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초등 4학년 남자아이를 둔 직장맘입니다.
아이 하교 후에는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학원을 전전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학원을 보내면서도 그곳에서 어떤 대단한 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아니고, 다만 혼자 두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이 불안하여 학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학원은 하교 후에 피아노, 태권도 1시간씩, 월수금은 영어학원을 갑니다. 그리고 공부에 도움이 되겠거니 생각해서 학습지와 와이즈캠프 인터넷강좌를 매일 하고 있습니다. 하교 후에 학원을 혼자 다니고, 집에 와서 학습지(국어,수학,한자)를 해 놓으면 제가 퇴근 후에 학교 공부와 인터넷 강좌를 합니다. 그러다 보니 정작 아이와 대화하는 시간이 정말 부족합니다.
피아노와 태권도, 영어는 아이가 무척이나 좋아하고 학원 그만둘까라고 물으면 절대로 안된다고 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니 다행이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어제 저녁에 남편과 아이의 학습지 관련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저는 학습지를 그만두게 하고 인터넷 강좌에 좀 더 집중하게 하는 것이 더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학습지를 할 시간에 좋아하는 책을 보거나 좀 쉴 수 있게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남편은 학습지를 그만두면 남편 자신이 매우 불안할 것 같다고 합니다. 현재 학습지의 내용은 아이의 교과과정보다 1.5년 정도 앞서있습니다. 이 부분이 제일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남편은 아이 성격상 잘 알고 있으면 나서기 좋아해서 더 도움이 될거라고 합니다.
저는 학교 수업시간에 덜 집중하게 될거란 생각이 들었고 너무 빠른 진도때문에 아이가 교과목 자체를 싫어할까 걱정도 됩니다. 지금껏 아이는 학습지를 편하게 한 적이 없습니다.
매번 공부하란 소리를 해야만 그제서야 한숨을 쉬면서 공부를 합니다. 남편과 의견도 맞지 않아서 학습지를 그만두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는 아이대로 지쳐하고 고민이 됩니다.
학습지의 빠른 선행과 지겹도록 계속되는 반복학습이 학원과 별반 다를 것 없는 나쁜 사교육이란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남편을 설득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A. 글을 읽어보니 맞벌이 부부신가 봅니다. 아직 혼자서 자기 시간을 관리하기에는 너무 어린 자녀들이라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아이들 맡길 곳이 없어서 선택한 사교육... ㅠㅠ
그럼 어머님이 올리신 글에 대한 저의 답변을 드리도록하겠습니다. 자녀와 대화하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말씀이 마음에 걸립니다. 먼저 어느 정도의 시간을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다만 학습적인 부분에 있어서 '체크'와 비슷한 개념의 대화라면 이것은 하루 30~40분 정도의 시간이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 생각됩니다.(학습적인 부분이 아닌 대화라면 주말을 활용하여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도 자녀와 정서적 교감을 어느 정도 형성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30~40분 정도의 시간을 통해 아이의 학습상황을 점검해 보시기 위해서는 먼저 아이로 하여금(아직 4학년이니 부모님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 스스로 학습 계획을 짜게 하고 그 진행사항을 체크하시는 방법이 가능합니다. 방학 중 이용하는 일일생활계획표(시간 단위 위주의)가 아닌 요일별, 시간별, 학습량을 구체적으로 기록하는 시간표(플래너도 좋긴한데 4학년 아이가 쓰기에는 좀 빡빡한 느낌이 듭니다.)를 월단위, 주단위, 일단위 계획으로 작성해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적당한 크기의 공책을 사용해도 좋고 부모님이 워드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플래너 같은 시간표를 만들어 주셔도 좋습니다.)
주간 단위 계획에 맞춰 일일 계획을 짜는 방법도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초등학생이니까. 무리하게 학습시간을 늘려서 학습 스트레스를 주는 것 보다는 그날, 그날 학교에서 공부한 내용을 복습하는 개념으로 접근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영어, 수학에 대해서는 매일 일정한 시간과 분량(교재별 page 분량으로)으로 학습을 진행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개인적으로 초등 4학년이라면 영, 수 합쳐서 2시간을 넘기는 것은 쉽지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이런 방식으로 계획표를 짜게되면 월 단위로 아이가 학습하고 있는 내용에 대한 전체적인 밑그림이 계획표를 통해 드러납니다. 아이들이 목표의식을 가지고 학습하기에도 좋고 부모가 아이가 무엇을 성취했는지(or 성취해야 했는지)를 체크하기도 수월합니다. 물론 중학교 이후 아이들의 바람직한 학습습관 형성을 위해서도 계획표 작성은 필수적인 내용이고요.
