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맘님!! 안녕하셔요.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하고의 관계도 쉽지 않은데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일상적으로 하는 아이로 인해 고민하시는 글을 보면서 막막한 답답함을 느꼈어요.
왜냐하면 10여년 가량 흘러간 시간이 되었지만 저 또한 경험 했던 생생한 기억이 있기 때문이지요.
엄마는 사는 것이 어떠냐고?
뜬금없는 질문에 머뭇머뭇 하고 있는데
자기는 사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허락도 없이 왜 태어나게 했냐고 다그쳐 물어오는데 정말 할 말이 없더군요.
저의 경우는 아이가 여자라서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게임이 아닌 아이돌 가수에 심취해서 많은 시간을 보내더군요.
덜컥덜컥 마음 졸였던 시간이었지요.
어떠한 말로도 아이의 마음을 열게 할 수 없는 무력감만 느꼈던 시기였어요.
처음 겪는 당혹스러움에 여기저기 도움이 될 만한 강좌와 도서들을 찾아 다녔고요.
그때 참고했던 도서로 아직도 책상 가까이에 두고 열어보는 책이 있어서요.
아이는 사춘기 엄마는 성장기(이 윤정 저) 인데요.
답답하고 힘들 때 마다 열어보았던 몇 페이지를 적어 볼께요.
31page) 사춘기 자녀와 함께 사는 부모라면 거침없이 변해가는 그들의 모습에 당황하고 놀란다. 그들은 이제 유순하고 다정했던 예전의 모습이 아니며 더 이상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지도 않고. 더 이상 부모의 보살핌을 원하지 않는다.
많은 부분에서 거칠게 대항하며 공격적이고 격정적이다.
어른도 아니고 더 이상 아이도 아닌 그들은 황당한 사회문제를 일으키기도 하고,
예측할 수 없으며. 가정에서도 통제가 불가능할 때가 많다
도대체 사춘기 청소년들은 왜 그렇게 부모를 힘들게 할까?.
뇌과학자들이 최근에 연구한 바에 따르면 사춘기 시기 청소년들의 뇌는 어른들의 뇌와 다르게 작동한다.
그들이 어른들과 다른 행동을 하고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은 뇌가 완성된 상태가 아니고 만들어지고 있는 상태 즉 사춘기 시기의 뇌는 격렬하게 다시 한 번 재생산되는 기회를 가지며 발달하는데 그런 과정에서 충동적인 행동을 하고 자신의 행동과 결과를 연결하지 못하는 것이다.
주변 사람들과 끊임없이 충돌하고 가족들을 힘들게 하지만, 뇌가 재창조되는 시간이라고 보면 그 시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다.
33-34page)
이렇게 대들어도 나를 사랑하나요?
이만큼 공부를 안 해도 나를 그대로 봐줄 수 있나요?
이런 행동을 해도 받아들일 수 있어요?
수시로 변하는 내 마음을 알기는 해요?
얼마나 힘든지 느껴지세요?
사춘기 자녀들은 몸은 어른만큼 커졌어도 계속해서 부모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한다.
자녀의 사춘기는 부모도 성장하라는 신호이다.
113page)
사춘기의 시기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녀와의 유대관계이다. 자신이 스스로 가족의 중요한 구성원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보호 요인이 된다. 따라서 사춘기 자녀에게 부모가 얼마나 관심이 많고 위험에 처할까 봐 걱정하고 있는지 알려주고,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함께할 것이라는 확신을 주어야한다.
이 시기에는 부모와 자녀가 서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에 관하여 끊임없이 대화하고 행동에 대한 부탁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안정된 마음 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 책에는 사춘기의 아이하고의 관계에서 나의 느낌과 욕구에 집중하면서 친밀감을 유지하며 대화 할 수 있는 사례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아이의 성장 과정에서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
남자 아이들의 경우 공부로서는 도달할 수 없는 지위를 게임을 통해서 세우게 된다고 하잖아요.
부모의 입장에서는 적당한 시간을 즐기고 꼭 해야 할 일(공부나 학습이겠지요?)을 했으면 싶은데 평일 4시간 이상. 주말8시간 이상 항상 하는 상황에 조심스럽긴 하지만 중독 전문 상담기관을 찾아보시고 계시는 듯해요.
그런데 수리맘님!!.
