식 등을 말한다.
3. 뚱뚱하거나 매력적이지 못한 외모를 갖고 있는 아이가 거부 당할 확률이 높다.
예외의 상황도 있다. 외모와 상관없이 유머 감각이 풍부하거나 타인의 놀림과 지적을 유쾌하게 받아들이는 아이들은 외모와 상관
없이 인기가 많다.
4. 말수가 적거나 위축되어 있는 행동을 하는 경우도 놀이가 지속되기 힘들다.
부모 친구가 아이 친구라는 말은 완전 뜬 소문. 아무리 먹을 것을 사주고 돈을 대 줘도 놀이 방식이 재미가 없거나 말수가 적으면
지속적인 놀이가 절대 일어날 수 없다. 아이스크림만 먹고 튀는 경우가 다반사. 다른 애들 욕하지 말고 내 아이가 놀이시 어떤 말
과 행동을 하는지 관찰을 꼭 해 볼 것.
놀아주어야 노는 친구보다는 같이 노는 친구가 되어야 한다.
5. 또래로 부터 거부 당하는 아이의 대표적인 유형 3가지-다른 아이들을 지배하기 위한 강압적 수단을 사용할 경우,
비협동적 행동특성을 많이 보이는 아동(머리가 너무 좋아도 문제가 되는 경우, 시간이 지나도 머리만 좋은 아이는 사회에 나가도
힘을 발휘하기 힘들다. 그러므로 머리 좋아 못 어울린다는 말은 불행을 자처하는 말.)
사회적으로 미성숙한 행동을 보이는 아동(과보호나 양육자의 예민한 보호로 스스로 대응하지 못하는 경우, 또래가 어른처럼 대
해 줄 것이라 예상하며 행동하는 경우, 집착이 많고 단짝일 때만 친구를 인정하는 경우, 왜 나만 안 놀아주냐고 자주 투덜대는 경우)
6. 공격적 행동에 대해 움츠려들거나, 포기하고 우는 경우, 상대편의 공격성을 지속시킨다.
(그렇다고 같이 때리라는 것은 아니며, 언어든 주변 도움을 청하든 반드시 반응을 보여야 함.)
반응을 보일 경우 공격자는 공격을 멈추고 손쉬운 아이를 다시 찾는 경향이 있다. - 무섭지만 현실임
7. 사회적으로 위축된 아동, 수줍음이 많은 아동, 느린 아이는 자신보다 조금 어린 연령의 아이와 반드시 일대일로 놀이를 할 수 있는
비형식적 시간을 주어야 한다.(프로그램이 아닌 놀이시간)
놀이관계 기술이 부족하고 두려움이 있는 아이는 여자 아이 그룹과 놀이를 해야한다.
이유-남아의 놀아 형태는 명령, 위협, 신체적 힘이 좌우하는 경우가 많고, 여아는 공손한 부탁, 설득, 수용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내 아이 기질이 예민하고 위축이 되어 있는 경우 이러한 상황을 잘 고려해야 한다.
그러나 5세 이후 아동은 동성과 놀이하는 것을 선호하며 대부분 윗 연령의 아동과 놀기를 원한다.
놀이 상황은 가능한 소심하고 위축된 행동을 하는 아이의 집이어야 한다.
이렇게 형성된 만족스러운 놀이의 기술이 점차 다른 연령대, 장소, 성별로 전이가 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실적으로 초등 이후 비형식적 구조의 시간을 주는 것이 불가능할 때가 많다. 수업 시간과 쉬는 시간이 구분되기 때문에,
적당수의 인원과의 자연스러운 놀이 상황이 규칙적으로 충분히 주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8. 친구 관계를 진지하게 대하는 부모의 태도가 필요하다. (친구끼리 싸울 수도 있어. 다들 때리고 맞으며 크는거야. 이르는 것은 비겁한 것이야. 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9. 친구와의 유사성을 언어로 강조해 주고, 우호적인 제안에 대해 바로 인식할 수 있도록 되풀이 하여 언어로 짚어준다.
(너와 똑같은 색 옷을 입었네? 너와 비슷한 말투는 쓰는구나. 방금 00가 네 머리띠가 예쁘다고 말했어.)
