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우주맘님.
저희 사교육걱정없는 세상에 상담글 올리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상담글을 통해서 자녀가 겪는 어려움 때문에 함께 마음 아파하고 염려하시는 두우주맘님의 마음이 잘 느껴집니다. 아이의 상황을 비유한 표현 중 “가장 힘든 정글 같은 시간”이란 말에서 아이의 어려움을 두우주맘님이 얼마나 힘들게 느끼고 계시는지 잘 알 수 있었어요. 또 다른 표현인 “아들이 모래성에 서 있는 것처럼, 언제 빠질지 모르는 은따라는 모래폭풍이 두려웠던 거 같네요” 에서도 자녀의 또래관계 문제에 대해서 두우주맘님이 얼마나 안타까워 하시는지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자녀가 어떻게 어려움을 호소하는지, 또 10명이 넘는 아이들이 몰려 다니며 교내에서 힘 과시를 어떻게 해서 자녀는 어떤 어려움을 겪었는지가 상담글에 명확하게 적혀있지 않네요. 아이의 모든 상황들을 두우주맘님이 모두 추측해서 적으셨기 때문에 자녀는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고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조차 알 길이 없어서 답답합니다. 그래서 상담글 만으로 제가 자녀분과 두 우주맘님의 상황을 명확하게 이해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두우주맘님. 상담 글 처음에 자녀의 특징을 적는 칸에 밝고 명랑 쾌활하며,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유쾌한 기분과 느낌이 에너지가 되는 체질이라고 적으셨네요? 리더가 되고 싶어 하고 주목 받고 싶어 한다고도 적으셨어요. 자녀분은 활동적이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시도를 지속적으로 하는 학생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말씀하신대로 학교 모임 말고, 연극 활동도 하고 있고, 다른 체육활동, 교회활동 등을 통해, 자신의 놀이 욕구를 해소하고 있고 꾸준한 관계맺음의 장도 가지고 있고요. 그런데 이러한 좋은 조건에도 불구하고 자녀가 은따를 경험하고 있다는 것이 마음 아프네요. 혹시 자녀가 친구들 사이에서 배척을 당하고 소위 말하는 은따를 당하는 이유가 두우주맘님이 다른 어머님들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지 않아서가 아닌 다른 이유가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보시면 어떨까요? 단지 축구팀에 소속되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이유 때문에 은따를 경험하고 있지는 않은 것인지요?
자녀가 이미 5학년이고 작은 규모의 학교에서 5년이라는 시간을 보내었으니 엄마가 주도하지 않아도 아이들끼리는 어느 정도의 친분관계가 생겼을 것이라 믿습니다. 그리고 5학년 남학생들의 입장에서 엄마들끼리 친하고 친하지 않음이 자신과 어떤 친구가 사이좋게 지내고 지내지 못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시기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적어주신 자녀의 성격 특성에서 자녀는 주목을 받고 싶고 리더가 되고자 하나 꾸준, 인내, 성실과는 거리가 멀다고 하셨는데 혹시 이 부분 때문에 친구들과 갈등이 있는 것은 아닌지 자녀와 대화 나누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친구들과의 갈등이 일어난 상황이 있다면 자녀의 어떤 면과 부딪혀서 생긴 문제인지 살펴보시면 어떨까요? 더불어 저는 두우주맘님에게 자녀의 좋은 장점을 믿고 자녀가 친구들과 잘 지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셨으면 합니다. 만약 친구들 사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자녀분 마음이 많이 아플 것 같아요. 이런 마음을 이해해주고 받아주실 분은 두우주맘님 이십니다. 장점을 자주 칭찬해 주시고 친구들에게 어떤 태도와 마음으로 다가가야 하는지에 대한 안내를 해주시면 이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다시 한번 기억하셔야 할 것은 초등학교 5학년 남학생들의 관계 맺기는 부모의 관계 맺기에 큰 영향을 받는 시기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두우주맘님의 마지막 문장에서 자신 때문에 자녀에게 나쁜 일이 생길까봐 걱정하는 모습 느껴집니다. 죄책감 갖지 마시고 자신감 가지시길 바랍니다. 밝고 명랑 쾌활하면서 리더십있는 자녀를 키우시기까지 누구보다 노력하셨을텐데 스스로에게 자신감 갖으세요.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두우주맘님.