다음으로 인터넷 강의와 학습지에 대한 의견입니다. 먼저 인터넷 강의의 경우 학교 진도에 대한 보충의 개념으로 사용하시 것이시라면 차라리 자습서나 문제집 등 보조교재를 하나 더 활용하는 것은 어떨까하는 생각이 듭니다.(인강이 방학 중 다음 학기 내용에 대한 예습차원이라면 괜찮습니다.) 학교 수업 태도가 좋다는 가정하에 학기중 인터넷 수강은 사실 낭비적인 요소가 있습니다. 물론 학교에서 학습한 내용에 대해 이해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선택적으로 또는 부분적으로 인강을 활용할 수는 있지만 일과처럼 일상속에서 인강 듣기가 학습의 중심 요소로 자리 잡히는 것은 그렇게 바람직한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아이의 학교 수업 태도를 확인하시고 수업 태도가 좋지 않다면 그 부분을 먼저 바로 잡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학교 수업으로 한 번, 인강으로 두 번 듣는 것이 실력 향상을 위해 괜찮은 방법일 것 같지만 사실 시간을 중심에 두고 생각한다면 같은 수업을 두 번 듣는 비효율적인 학습 방법입니다. 결국 아이는 학교 본 수업이든, 인강이든 둘 중 하나는 소홀해질 가능성이 높구요.
학교 수업을 충실히 듣고 자습을 통해 수업 내용을 복습하고 복습을 통해 학습 내용을 자신의 언어로 정리하고 암기한 후에는 보조교재인 문제집이나 자습서 등을 통해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 방식으로 학습하는 것이 강의만 두 번 듣는 방식에 비해 훨씬 완성도 높은 형태의 공부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학교 수업이나 인강 수강은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 비유하면 '장보기'입니다. 어떤 음식을 만들 것인지 주제를 잡았으면 필요한 재료를 잘 메모해서(이것이 학습의 흐름에서는 예습) 한 번에 장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학습한 내용을 이해하고 정리하고 암기하는 과정은 장봐온 재료를 정리하고 다듬어서 요리를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마지막으로 문제풀이를 통해 학습 내용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복습)하는 것은 실제 요리를 만드는 과정과 맛보기가 되겠죠. 공부도 같은 이치가 적용됩니다. 장보기가 요리 준비하기와 요리하기, 맛보기에 비해 비대해져야 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비유가 적절한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처음에 장보기를 엉망으로 하지 않았다면 두 번씩이나 장을 봐야 할 이유는 결코 없습니다. ^^
다음으로 학습지와 관련해서 말씀을 드린다면 학습지 자체의 문제보다는 1.5년 정도의 선행학습이라는 지점에서 점검하셔야 할 내용이 있습니다. 자녀분이 최상위 학생으로 이미 해당 학년의 학습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고 이른바 '심화문제'에 있어서도 완벽한 풀이가 가능하다면 선행학습은 일정부분 의미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학업성취의 수준이 현재 진도를 완전히 이해하고 응용하는 정도가 아니라면 '선행학습'은 말 그대로 미리 한 번 '훑어봤다!'는 것(자신감 부분) 이외의 학습적 메리트는 없습니다. 따라서 아이의 현재 상태에 대해 정확히 진단해 보시는 것이 우선일 것 같습니다. 주요 과목의 해당학년 성취도 수준을 파악하시고 최상위 수준이 아니라면 현재 진행중인 진도에 대한 기본문제, 심화문제를 중심으로 학습을 진행하시되, 방학처럼 시간적 여유가 있는 기간을 활용하여 한 학기 정도의 선행을 진행하시는 것은 좋을 것 같습니다.