10. 아이의 행동이 친구 사귀는 관계에 어떤 영향이 미칠지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져야 자신의 행동을 조절하며 친구 관계 기술을
습득한다.
11. 놀이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시작한다. 아이들 놀고 있는데 중간에 들어가서 놀 수 있는 용기를 내는 것이 아이 입장에서는 매우
어려움 (시누이끼리 말하고 있는데 며느리가 끼어들어 말할 수 있을 정도의 용기가 필요함.)
12. 뭐니 뭐니해도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와의 상호작용이 얼마나 안정적이었는가. 재밌게 놀아준 아이, 유머 감각이 풍부한 아이,
다양한 표현을 자연스럽게 쓰는 아이는 몇 세에 또래 관계를 시작했느냐가 별로 중요한 요인이 되지 않는다.
소그룹이던 대그룹이던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적극적인 관계 유지가 잘 되는 편이다.
(친구 만들기 위해 어디를 보내야 한다느니, 어디를 보내지 않으면 아이가 힘들어 질 것이라는 말들은 내 아이를 믿지 못하는 불안이 클 때 믿기 쉽다. 특히 유머 감각이 풍부하다는 뜻은 단순히 개그 콘서트를 흉내내는 아이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듣고 어떤 용어를 쓸 때 사람들이 웃을지를 아는 순간판단 능력이 뛰어나야 한다. 타인의 반응에 대해 여유가 있을 때만 나타날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기술이다.)
안녕하세요?
아이가 절친이 없다며 가끔씩 눈물을 보인다니 마음이 아프시겠어요.
내성적이고 소심한 초6 여자조카가 있는데
상담글을 읽으며 조카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딸이 없는 저는 꿩대신 닭이라고
선물공세를 하며 조카를 만나면 딸이 없는 아쉬움이라도 달래보고 싶어서
동생네 놀러가서 일부러 조카 만날려고 기다렸다 얼굴을 보고 오곤 하는데
이런 이모 마음을 몰라주고
조카는 저를 보면 큰 눈만 껌벅이며 저한테 '선물 고맙다'는 말한마디 모기소리로 하고는 자기방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제 동생 얘기를 들어보면
이런 조카 친구관계를 위해서
생일파티 꼬박꼬박 매년하기, 가끔 조카 친구들을 집에 초대해서 맛있는거를 사준다고 합니다.
동생이 일을 하고 있어서 살뜰하게 챙기지 못하지만
동생이 조카 친구관계를 위해서 하는 노력들이 조카가 친구들하고 지내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숫기가 너무나 없는 조카때문에 동생이 전화를 해 올때면
저는 상황에 대한 연습을 조카와 역활극으로 해보라고 해 줍니다.
친구가 자기가 좋아하는 거울을 가져가서 안 돌려주는 경우
조카는 속만 태우고 있는데
동생이 거울을 안 돌려주는 친구가 되서
조카가 거울을 돌려받기 위해서 대화연습을 해 보는거죠.
따님이 학교에서 있었던 친구들과의 일들 중 아쉬움이 있던 일들을
어머님과 상황극으로 연습해 보는 건 어떨까요?
상담넷1기에서
초4까지 또래관계에 관한 글이 있어 복사해 왔습니다.
아래글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서적이나, 영재 스토리를 보다보면,
친구는 필요없다. 혹은 유년기 친구가 없어도 그리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특히 칼00교육법, 0000독서 교육법에서 친구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존재들이죠. 오로지 책과 어른과의 상호작용,
질문으로 호기심을 이끌어 주는 질높은 시간이 필요하다 합니다.
그러나, 복잡다변한 사회와 협동,창의적 산물이 중요시 되는 이 시대에, 친구의 영향력을 무시하고 내 아이에게만
집중하는 것으로 아이의 미래를 행복으로 점치기엔 상당한 무리수가 있습니다.
실제 그렇게 주장해왔던 부모의 자녀들이 생각보다 사회적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헬리콥터 부모로 평생 살 각오도 해야 합니다.
