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영어 학원을 다닌 적이 없어요. 외국에 사시다온 지인 분께 3년 정도 파닉스부터 배우고 중학교부터 혼자 공부했어요.영어를 재미있게 배우고 중학교 가기 전까지 즐겁게 부담 없이 하였답니다.
중학교와서 시에서 운영하는 영어 문화센터에 6개월 정도 다녔는데, 영어에 흥미가 많고 발음도 좋고 영어에 호기심이 많은 것 같다고 했지요.(기초도 튼튼하고 늦게 시작했지만 또래 친구들에 뒤떨어지지 않고 무엇보다 영어를 좋아했지요)
하지만 학교 영어는 재미 없어하더라구요. ㅎ ㅎ 너무 딱딱하다고 그래도 혼자 평상시에는 듣기와 단어 조금, 책도 읽고요. 문법이 부족하다고 ebs 인강도 단계별 들으며 공부하고 ,시험 기간에는 교과서 평가 문제집과 참고서로 공부를 했답니다.지역마다 난이도도 다르고 하겠지만 평균 80-90 정도 영어 점수를 받아왔고요. 부족하긴하지만 저희 아이가 나름 열심히 하고 또,학원을 다니기 싫어하고 (누가 시켜서 강압적 또는 너무 많은 양의 공부는 부담스러워하더라구요)제가 학원이나 과외를 시킬 형편도 아니어서 스스로 하게 두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갓 고등학생이 되고 보니 영어가 어렵다고 하네요.생활 영어로 영어는 좋은데 학교에서의 영어는 흥미가 없어합니다. 자기 말이요. 그래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하는데 제가 참 마음이 아픕니다. 영어 부족한게 학원도 과외도 해주지 못해서 그런거 같고 미안하고 그래요.또 제가 상업 학교를 나와서 입시 공부를 잘 몰라요. 저희 아이가 가고 싶어하는 대학이 2014년 바뀌는 전형에서 영어를 B형으로 발표했더라구요. 그래서 더 걱정이랍니다. 하고자 하는데 방법도 기본 실력도 부족한 저희 아이 어떻게 도와 주어야 할까요....
답답한 마음에 글이 길어졌습니다. 꼭! 상담 부탁드려요.
A.
아이가 영어에 흥미가 있다고 하니 일단은 안심이 됩니다..
고등학교 영어교과서는 일단 중학교보다 내용이 길어지고 알아야 할 어휘의 양도 많고 어려워집니다. 더군다나 아이에게 필요한 B형을 대비하려면 배경지식도 필요합니다.
일단 단어책을 준비해서 매일 단어를 20개 정도 (아이가 할 수 있는 만큼이 좋을 듯 합니다) 자투리 시간에 외우라고 하세요. 토요일과 일요일에 5일간 외웠던 단어들을 다시 복습하라고 해주세요...
단어책에는 보통 예문이 함께 있습니다..그 예문들도 꼭 읽어보라고 해주세요..큰 소리로 읽으면 더욱 좋구요. 이런 활동을 통해서 어휘의 개념을 잡아야 하니까요.
단어 공부에 있어 어원이나 어근 별로 정리된 단어책을 권합니다.. 요즘에 여러 출판사에서 고교 필수 어휘를 어원별로 정리한 책들이 많이 있으니까 1권을 3년 동안 반복해서 본다고 생각하고 아이가 보기에 편한 것으로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듣기나 말하기 부분은 큰소리로 반복해서 읽으면서 외우도록 해주시구요.. 본문은 일단 새로나온 어휘(교과서 아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공부하고 난 후 읽으면서 대략적인 내용 파악을 합니다.
그 후에 한 줄 한 줄 조금 자세하게 공부를 합니다.
이부분에서 문장의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누가 주인공이고 무엇을 했는지..
기본 틀은 무엇이고 설명하는 말은 누구인지 구분하기와 같은.. (요즘 자습서에 보면 문장들을 의미별로 끊어 읽도록 사선을 그어 표시해두고 있습니다.. 이를 보고 어디에서 어떻게 끓어야 하는지 파악하도록 도와주세요~ 끊어읽기 연습이 잘 되면 문장의 의미를 정확하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글 전체를 생각하면서 다시 여러번 읽습니다.
어법문제 대비를 위해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하시는 어법 설명을 잘 듣고 교과서 1과 뒷부분에 정리된 문법도 자세히 공부합니다.. 이해하기 어렵다면 아이가 항상 보고 있는 문법책에서 관련된 문법사항을 찾아 보다 깊이 공부하면 좋습니다..
