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및 심리 상담놀아도 매번 아쉬워하고, 트러블이 생기는 딸 고민입니다..

김다겸
2022-02-27
조회수 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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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yerangg811

자녀 학년 : 초1

자녀 성벌 : 여

거주 지역 : 전남

기타 자녀의 특징 : 첫째딸


몇년 전부터 느껴지던 딸아이의 기질이 고민이되어 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볍게 사귀는 친구들은 여럿있지만, 서로가 정말 절친이다 라고 마음이 통하는 친한 친구는 없는 딸.. 혼자서 일방적으로 친구 누구가 좋아 라고 이야기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몇년간

반복되었고 오늘도 있었던 일인데요..

항상 그렇진 않은데 놀다보면 하루에 한번 두번씩 이런 트러블이 생기는 것 같아요.

친구나 언니 동생들과 여럿이 모여 놀이를 하다가 자기의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다거나, 그 상황이 자기가 주가 되지 않는다거나 하면 놀이 도중에 아, 나 안할래 하면서 분위기를 흐리고 혼자 빠져나와 시무룩하게 벤치에 앉아 있거나, 그네를 타며 놀이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거나, 혹은 다른 장소로가서 혼자 돌 뛰어넘기, 철봉 등 다른 놀이를 하고있습니다.  혼자 계속 노는 모습을 보고 애기아빠는 이렇게 혼자 놀거면 집에 그냥 가자고 얘기도 해봤다고 하네요..

그렇다고 아이가 모든일들이 자기뜻대로만 해야한다이기적이고 기질자체가 쎄다고 하기에는 눈물도 많고 소심한 면도 많아요. 목소리, 행동들을 크게 놀긴하고, 놀아도 놀아도 계속 놀고싶어해서 밖에서 10시간을 놀아도 못놀았다고 더 놀자고 하는 뭔가 채워지지 않음이 있는가 느껴지긴합니다.. 그러다보니 놀다 휴식시간에 자신은 놀고싶은데 친구들은 쉬고있다고 저에게 와서 심심하다 놀고싶다 친구들이 안놀아준다 라고 이야기를 하기도 해요..

무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그러다  다시 무리에 돌아가 놀아달라고하면 친구들은 너가 안한다고 갔잖아 우리 이제 너랑 안놀건데? 하며 끼워주지 않습니다. 이모습을 2년 정도 지켜본 것 같아요.

그러면 딸은 울면서 저에게 달려와 친구들이 놀아주지 않는다고 하고 저는 또 무리로 가 친구들에게 같이 놀아보자. 같이하자 하며 설득을 하고 다시 무리에 들어갈 수 있게끔 도와주게되네요.. 그래도 그렇게 도와주러 갈 때 느껴지는 딸의 모습은 제 품에 안겨 눈물을 펑펑 흘리며 친구들쪽은 보지도 않을 때도 있고, 또는 화해하고 놀아보려 이야기를 하는 도중에 제 말을 듣다 그게 아니고, 너희들이 안놀아준다 그랬잖아. 내가 안할래 한거는 지금 당장 안한다는거지 너희랑은 안논다는건 아닌데!! 이러고 되려 너희들은 나한테 왜그러냐 억울하단듯 큰소리를 치기도 하더라구요. 친구들과 문제가 생겨 삐지거나 혼자서만 토라져있는 모습을 보는게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그리고 여자애임에도 불구하고 유치원에서는 남자애들과 노는 날이 더 많고 여자애들이랑은 놀기 싫을때도 있다라고 하는게, 감정적인 시기에 여자애들 무리에서 이러한 성향을 가진 우리딸이 섞이질 못해 계속 남자아이들과 놀려고 하는게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완벽주의 성향이 강하다고 해야할까요.. 자기 자신의 기대치가 높다고 해야할까요 그림을 그리겠다 시작하다 어느 한부분이 틀려버리게 되면 아 안그릴래. 하고 빨리 질려해버린다거나, 자기도 알고있는 노래 댄스 여도, 유치원에서 놀 때는 일절 아는척하지않고 재밌게 춤추고 노는 친구들만 구경하다 돌아와서 걔는 이것도 잘한다?! 이렇게 이야기 하길래 너도  이 노래 알고 이 춤 출 수 있잖아 같이 하고 놀지 왜 보기만 하다 왔어~ 하면 나는 다 모르니까 걔보다 못추니까 그냥 아는척않고 보기만했어 라고 하더라구요. 누군가와 자기를 비교하지않고 있는 그대로의 상황을 즐기면 좋겠는데.. 자신이 완벽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아는 것이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해요..

또래 여자친구들보다 언니 오빠들과 노는 것을 좋아해서 아 나도 동생말고 언니 오빠가 생기면 좋겠다 라는 말도 자주 합니다..

일상생활에서도 작은 트러블에도 문을 쾅 닫고 방에 들어가 억울하단듯 큰소리로 울고있다거나, 나만 안해주고 내맘도 몰라주고란 말을 해요.. 울지말고 이야기해보자 라고하면 눈물이 나는건 몸이 마음대로 하는건데 자기에게 조절하라고 하지말라더라구요

 아이의 성향과 그리고 아이가 친구들과 놀다 이러한 문제 행동을 했을 때 어떻게 일러주어야 자신의 행동을 부정적으로 생각해서 자신의 마음을 다치게 그리고 자존감이 깎이지 않도록 아이에게 전달이 될지 모르겠어요.. 아이의 성향에 맞추어 눈높이 부모가 되어주고 싶습니다ㅜ!

계속 이렇게 문제상황이 생긴다면 또래 무리에서 계속해서 소외당하게 될 것 같아 걱정이 되구요..


도움을 요청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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