학습지나 인강을 대체할 것은 무엇이 있을지 또 다른 고민이 시작되실 것 같습니다. 조심스럽게 책읽기는 어떨까 싶습니다. 책읽기와 관련된 구체적인 조언이 필요하시다면 아래 메뉴에서 '독서지도 상담'을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혹 추가 의무사항이 있으시다면 다시 글 남겨주세요~
Q. 초등 4학년 남자아이를 둔 직장맘입니다.
아이 하교 후에는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학원을 전전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학원을 보내면서도 그곳에서 어떤 대단한 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아니고, 다만 혼자 두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이 불안하여 학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학원은 하교 후에 피아노, 태권도 1시간씩, 월수금은 영어학원을 갑니다. 그리고 공부에 도움이 되겠거니 생각해서 학습지와 와이즈캠프 인터넷강좌를 매일 하고 있습니다. 하교 후에 학원을 혼자 다니고, 집에 와서 학습지(국어,수학,한자)를 해 놓으면 제가 퇴근 후에 학교 공부와 인터넷 강좌를 합니다. 그러다 보니 정작 아이와 대화하는 시간이 정말 부족합니다.
피아노와 태권도, 영어는 아이가 무척이나 좋아하고 학원 그만둘까라고 물으면 절대로 안된다고 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니 다행이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어제 저녁에 남편과 아이의 학습지 관련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저는 학습지를 그만두게 하고 인터넷 강좌에 좀 더 집중하게 하는 것이 더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학습지를 할 시간에 좋아하는 책을 보거나 좀 쉴 수 있게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남편은 학습지를 그만두면 남편 자신이 매우 불안할 것 같다고 합니다. 현재 학습지의 내용은 아이의 교과과정보다 1.5년 정도 앞서있습니다. 이 부분이 제일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남편은 아이 성격상 잘 알고 있으면 나서기 좋아해서 더 도움이 될거라고 합니다.
저는 학교 수업시간에 덜 집중하게 될거란 생각이 들었고 너무 빠른 진도때문에 아이가 교과목 자체를 싫어할까 걱정도 됩니다. 지금껏 아이는 학습지를 편하게 한 적이 없습니다.
매번 공부하란 소리를 해야만 그제서야 한숨을 쉬면서 공부를 합니다. 남편과 의견도 맞지 않아서 학습지를 그만두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는 아이대로 지쳐하고 고민이 됩니다.
학습지의 빠른 선행과 지겹도록 계속되는 반복학습이 학원과 별반 다를 것 없는 나쁜 사교육이란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남편을 설득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A. 글을 읽어보니 맞벌이 부부신가 봅니다. 아직 혼자서 자기 시간을 관리하기에는 너무 어린 자녀들이라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아이들 맡길 곳이 없어서 선택한 사교육... ㅠㅠ
그럼 어머님이 올리신 글에 대한 저의 답변을 드리도록하겠습니다. 자녀와 대화하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말씀이 마음에 걸립니다. 먼저 어느 정도의 시간을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다만 학습적인 부분에 있어서 '체크'와 비슷한 개념의 대화라면 이것은 하루 30~40분 정도의 시간이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 생각됩니다.(학습적인 부분이 아닌 대화라면 주말을 활용하여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도 자녀와 정서적 교감을 어느 정도 형성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30~40분 정도의 시간을 통해 아이의 학습상황을 점검해 보시기 위해서는 먼저 아이로 하여금(아직 4학년이니 부모님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 스스로 학습 계획을 짜게 하고 그 진행사항을 체크하시는 방법이 가능합니다. 방학 중 이용하는 일일생활계획표(시간 단위 위주의)가 아닌 요일별, 시간별, 학습량을 구체적으로 기록하는 시간표(플래너도 좋긴한데 4학년 아이가 쓰기에는 좀 빡빡한 느낌이 듭니다.)를 월단위, 주단위, 일단위 계획으로 작성해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적당한 크기의 공책을 사용해도 좋고 부모님이 워드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플래너 같은 시간표를 만들어 주셔도 좋습니다.)
주간 단위 계획에 맞춰 일일 계획을 짜는 방법도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초등학생이니까. 무리하게 학습시간을 늘려서 학습 스트레스를 주는 것 보다는 그날, 그날 학교에서 공부한 내용을 복습하는 개념으로 접근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영어, 수학에 대해서는 매일 일정한 시간과 분량(교재별 page 분량으로)으로 학습을 진행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개인적으로 초등 4학년이라면 영, 수 합쳐서 2시간을 넘기는 것은 쉽지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이런 방식으로 계획표를 짜게되면 월 단위로 아이가 학습하고 있는 내용에 대한 전체적인 밑그림이 계획표를 통해 드러납니다. 아이들이 목표의식을 가지고 학습하기에도 좋고 부모가 아이가 무엇을 성취했는지(or 성취해야 했는지)를 체크하기도 수월합니다. 물론 중학교 이후 아이들의 바람직한 학습습관 형성을 위해서도 계획표 작성은 필수적인 내용이고요.
