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학습초6 아들, 영어기초가 너무 부족해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2026-02-04
조회수 472

Q. 영어라고는 겨우 알파벳아는 정도의 영맹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사교육비 감당할 능력도 안되고 아이가 너무 공부하기 싫어해서 사랑하는 아들이랑 싸우며 살기싫어서 그냥 방치한채 초6년을 그냥 보내고 이제 중입학을 앞두고 있네요.물론 인터넷이나 다른 교재를 이용하여 무료로도 영어공부를 시킬수있었겟지만 때가 되면 하려고만 한다면야 하고 저비용고효율을 은근히 기대했어요.그런데 이젠 좀 겁이 나네요 중학교가서 우리아들처럼 영어모르는 애는 없을텐데...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뭐부터 시켜야할지 감이 안잡혀요.이제 본인도 영어는 해야될것 같다고 하는데요. 도와주세요

 

A. 아이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진학을 하게 되어 부모님 마음에 부담이 커지셨나 봅니다. 사실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다른 세상이라고 볼 수 있으니까요.

 

일단 가장 손쉬운 방법은 영어 교과서를 외워 읽고 쓸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중학교는 영어의 기본기를 쌓아야 하는 곳이니만큼 교과서에 있는 문장들을 외워 말하고 적을 수 있다면 힘들기는 하겠지만 손쉬운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교과서에 있는 문장은 가장 기본적인 것이면서도 앞으로의 지속적인 영어공부에 꼭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과씩 정복해간다는 심정으로 매일 CD를 듣고 따라하면서 소리로 익숙해지기 - 어느정도 외울 수 있거나 따라하는데 무리가 없다 싶으면 단어 정리 / 내용 파악(너무 깊게 문법을 파거나 우리말 해석을 완벽하게 하려하지 말고 대강 이런 내용을 이렇게 말하는 구나 정도로)하고 매일 큰 소리로 50번 이상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암기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50번이 많다고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중학1학년 교과서는 내용이 짧은 것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시간은 많이 걸리지 않습니다. 아이가 힘들어하면 아침/저녁으로 나눠서 하는 것도 방법인것 같습니다. 읽고(말하기)와 함께 쓰기 연습도 필요한 상태인 것 같습니다. 더우기 요즘엔 수행평가나 정기고사에도 서술형 평가가 있어 쓰기 능력도 중요하므로 자신이 외운 내용을 써보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중학교 교과서를 구해(이왕이면 아이가 진학하는 중학교에서 어느 회사 교과서를 쓰는지 알아보시고 그 책으로 연습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위와 같이 연습하게 하시고 아이가 힘들어하면 옆에서 부모님께서 함께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회화 부분은 번갈아가면서 진짜로 대화하듯이 하면 아이에게 힘이 될 것 같네요. 시간이 갈 수록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새삼새삼 느끼는 일이 영어-한국에서 배우고 공부하기 어렵다. 라는 점입니다.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하는 것만이 아이가 그렇게 가도록 도와주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위 방법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혹시 실제 해보게 되면 과정 중에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진행 사항은 어떠한지도 알려주세요. 어떤 방법으로든 좋은 결실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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