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안녕하세요?
올해 6학년올라가는 남자아이구요 어릴땐 영어학습지몇년ᆞ2학년때부터 동네학원을 다녔었어요
저희가 얼마전 이사를했는데 좀 외진 곳이라 당장 학원을 보내기가 어려워서 새학기 시작할 때까지 예전학원에서 하던 교재로 공부를 하기 시작했어요 주니어리딩 튜터란 책과 중학영문법3800제란 책으로요
어제 한번 같이 공부를 했는데 엄마랑 하는게 좋다면서 계속 집에서 하고싶다고 하네요 그래서 2달동안 열심히 해보고 결정하기로 했구요..
그런데 아무래도 그동안 소홀했던 영어책을 좀 읽혀야겠단 생각이 들어서요. 친구한테 중고로 호리드헨리, 앤드류로스트 프래니 같은 책을 사서 읽히고 시디도 듣게 하려는데 어떻게 읽게 하는 게 좋은지 잘 모르겠어서 글 올려요
듣고 읽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그리고 단어를 찾고 해석을 해야하는지 아닌지에 대한 조언도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아이의 영어 수준을 대강이라도 알려주셨으면 답변을 하기가 쉬웠을 텐데, Horrid Henry, Andrew Lost, Franny를 아이가 쉽게 읽고 듣고 있나요? 아니라면, 과감하게 낮은 단계의 책을 듣고 읽게 해주세요.
듣기 위주로 영어를 많이 접한 아이들은 읽기 수준보다 듣기 수준이 많이 앞서 나가기 때문에 읽기 영어책과 듣기용 영어책을 따로 나가야 합니다. 듣기 수준이 높은 경우 읽기용 책은 시시해서 잘 안 읽으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저는 초등시기에는 듣기 위주로 나가면서 중학교때 읽기에 중점을 두게 합니다. 3800제와 리딩튜터는 초등6학년 올라가는 아이가 미리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둘 다 좋은 문제집이지만 중학교 시기에 시험영어 준비를 위해 좋은 책입니다.
문제풀이에 시간을 쓰기 보다는 초등교과서에 나오는 단어,문장 암기(철자포함), 또는 듣고 읽고 있는 영어책에 나오는 문장 1-2개 정도 외우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듣고 읽는 방법은 아이의 성향에 따라 달라지는데 완벽주의적 성향이 있으면 단어를 찾고 꼼꼼히 읽는 걸 아이가 좋아합니다. 보통의 경우 빨리 끝내고 놀고 싶어하거나, 뒤의 내용이 궁금해서 중간중간의 흐름을 끊는 단어 찾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큰 줄기의 내용파악이 안 되는 경우 아이가 스스로 자연스럽게 모르는 단어를 찾게 됩니다. '제대로 된 다독'을 한 아이들은 모르는 단어가 나오더라도 문맥속에서 유추하는 실력이 뛰어납니다.
제가 제가 '다독'라 하지않고 '제대로 된 다독'이라 한 이유가 안타깝게도 영어독서에 '거품'이 있는 아이들을 자주 접해서입니다. 이런 경우 그냥 대강 넘어가는 습관이 드는 문제가 생깁니다. 이 경우도 아이의 성향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아이의 학교 성적과 공부방식이 어떤가요?
냉정하게 생각하셔서 아이의 공부지능이 부족하다고 생각이 되면 아이가 질려하지 않을 양으로 천천히 진도 나가길 부탁합니다. 토끼와 거북이란 우화에 대한 글을 아래 적을 건데 이 글도 참고해주세요.
Q. 안녕하세요?
올해 6학년올라가는 남자아이구요 어릴땐 영어학습지몇년ᆞ2학년때부터 동네학원을 다녔었어요
저희가 얼마전 이사를했는데 좀 외진 곳이라 당장 학원을 보내기가 어려워서 새학기 시작할 때까지 예전학원에서 하던 교재로 공부를 하기 시작했어요 주니어리딩 튜터란 책과 중학영문법3800제란 책으로요
어제 한번 같이 공부를 했는데 엄마랑 하는게 좋다면서 계속 집에서 하고싶다고 하네요 그래서 2달동안 열심히 해보고 결정하기로 했구요..
그런데 아무래도 그동안 소홀했던 영어책을 좀 읽혀야겠단 생각이 들어서요. 친구한테 중고로 호리드헨리, 앤드류로스트 프래니 같은 책을 사서 읽히고 시디도 듣게 하려는데 어떻게 읽게 하는 게 좋은지 잘 모르겠어서 글 올려요
듣고 읽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그리고 단어를 찾고 해석을 해야하는지 아닌지에 대한 조언도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아이의 영어 수준을 대강이라도 알려주셨으면 답변을 하기가 쉬웠을 텐데, Horrid Henry, Andrew Lost, Franny를 아이가 쉽게 읽고 듣고 있나요? 아니라면, 과감하게 낮은 단계의 책을 듣고 읽게 해주세요.
듣기 위주로 영어를 많이 접한 아이들은 읽기 수준보다 듣기 수준이 많이 앞서 나가기 때문에 읽기 영어책과 듣기용 영어책을 따로 나가야 합니다. 듣기 수준이 높은 경우 읽기용 책은 시시해서 잘 안 읽으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저는 초등시기에는 듣기 위주로 나가면서 중학교때 읽기에 중점을 두게 합니다. 3800제와 리딩튜터는 초등6학년 올라가는 아이가 미리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둘 다 좋은 문제집이지만 중학교 시기에 시험영어 준비를 위해 좋은 책입니다.
문제풀이에 시간을 쓰기 보다는 초등교과서에 나오는 단어,문장 암기(철자포함), 또는 듣고 읽고 있는 영어책에 나오는 문장 1-2개 정도 외우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듣고 읽는 방법은 아이의 성향에 따라 달라지는데 완벽주의적 성향이 있으면 단어를 찾고 꼼꼼히 읽는 걸 아이가 좋아합니다. 보통의 경우 빨리 끝내고 놀고 싶어하거나, 뒤의 내용이 궁금해서 중간중간의 흐름을 끊는 단어 찾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큰 줄기의 내용파악이 안 되는 경우 아이가 스스로 자연스럽게 모르는 단어를 찾게 됩니다. '제대로 된 다독'을 한 아이들은 모르는 단어가 나오더라도 문맥속에서 유추하는 실력이 뛰어납니다.
제가 제가 '다독'라 하지않고 '제대로 된 다독'이라 한 이유가 안타깝게도 영어독서에 '거품'이 있는 아이들을 자주 접해서입니다. 이런 경우 그냥 대강 넘어가는 습관이 드는 문제가 생깁니다. 이 경우도 아이의 성향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아이의 학교 성적과 공부방식이 어떤가요?
냉정하게 생각하셔서 아이의 공부지능이 부족하다고 생각이 되면 아이가 질려하지 않을 양으로 천천히 진도 나가길 부탁합니다. 토끼와 거북이란 우화에 대한 글을 아래 적을 건데 이 글도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