일단, 창의적 성취 대상자 49명의 인터뷰(최인수)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이 인간관계였고 그 중에서도 동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였으니, 정서적 지원자인 또래를 무시하고 가긴 어렵답니다.
또래 집단은 일단 공평한 관계, 상호적이며, 협력이 가능한 관계라는 개념을 유일하게 가르쳐 줄 수 있는 집단입니다.
자식을 사랑하지만 부모가 다 해결해 줄 수 없는 부분이 여기서 생겨납니다.
어른이 보기엔 또래에게서 부정적인 언어만 배워오고, 이상한 행동만 모방 해 오는 것 같지만 실은 눈에 드러나지 않는
긍정적 영향이 훨씬 더 많이 깔려 있습니다.
또래와의 경험을 통해 문제 해결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아이는 만족스러운 관계에 대한 행복감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두번 설명하지 않아도, 우리가 커왔던 과정을 생각해 보면, 친구 없이 운동장을 나가거나,
밥을 혼자 먹어야 하는 경우, 견학을 갈 때 짝궁이 없었던 기억은 평생을 두고 두고 괴롭히는 트라우마가 되기도 합니다.
공부 못하는 아이를 보는 것은 답답한 것으로 끝나지만 친구 없어 괴로워 하는 자녀를 보는 일은 가슴이 찢어질 일이고
당사자에게도 너무나 괴로운 일입니다.
일단, 만3세(5세)부터 - 초등 저학년 (4학년 정도)까지의 일반적인 또래 관계 발달을 위한 정보와 기술을 몇 개
적어 봅니다. 만2세(4세)는 발달상 병행놀이 위주로 진행이 되거나 잦은 다툼, 회피가 일어나기에 대그룹 놀이보다는 개인별 친근하고 익숙한 아이들과의 놀이로 유도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1. 생각보다 외모와 단정함, 균형잡힌 체격을 갖고 있는 아이의 인기가 높다.
자기 충족적 예언의 결과-부모, 교사, 광고 등에서 나온 은연중의 기대, 외모가 예쁜 사람이 능력도 좋을 것이다라는 암시 등의
고정 관념이 심어준 결과.
예)타고난 체격이야 어찌 할 것이냐-다만, 구취와 삐친 머리를 절대 하지 않도록 신경을 써 줘야 하며, 같은 옷을 연속하여 입히지 않는다. 아이들이 같은 옷을 입고 온 것을 더 정확히 기억하며,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들에게 샤워와 좋은 냄새가 나는 로션은 필수임.
2. 공격적이지 않고 친절하거나 다정한 말투를 사용하는 경우, 인지적 능력이 우수한 경우도 인기가 많다.
이 때의 인지적 능력의 우수성은 다양한 상식과 어휘력, 적극적인 표현 방식 등을 말한다.
3. 뚱뚱하거나 매력적이지 못한 외모를 갖고 있는 아이가 거부 당할 확률이 높다.
예외의 상황도 있다. 외모와 상관없이 유머 감각이 풍부하거나 타인의 놀림과 지적을 유쾌하게 받아들이는 아이들은 외모와 상관
없이 인기가 많다.
4. 말수가 적거나 위축되어 있는 행동을 하는 경우도 놀이가 지속되기 힘들다.
부모 친구가 아이 친구라는 말은 완전 뜬 소문. 아무리 먹을 것을 사주고 돈을 대 줘도 놀이 방식이 재미가 없거나 말수가 적으면
지속적인 놀이가 절대 일어날 수 없다. 아이스크림만 먹고 튀는 경우가 다반사. 다른 애들 욕하지 말고 내 아이가 놀이시 어떤 말
과 행동을 하는지 관찰을 꼭 해 볼 것.
놀아주어야 노는 친구보다는 같이 노는 친구가 되어야 한다.
5. 또래로 부터 거부 당하는 아이의 대표적인 유형 3가지-다른 아이들을 지배하기 위한 강압적 수단을 사용할 경우,
비협동적 행동특성을 많이 보이는 아동(머리가 너무 좋아도 문제가 되는 경우, 시간이 지나도 머리만 좋은 아이는 사회에 나가도
힘을 발휘하기 힘들다. 그러므로 머리 좋아 못 어울린다는 말은 불행을 자처하는 말.)