저희 사교육걱정없는 세상에 상담글 올리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상담글을 통해서 자녀가 겪는 어려움 때문에 함께 마음 아파하고 염려하시는 두우주맘님의 마음이 잘 느껴집니다. 아이의 상황을 비유한 표현 중 “가장 힘든 정글 같은 시간”이란 말에서 아이의 어려움을 두우주맘님이 얼마나 힘들게 느끼고 계시는지 잘 알 수 있었어요. 또 다른 표현인 “아들이 모래성에 서 있는 것처럼, 언제 빠질지 모르는 은따라는 모래폭풍이 두려웠던 거 같네요” 에서도 자녀의 또래관계 문제에 대해서 두우주맘님이 얼마나 안타까워 하시는지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자녀가 어떻게 어려움을 호소하는지, 또 10명이 넘는 아이들이 몰려 다니며 교내에서 힘 과시를 어떻게 해서 자녀는 어떤 어려움을 겪었는지가 상담글에 명확하게 적혀있지 않네요. 아이의 모든 상황들을 두우주맘님이 모두 추측해서 적으셨기 때문에 자녀는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고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조차 알 길이 없어서 답답합니다. 그래서 상담글 만으로 제가 자녀분과 두 우주맘님의 상황을 명확하게 이해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두우주맘님. 상담 글 처음에 자녀의 특징을 적는 칸에 밝고 명랑 쾌활하며,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유쾌한 기분과 느낌이 에너지가 되는 체질이라고 적으셨네요? 리더가 되고 싶어 하고 주목 받고 싶어 한다고도 적으셨어요. 자녀분은 활동적이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시도를 지속적으로 하는 학생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말씀하신대로 학교 모임 말고, 연극 활동도 하고 있고, 다른 체육활동, 교회활동 등을 통해, 자신의 놀이 욕구를 해소하고 있고 꾸준한 관계맺음의 장도 가지고 있고요. 그런데 이러한 좋은 조건에도 불구하고 자녀가 은따를 경험하고 있다는 것이 마음 아프네요. 혹시 자녀가 친구들 사이에서 배척을 당하고 소위 말하는 은따를 당하는 이유가 두우주맘님이 다른 어머님들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지 않아서가 아닌 다른 이유가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보시면 어떨까요? 단지 축구팀에 소속되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이유 때문에 은따를 경험하고 있지는 않은 것인지요?
자녀가 이미 5학년이고 작은 규모의 학교에서 5년이라는 시간을 보내었으니 엄마가 주도하지 않아도 아이들끼리는 어느 정도의 친분관계가 생겼을 것이라 믿습니다. 그리고 5학년 남학생들의 입장에서 엄마들끼리 친하고 친하지 않음이 자신과 어떤 친구가 사이좋게 지내고 지내지 못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시기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적어주신 자녀의 성격 특성에서 자녀는 주목을 받고 싶고 리더가 되고자 하나 꾸준, 인내, 성실과는 거리가 멀다고 하셨는데 혹시 이 부분 때문에 친구들과 갈등이 있는 것은 아닌지 자녀와 대화 나누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친구들과의 갈등이 일어난 상황이 있다면 자녀의 어떤 면과 부딪혀서 생긴 문제인지 살펴보시면 어떨까요? 더불어 저는 두우주맘님에게 자녀의 좋은 장점을 믿고 자녀가 친구들과 잘 지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셨으면 합니다. 만약 친구들 사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자녀분 마음이 많이 아플 것 같아요. 이런 마음을 이해해주고 받아주실 분은 두우주맘님 이십니다. 장점을 자주 칭찬해 주시고 친구들에게 어떤 태도와 마음으로 다가가야 하는지에 대한 안내를 해주시면 이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다시 한번 기억하셔야 할 것은 초등학교 5학년 남학생들의 관계 맺기는 부모의 관계 맺기에 큰 영향을 받는 시기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두우주맘님의 마지막 문장에서 자신 때문에 자녀에게 나쁜 일이 생길까봐 걱정하는 모습 느껴집니다. 죄책감 갖지 마시고 자신감 가지시길 바랍니다. 밝고 명랑 쾌활하면서 리더십있는 자녀를 키우시기까지 누구보다 노력하셨을텐데 스스로에게 자신감 갖으세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