우선은 게임의 금지나 중독이 되지 않게 하는 방법을 찾기 이전에 아이하고의 관계에 대해서
먼저 고민해 보시면 어떨까요?
-‘아들의 교우 관계가 좋아서 그런지 학급의 반장이 되었고, 담임선생님의 말로도 잘 웃고 즐겁게 지낸다고 하는데’-
저는 이 부분을 읽으면서 아이하고의 관계 맺기를 시도해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아이가 즐겨하는 게임에 대해 궁금한 내용이라든가 말씀하신 즐겨 있는 책의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식으로요.
엄마도 게임을 해보고 싶은데 알려 줄 수 있니?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 유리하게 선점 할 수 있는지?등등
아이의 흥미로운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하도록 말입니다.
책의 경우도 가능하시다면 아이가 읽은 책을 읽고 느낌을 나누는 식으로요.
이러한 것 말고도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이나 영화 관람 등 곰곰이 생각해 보시면 함께할 수 있는 일들이 많을 것 같아요.
아이가 사춘기 이므로 쉽지만은 않지만 너무 조급한 마음을 가지시지 말고 조금씩 다가가면서요.
어느 정도의 관계가 탄탄해진 다음에 상담내용에 적어 주신 인터넷 사용시간, 용돈 사용처에 대한 제한 등 결정하고 싶은 규칙에 대해 아이하고 함께 계획을 세워 보셔요.
이때 아들의 의견을 진심으로 존중해 주시면서 아이도 지킬 수 있고 수리님도 합의가 되는 부분을 결정하셨으면 합니다.
아이가 규칙을 정하듯 필요하다면 부모님 스스로의 규칙도 제시 하면서요.
끝부분에 질문하신 소설 작품, 작가에 대해서도 지금 아이가 좋아하는 영역이기에 아이 스스로 찾아내도록 조금 더 지켜 봐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자신이 즐겨하고 관심이 있는 영역은 어른인 저희들 보다 깊이 있는 영역까지 집중해 찾아내는 경우도 흔하게 경험했던 것 같아요.
여러 날 고민하시다가 다시 찾아 오셨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고민이 있을 때는 망설이시지 말고
저희 상 담 넷을 방문 하시어 함께 나누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수리맘님!! 안녕하셔요.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하고의 관계도 쉽지 않은데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일상적으로 하는 아이로 인해 고민하시는 글을 보면서 막막한 답답함을 느꼈어요.
왜냐하면 10여년 가량 흘러간 시간이 되었지만 저 또한 경험 했던 생생한 기억이 있기 때문이지요.
엄마는 사는 것이 어떠냐고?
뜬금없는 질문에 머뭇머뭇 하고 있는데
자기는 사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허락도 없이 왜 태어나게 했냐고 다그쳐 물어오는데 정말 할 말이 없더군요.
저의 경우는 아이가 여자라서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게임이 아닌 아이돌 가수에 심취해서 많은 시간을 보내더군요.
덜컥덜컥 마음 졸였던 시간이었지요.
어떠한 말로도 아이의 마음을 열게 할 수 없는 무력감만 느꼈던 시기였어요.
처음 겪는 당혹스러움에 여기저기 도움이 될 만한 강좌와 도서들을 찾아 다녔고요.
그때 참고했던 도서로 아직도 책상 가까이에 두고 열어보는 책이 있어서요.
아이는 사춘기 엄마는 성장기(이 윤정 저) 인데요.
답답하고 힘들 때 마다 열어보았던 몇 페이지를 적어 볼께요.
31page) 사춘기 자녀와 함께 사는 부모라면 거침없이 변해가는 그들의 모습에 당황하고 놀란다. 그들은 이제 유순하고 다정했던 예전의 모습이 아니며 더 이상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지도 않고. 더 이상 부모의 보살핌을 원하지 않는다.
많은 부분에서 거칠게 대항하며 공격적이고 격정적이다.
어른도 아니고 더 이상 아이도 아닌 그들은 황당한 사회문제를 일으키기도 하고,
예측할 수 없으며. 가정에서도 통제가 불가능할 때가 많다
도대체 사춘기 청소년들은 왜 그렇게 부모를 힘들게 할까?.
뇌과학자들이 최근에 연구한 바에 따르면 사춘기 시기 청소년들의 뇌는 어른들의 뇌와 다르게 작동한다.