사회적으로 미성숙한 행동을 보이는 아동(과보호나 양육자의 예민한 보호로 스스로 대응하지 못하는 경우, 또래가 어른처럼 대
해 줄 것이라 예상하며 행동하는 경우, 집착이 많고 단짝일 때만 친구를 인정하는 경우, 왜 나만 안 놀아주냐고 자주 투덜대는 경우)
6. 공격적 행동에 대해 움츠려들거나, 포기하고 우는 경우, 상대편의 공격성을 지속시킨다.
(그렇다고 같이 때리라는 것은 아니며, 언어든 주변 도움을 청하든 반드시 반응을 보여야 함.)
반응을 보일 경우 공격자는 공격을 멈추고 손쉬운 아이를 다시 찾는 경향이 있다. - 무섭지만 현실임
7. 사회적으로 위축된 아동, 수줍음이 많은 아동, 느린 아이는 자신보다 조금 어린 연령의 아이와 반드시 일대일로 놀이를 할 수 있는
비형식적 시간을 주어야 한다.(프로그램이 아닌 놀이시간)
놀이관계 기술이 부족하고 두려움이 있는 아이는 여자 아이 그룹과 놀이를 해야한다.
이유-남아의 놀아 형태는 명령, 위협, 신체적 힘이 좌우하는 경우가 많고, 여아는 공손한 부탁, 설득, 수용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내 아이 기질이 예민하고 위축이 되어 있는 경우 이러한 상황을 잘 고려해야 한다.
그러나 5세 이후 아동은 동성과 놀이하는 것을 선호하며 대부분 윗 연령의 아동과 놀기를 원한다.
놀이 상황은 가능한 소심하고 위축된 행동을 하는 아이의 집이어야 한다.
이렇게 형성된 만족스러운 놀이의 기술이 점차 다른 연령대, 장소, 성별로 전이가 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실적으로 초등 이후 비형식적 구조의 시간을 주는 것이 불가능할 때가 많다. 수업 시간과 쉬는 시간이 구분되기 때문에,
적당수의 인원과의 자연스러운 놀이 상황이 규칙적으로 충분히 주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8. 친구 관계를 진지하게 대하는 부모의 태도가 필요하다. (친구끼리 싸울 수도 있어. 다들 때리고 맞으며 크는거야. 이르는 것은 비겁한 것이야. 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9. 친구와의 유사성을 언어로 강조해 주고, 우호적인 제안에 대해 바로 인식할 수 있도록 되풀이 하여 언어로 짚어준다.
(너와 똑같은 색 옷을 입었네? 너와 비슷한 말투는 쓰는구나. 방금 00가 네 머리띠가 예쁘다고 말했어.)
10. 아이의 행동이 친구 사귀는 관계에 어떤 영향이 미칠지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져야 자신의 행동을 조절하며 친구 관계 기술을
습득한다.
11. 놀이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시작한다. 아이들 놀고 있는데 중간에 들어가서 놀 수 있는 용기를 내는 것이 아이 입장에서는 매우
어려움 (시누이끼리 말하고 있는데 며느리가 끼어들어 말할 수 있을 정도의 용기가 필요함.)
12. 뭐니 뭐니해도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와의 상호작용이 얼마나 안정적이었는가. 재밌게 놀아준 아이, 유머 감각이 풍부한 아이,
다양한 표현을 자연스럽게 쓰는 아이는 몇 세에 또래 관계를 시작했느냐가 별로 중요한 요인이 되지 않는다.
소그룹이던 대그룹이던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적극적인 관계 유지가 잘 되는 편이다.
(친구 만들기 위해 어디를 보내야 한다느니, 어디를 보내지 않으면 아이가 힘들어 질 것이라는 말들은 내 아이를 믿지 못하는 불안이 클 때 믿기 쉽다. 특히 유머 감각이 풍부하다는 뜻은 단순히 개그 콘서트를 흉내내는 아이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듣고 어떤 용어를 쓸 때 사람들이 웃을지를 아는 순간판단 능력이 뛰어나야 한다. 타인의 반응에 대해 여유가 있을 때만 나타날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