1학년이면 아직은 시간이 있으니까 문장의 구조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법공부를 해야합니다. 시간이 없다면 그때그때 필요한 부분을 찾아 공부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수능에서 B형을 대비하려면 지금 현재 수능과 같은 수준이므로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풀면서 공부하거나 수능에 출제되는 다양한 분야(정치,경제,심리, 교육,사회 등)와 관련된 어휘공부와 글을 꾸준히 읽는 게 좋습니다.
주제별로 묶어져 있는 독해집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수능대비는 방학을 이용해서 하면 될 것 같네요..
생각나는대로 정리를 하긴 했는데, 혹시라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으면 다시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아이의 영어에 대한 흥미가 사라지지 않기를 .. 이 고비를 잘 넘겨서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네요^^
-----------
(다른 상담위원 답변)
안녕하세요?
고등학교 영어가 중학교 영어보다 난이도가 높아져서 어렵게 느껴질 거예요.
안타까운 점이 학교에서 배우는 영어를 흥미 없어하는 건데 이 부분을 어머님이 도와주셔야 겠네요.
그리고 영어실력이 늘다보면 재미있는 것만으로 실력을 채울 수 없는 시점이 와요. '고등학생이 되었고 하니 학문적인 면으로도 영어를 접하는 계기를 만들어 보자' 하면서 지루하다는 영어수업시간을 집중해서 듣는 계기를 아드님과 상의해서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수업에 집중해서 듣다보면 선생님께 질문을 하게 되고 열심히 듣는 학생이 있다 보면 선생님도 더 열심히 가르치시게 되거든요. 그러면서 선생님과 학생의 교감이 생기고 수업이 점차 재미있어 지는 거죠.학원 과외 해 주지 못해서 아이가 고등학교 영어를 어려워 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학원 과외 꾸준히 해 온 아이들도 고등학교 영어를 어려워 해요.) 우선 학교 교과서와 선생님께서 주시는 프린트물을 100% 이해한다는 목표로 여러번 읽어야 하고 단어도 외우게 하세요.
미국학생들도 SAT 시험 준비를 위해 word smart같은 걸로 따로 단어 공부를 해요. 거기다 원어민들도 좋은 대학 가고 싶어 하는 아이들은 단어공부하고 내신관리 하느라고 머리에 쥐나게 공부하는데 한국의 고딩이 영어공부를 재미있게만 공부하려고 하는 건 욕심이죠~^^;;
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질문 남겨주시고, 부족한 제 답글 보충해서 다른 분들도 답글 남겨 주세요~ Please~
Q.
영어 학원을 다닌 적이 없어요. 외국에 사시다온 지인 분께 3년 정도 파닉스부터 배우고 중학교부터 혼자 공부했어요.영어를 재미있게 배우고 중학교 가기 전까지 즐겁게 부담 없이 하였답니다.
중학교와서 시에서 운영하는 영어 문화센터에 6개월 정도 다녔는데, 영어에 흥미가 많고 발음도 좋고 영어에 호기심이 많은 것 같다고 했지요.(기초도 튼튼하고 늦게 시작했지만 또래 친구들에 뒤떨어지지 않고 무엇보다 영어를 좋아했지요)
하지만 학교 영어는 재미 없어하더라구요. ㅎ ㅎ 너무 딱딱하다고 그래도 혼자 평상시에는 듣기와 단어 조금, 책도 읽고요. 문법이 부족하다고 ebs 인강도 단계별 들으며 공부하고 ,시험 기간에는 교과서 평가 문제집과 참고서로 공부를 했답니다.지역마다 난이도도 다르고 하겠지만 평균 80-90 정도 영어 점수를 받아왔고요. 부족하긴하지만 저희 아이가 나름 열심히 하고 또,학원을 다니기 싫어하고 (누가 시켜서 강압적 또는 너무 많은 양의 공부는 부담스러워하더라구요)제가 학원이나 과외를 시킬 형편도 아니어서 스스로 하게 두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갓 고등학생이 되고 보니 영어가 어렵다고 하네요.생활 영어로 영어는 좋은데 학교에서의 영어는 흥미가 없어합니다. 자기 말이요. 그래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하는데 제가 참 마음이 아픕니다. 영어 부족한게 학원도 과외도 해주지 못해서 그런거 같고 미안하고 그래요.또 제가 상업 학교를 나와서 입시 공부를 잘 몰라요. 저희 아이가 가고 싶어하는 대학이 2014년 바뀌는 전형에서 영어를 B형으로 발표했더라구요. 그래서 더 걱정이랍니다. 하고자 하는데 방법도 기본 실력도 부족한 저희 아이 어떻게 도와 주어야 할까요....
답답한 마음에 글이 길어졌습니다. 꼭! 상담 부탁드려요.
A.
아이가 영어에 흥미가 있다고 하니 일단은 안심이 됩니다..