그들이 어른들과 다른 행동을 하고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은 뇌가 완성된 상태가 아니고 만들어지고 있는 상태 즉 사춘기 시기의 뇌는 격렬하게 다시 한 번 재생산되는 기회를 가지며 발달하는데 그런 과정에서 충동적인 행동을 하고 자신의 행동과 결과를 연결하지 못하는 것이다.
주변 사람들과 끊임없이 충돌하고 가족들을 힘들게 하지만, 뇌가 재창조되는 시간이라고 보면 그 시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다.
33-34page)
이렇게 대들어도 나를 사랑하나요?
이만큼 공부를 안 해도 나를 그대로 봐줄 수 있나요?
이런 행동을 해도 받아들일 수 있어요?
수시로 변하는 내 마음을 알기는 해요?
얼마나 힘든지 느껴지세요?
사춘기 자녀들은 몸은 어른만큼 커졌어도 계속해서 부모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한다.
자녀의 사춘기는 부모도 성장하라는 신호이다.
113page)
사춘기의 시기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녀와의 유대관계이다. 자신이 스스로 가족의 중요한 구성원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보호 요인이 된다. 따라서 사춘기 자녀에게 부모가 얼마나 관심이 많고 위험에 처할까 봐 걱정하고 있는지 알려주고,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함께할 것이라는 확신을 주어야한다.
이 시기에는 부모와 자녀가 서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에 관하여 끊임없이 대화하고 행동에 대한 부탁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안정된 마음 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 책에는 사춘기의 아이하고의 관계에서 나의 느낌과 욕구에 집중하면서 친밀감을 유지하며 대화 할 수 있는 사례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아이의 성장 과정에서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
남자 아이들의 경우 공부로서는 도달할 수 없는 지위를 게임을 통해서 세우게 된다고 하잖아요.
부모의 입장에서는 적당한 시간을 즐기고 꼭 해야 할 일(공부나 학습이겠지요?)을 했으면 싶은데 평일 4시간 이상. 주말8시간 이상 항상 하는 상황에 조심스럽긴 하지만 중독 전문 상담기관을 찾아보시고 계시는 듯해요.
그런데 수리맘님!!.
우선은 게임의 금지나 중독이 되지 않게 하는 방법을 찾기 이전에 아이하고의 관계에 대해서
먼저 고민해 보시면 어떨까요?
-‘아들의 교우 관계가 좋아서 그런지 학급의 반장이 되었고, 담임선생님의 말로도 잘 웃고 즐겁게 지낸다고 하는데’-
저는 이 부분을 읽으면서 아이하고의 관계 맺기를 시도해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아이가 즐겨하는 게임에 대해 궁금한 내용이라든가 말씀하신 즐겨 있는 책의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식으로요.
엄마도 게임을 해보고 싶은데 알려 줄 수 있니?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 유리하게 선점 할 수 있는지?등등
아이의 흥미로운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하도록 말입니다.
책의 경우도 가능하시다면 아이가 읽은 책을 읽고 느낌을 나누는 식으로요.
이러한 것 말고도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이나 영화 관람 등 곰곰이 생각해 보시면 함께할 수 있는 일들이 많을 것 같아요.
아이가 사춘기 이므로 쉽지만은 않지만 너무 조급한 마음을 가지시지 말고 조금씩 다가가면서요.
어느 정도의 관계가 탄탄해진 다음에 상담내용에 적어 주신 인터넷 사용시간, 용돈 사용처에 대한 제한 등 결정하고 싶은 규칙에 대해 아이하고 함께 계획을 세워 보셔요.
이때 아들의 의견을 진심으로 존중해 주시면서 아이도 지킬 수 있고 수리님도 합의가 되는 부분을 결정하셨으면 합니다.
아이가 규칙을 정하듯 필요하다면 부모님 스스로의 규칙도 제시 하면서요.
끝부분에 질문하신 소설 작품, 작가에 대해서도 지금 아이가 좋아하는 영역이기에 아이 스스로 찾아내도록 조금 더 지켜 봐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자신이 즐겨하고 관심이 있는 영역은 어른인 저희들 보다 깊이 있는 영역까지 집중해 찾아내는 경우도 흔하게 경험했던 것 같아요.
여러 날 고민하시다가 다시 찾아 오셨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고민이 있을 때는 망설이시지 말고
저희 상 담 넷을 방문 하시어 함께 나누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