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및 심리 상담중2 아이 일상과 학습이 모두 무너졌어요.

*노워리 상담넷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체적인 답변을 위해 아래 질문 양식에 따라 상담을 작성해주세요.

1. 자녀 학년(나이) : 중2
2. 자녀 성별 : 여아
3. 거주 지역 : 성남
4. 기타 자녀의 특징 :
5. 상담 내용 :

안녕하세요. 이대로는 더이상 두면 안될것 같아 고민하다가 상담드립니다. 


현재 아이의 상태는

 - 생활면 -

밤에는 안자고 오후 1시~3시사이 일어나서, 밥먹을 때 빼고는 침대에 누워서 핸드폰을 봅니다.

1학기 까지는 모바일펜스로 밤에는 핸드폰을 못보게했는데 반항이 너무 심하고 어떻게든 다른 방법을 찾아내더라구요. 그래도 다시 약속하고 다시 설치하고를 반복하다가 2학기 들어서는 아예 안깔겠다고 버텨서 저도 포기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핸드폰으로 주로 하는 것은 연예인 라이브 방송, 포토카드 사고 팔기(똑같은 앨범을 계속사고 그 안의 포토카드를 사고 팔고를 반복합니다.), 드라마 정주행하기(넷플릭스를 구독하다가 끊었다가를 몇번했었어요)입니다. 

움직이지 않고 침대에 붙어있는것에 만족한다며 이야기 하기도 하고, 자기가 기분 좋을 땐 나와서 포토카드를 보여주고, 뭘 샀다고 자랑 하기도 하고 재잘재잘 연애인이나 드라마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뭔가 본인이 요구하는 것을 안들어주거나, 제재를 가하면 돌변을 해서는 소리를 지르고 욕을 하기도하고 옆에 있는 동생을 갑자기 때리고, 문을 부서지게 닫고, 엄마는 왜 안해주는 거냐며 난리를 칩니다. 초반에는 기가 막혀서 같이 싸우고 소리지르기도 했는데, 꺽이는 기색은 없고 점점 더 심하게 반응해서 이제는 낮은 톤으로 대꾸만 하는데도 그 정도가 기가 찰 지경입니다.

이런 과격한 행동을 촉발시키는 경우는, 옷 사달하고 하는데 안사주거나, 친구들과 뭐 먹으러 가는데 돈 더 달라고 하는데 안주거나, 공부한다고 해놓고 안하는걸 뭐라고 하거나, 먹을거 시켜달라고 하는데 안 시켜줄 때와 같이 본인의 요구가 받아 들여지지 않을 때입니다. 

나중에 왜 그런 소리를 했는지, 왜 그런 심한말을 했는지 물으면, 빡쳐서라고 합니다. 그냥 짜증나서라고 딱히 이유가 있어보이진 않습니다. 

왜 이런 행동을 보이는지 계속 생각하는데, 기본 성향도 있고, 제가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  할머니가 돌봐주었는데 일이 많기도 하고 출장도 꽤 많아서  할머니는 힘이드니 저를 맨날 욕하고 그 화를 고스란히 옆에서 본 영향도 있을 듯합니다. 제가 좀 더 확고하게 원칙을 지켜서 안되는 건 무슨 수를 써도 안된다고 해야하는데 중간에 들어줘서 이렇게 심각해진건가 싶기도 합니다. 그런데 저의 동생들의 얘기로는 제가 원칙주의자라서 할려면 하고 말려면 말아야지 라는 기준으로 아이를 대한다고도 합니다.

청소년 시기는 전두엽이 다시 자리를 잡느라고 무엇이 중요한지에 대한 개념이나, 계획성, 지금 현재 하고 있는 일들이 불러올 결과 등에 대한 개념이 없으니 이해하려고도 하고, 남편이 그냥 백번이고 천번이고 들어주라고 '세상의 희생적이고 자애로운 엄마'라는 걸 해보라기도 해서 무진장 기준을 낮추고 최대한 하고 싶은대로 두고 있는데, 일상 생활이 점점 더 나태해지고, 종종 너무 심한 과격 행동들을 보고는 이제는 도저히 안되겠어서 아이를 어디 가서 도움을 받아보자고 하면 듣지고 않을 것 같고, 내가 어디가서 상담을 받아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학습면-

중2 1학기 첫시험은 한달 전부터 계획을 짜고 공부를 한 2주 열심히 하고, 막상 시험 2주전은 설렁설렁 하기는 해서 중간 정도는 했습니다. 

그런데 2학기부터는 아예 평소 수업을 안듣고 핸드폰으로 틀어 놓기만 하고 자고 있었고, 시험 한달 전부터 공부하니 너무 길다며 2주전부터 한다고 하더니 결국은 아예 안했습니다. 영어, 수학, 과학은 시험문제도 안보고 똑같은 번호로 칠하고 잤다고 합니다. (이걸 집에 와서 이야기합니다. 전 뭐라고 해서 좋을 건 없으니 듣기만 하구요)

학원은 길게 다닌 적이 없습니다. 한 번은 선생님한테 아프다고 전화해달라고 해서 안된다고 실갱이 하다 결국 끊고, 한 번은 자기가 3시간 수업 중 2시간은 핸드폰을 본다고 소용없다고 해서 끊고 현재는 학원은 아예 안다닙니다. 

어떤 문제들이 있을 때마다, 달래보기도 하고 혼내기도 하고, 각서도 쓰고 몇 십번이지만, 그 효과가 일주일을 가지를 않습니다.

그런 상황들을 보자니 너무너무 화가나고 도대체 이러다 어떤사람이 되려나 막막하지만, 그래도 엄마인데 도와줘야지, 내가 손을 놓으면 누가 잡아주겠어 하는 마음으로 중2 방학동안 자기가 공부를 해야겠다 싶을 때 도저히 회복 불능이 되지는 않게 하고 싶어 중2 수학 교과서 풀고 엄마에게 설명하기, 영어 공부하기를 하루 계획을 짜고 하루치 완료하면 만원씩 주기로 했는데, 3일동안 하더니 내일 할꺼라고 내일내일 미루더니 2주가 그냥 또 흘렀습니다.

그래서 지금 행동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으니 잘 못하고 있는건 알고 자기도 할 생각은 있다고 하면서, 일어나라고 하지 말라고 합니다. 지금 12시에 일어나라고 깨우는데도 일어나라고 하면 빡쳐서 아무것도 하기 싫다고 합니다. 


과다한 학원의 스트레스, 학원의 마케팅 수법에 의한 불안 이런 생각들에 동의해서 초등학교 때 가능한 학원가지 않고, 빨간펜 영상정도로 매일매일 학습하는 습관을 들이고자 했지만, 중학교 들어서는 아예 퇴행하는 학습능력을 보니, 어려서부터 꾸준히 학원은 다니는 걸로 알아서 실력을 꾸준히 쌓아주어야 했나 싶고, 직장생활 하지 말고 아이들 지속적으로 케어해주면서 집을 어디 살지 선택을 잘하는 것이 훨씬 실속이 있다는걸 주변에서 보면서, 나 자신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부가 전부는 아니니, 공부를 하라고 하지 않으면 아이도 밝아질테고 집안도 편안할텐데 아예 아무 얘기를 하지 말까도 싶다가, 어디까지가 방임이고 어느만큼 받아주는 것이 언젠가는 정신을 차리고 자기 인생 챙길거라고 기대하는 마음 넓은 현명한 부모인지 도저히 기준이 서지를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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