고등학교 영어교과서는 일단 중학교보다 내용이 길어지고 알아야 할 어휘의 양도 많고 어려워집니다. 더군다나 아이에게 필요한 B형을 대비하려면 배경지식도 필요합니다.
일단 단어책을 준비해서 매일 단어를 20개 정도 (아이가 할 수 있는 만큼이 좋을 듯 합니다) 자투리 시간에 외우라고 하세요. 토요일과 일요일에 5일간 외웠던 단어들을 다시 복습하라고 해주세요...
단어책에는 보통 예문이 함께 있습니다..그 예문들도 꼭 읽어보라고 해주세요..큰 소리로 읽으면 더욱 좋구요. 이런 활동을 통해서 어휘의 개념을 잡아야 하니까요.
단어 공부에 있어 어원이나 어근 별로 정리된 단어책을 권합니다.. 요즘에 여러 출판사에서 고교 필수 어휘를 어원별로 정리한 책들이 많이 있으니까 1권을 3년 동안 반복해서 본다고 생각하고 아이가 보기에 편한 것으로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듣기나 말하기 부분은 큰소리로 반복해서 읽으면서 외우도록 해주시구요.. 본문은 일단 새로나온 어휘(교과서 아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공부하고 난 후 읽으면서 대략적인 내용 파악을 합니다.
그 후에 한 줄 한 줄 조금 자세하게 공부를 합니다.
이부분에서 문장의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누가 주인공이고 무엇을 했는지..
기본 틀은 무엇이고 설명하는 말은 누구인지 구분하기와 같은.. (요즘 자습서에 보면 문장들을 의미별로 끊어 읽도록 사선을 그어 표시해두고 있습니다.. 이를 보고 어디에서 어떻게 끓어야 하는지 파악하도록 도와주세요~ 끊어읽기 연습이 잘 되면 문장의 의미를 정확하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글 전체를 생각하면서 다시 여러번 읽습니다.
어법문제 대비를 위해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하시는 어법 설명을 잘 듣고 교과서 1과 뒷부분에 정리된 문법도 자세히 공부합니다.. 이해하기 어렵다면 아이가 항상 보고 있는 문법책에서 관련된 문법사항을 찾아 보다 깊이 공부하면 좋습니다..
1학년이면 아직은 시간이 있으니까 문장의 구조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법공부를 해야합니다. 시간이 없다면 그때그때 필요한 부분을 찾아 공부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수능에서 B형을 대비하려면 지금 현재 수능과 같은 수준이므로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풀면서 공부하거나 수능에 출제되는 다양한 분야(정치,경제,심리, 교육,사회 등)와 관련된 어휘공부와 글을 꾸준히 읽는 게 좋습니다.
주제별로 묶어져 있는 독해집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수능대비는 방학을 이용해서 하면 될 것 같네요..
생각나는대로 정리를 하긴 했는데, 혹시라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으면 다시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아이의 영어에 대한 흥미가 사라지지 않기를 .. 이 고비를 잘 넘겨서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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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상담위원 답변)
안녕하세요?
고등학교 영어가 중학교 영어보다 난이도가 높아져서 어렵게 느껴질 거예요.
안타까운 점이 학교에서 배우는 영어를 흥미 없어하는 건데 이 부분을 어머님이 도와주셔야 겠네요.
그리고 영어실력이 늘다보면 재미있는 것만으로 실력을 채울 수 없는 시점이 와요. '고등학생이 되었고 하니 학문적인 면으로도 영어를 접하는 계기를 만들어 보자' 하면서 지루하다는 영어수업시간을 집중해서 듣는 계기를 아드님과 상의해서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수업에 집중해서 듣다보면 선생님께 질문을 하게 되고 열심히 듣는 학생이 있다 보면 선생님도 더 열심히 가르치시게 되거든요. 그러면서 선생님과 학생의 교감이 생기고 수업이 점차 재미있어 지는 거죠.학원 과외 해 주지 못해서 아이가 고등학교 영어를 어려워 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학원 과외 꾸준히 해 온 아이들도 고등학교 영어를 어려워 해요.) 우선 학교 교과서와 선생님께서 주시는 프린트물을 100% 이해한다는 목표로 여러번 읽어야 하고 단어도 외우게 하세요.
미국학생들도 SAT 시험 준비를 위해 word smart같은 걸로 따로 단어 공부를 해요. 거기다 원어민들도 좋은 대학 가고 싶어 하는 아이들은 단어공부하고 내신관리 하느라고 머리에 쥐나게 공부하는데 한국의 고딩이 영어공부를 재미있게만 공부하려고 하는 건 욕심이죠~^^;;
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질문 남겨주시고, 부족한 제 답글 보충해서 다른 분들도 답글 남겨 주세요~ Ple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