다음으로 인터넷 강의와 학습지에 대한 의견입니다. 먼저 인터넷 강의의 경우 학교 진도에 대한 보충의 개념으로 사용하시 것이시라면 차라리 자습서나 문제집 등 보조교재를 하나 더 활용하는 것은 어떨까하는 생각이 듭니다.(인강이 방학 중 다음 학기 내용에 대한 예습차원이라면 괜찮습니다.) 학교 수업 태도가 좋다는 가정하에 학기중 인터넷 수강은 사실 낭비적인 요소가 있습니다. 물론 학교에서 학습한 내용에 대해 이해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선택적으로 또는 부분적으로 인강을 활용할 수는 있지만 일과처럼 일상속에서 인강 듣기가 학습의 중심 요소로 자리 잡히는 것은 그렇게 바람직한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아이의 학교 수업 태도를 확인하시고 수업 태도가 좋지 않다면 그 부분을 먼저 바로 잡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학교 수업으로 한 번, 인강으로 두 번 듣는 것이 실력 향상을 위해 괜찮은 방법일 것 같지만 사실 시간을 중심에 두고 생각한다면 같은 수업을 두 번 듣는 비효율적인 학습 방법입니다. 결국 아이는 학교 본 수업이든, 인강이든 둘 중 하나는 소홀해질 가능성이 높구요.
학교 수업을 충실히 듣고 자습을 통해 수업 내용을 복습하고 복습을 통해 학습 내용을 자신의 언어로 정리하고 암기한 후에는 보조교재인 문제집이나 자습서 등을 통해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 방식으로 학습하는 것이 강의만 두 번 듣는 방식에 비해 훨씬 완성도 높은 형태의 공부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학교 수업이나 인강 수강은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 비유하면 '장보기'입니다. 어떤 음식을 만들 것인지 주제를 잡았으면 필요한 재료를 잘 메모해서(이것이 학습의 흐름에서는 예습) 한 번에 장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학습한 내용을 이해하고 정리하고 암기하는 과정은 장봐온 재료를 정리하고 다듬어서 요리를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마지막으로 문제풀이를 통해 학습 내용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복습)하는 것은 실제 요리를 만드는 과정과 맛보기가 되겠죠. 공부도 같은 이치가 적용됩니다. 장보기가 요리 준비하기와 요리하기, 맛보기에 비해 비대해져야 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비유가 적절한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처음에 장보기를 엉망으로 하지 않았다면 두 번씩이나 장을 봐야 할 이유는 결코 없습니다. ^^
다음으로 학습지와 관련해서 말씀을 드린다면 학습지 자체의 문제보다는 1.5년 정도의 선행학습이라는 지점에서 점검하셔야 할 내용이 있습니다. 자녀분이 최상위 학생으로 이미 해당 학년의 학습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고 이른바 '심화문제'에 있어서도 완벽한 풀이가 가능하다면 선행학습은 일정부분 의미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학업성취의 수준이 현재 진도를 완전히 이해하고 응용하는 정도가 아니라면 '선행학습'은 말 그대로 미리 한 번 '훑어봤다!'는 것(자신감 부분) 이외의 학습적 메리트는 없습니다. 따라서 아이의 현재 상태에 대해 정확히 진단해 보시는 것이 우선일 것 같습니다. 주요 과목의 해당학년 성취도 수준을 파악하시고 최상위 수준이 아니라면 현재 진행중인 진도에 대한 기본문제, 심화문제를 중심으로 학습을 진행하시되, 방학처럼 시간적 여유가 있는 기간을 활용하여 한 학기 정도의 선행을 진행하시는 것은 좋을 것 같습니다.
학습지나 인강을 대체할 것은 무엇이 있을지 또 다른 고민이 시작되실 것 같습니다. 조심스럽게 책읽기는 어떨까 싶습니다. 책읽기와 관련된 구체적인 조언이 필요하시다면 아래 메뉴에서 '독서지도 상담'을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혹 추가 의무사항이 있으시다면 다시 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