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학원은 올해부터 셋 다 보내고 있습니다. 보낸지 한 달도 안 되서 숙제를 안 한다는 둥. 물건정리정돈부터 기본생활습관을 길러야 된다는 둥 학원선생님들이 그런 말씀을 하십니다. 제가 보기에도 학원의 엄청난 숙제를 갑자기 감당하기에는 애들이 문제가 있고 때론 저도 잘 모르고 배우지도 않은 문제를 푸는 숙제를 하며 오히려 저한테 도움을 요청합니다.
제가 처음에 학원에 애들을 보낼 때 선행학습은 안되고 그냥 아이들이 기초가 부족하니 그런 부분에 초점을 맞췄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될지. 정말 그 많은 숙제를 감당하면서 애들을 저렇게 내몰아야 하는지 의문이 들어서 상담합니다.
정말 자기주도학습을 하려면 어떻게 시작을 해야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A. 비슷한 또래의 아이 셋을 키우는 어려움이 느껴집니다. 많이 힘드시죠? 더군다나 어머님이 챙기지 못해서 아이들이 잘 못하는 것 같은 생각을 지울 수가 없으신가요?
자기주도학습이라...... 물론 정리정돈을 잘 하면 자기주도학습에 도움이 되는 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정리정돈을 잘 해야만 자기주도 학습을 잘 하는 건 아니랍니다. 아이들 마다 특성이 있기 때문에 자기주도하는 방법도 모두 다르답니다. 더군다나 학원에서 오답까지 다 확인해주지 않으면 자기주도학습을 학원에서 기르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어머님이 아이들 학원을 선택할 때 분명히 말씀을 하셨어도 아이들이 힘들어하니 선행은 필요 없고 기초를 튼튼히 하는데 집중해주시면 좋겠다고 의견을 제시하시고요. 숙제의 경우도 아이들이 힘들어 하니 조금만 내달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셔야 합니다. 3,4학년이면 아직은 모든 게 서툴 시기입니다. 좋은 습관을 조금씩 만들어 나가시면 됩니다. 주변정리도 하나씩 해보고 정리가 된 것을 가지고 칭찬을 해주면 됩니다. 잘 되어 있는 것을 제쳐두고 안된 것만을 지적하는 일은 아이들 습관형성에 좋지 못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도 부담 없는 집안일 하나씩 맡겨보시는 것도 효과가 좋답니다. 아이들과 의논해서 결정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하는 것도 자기주도의 시작이지요. 자기주도라는 것이 거창한 게 아니랍니다. 그렇게 맡은 집안일을 잘 했을 경우 폭풍칭찬을 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네 덕분에 엄마가 덜 힘들어 졌어~"라는 말도 함께 해주세요. 아이를 아이로만 보지 마시고 나와 같이 가정을 만들어가는 일원으로 생각해 주시면 어른의 대접을 받는 아이들은 정신적인 성장을 하게 되지요. 이것이 자기주도의 시작이랍니다.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일이죠.
아이들의 성격은 어떤지, 쌍둥이끼리는 잘 지내는지, 오빠나 형과의 관계는 어떤지, 부모님과의 관계는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제대로 된 상담은 어렵습니다. 다만 지금 급한 것은 학원의 문제이니 학원선생님과 상의하셔서 학원을 옮기거나 소규모의 공부방을 보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학원 문제가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Q. 학원은 올해부터 셋 다 보내고 있습니다. 보낸지 한 달도 안 되서 숙제를 안 한다는 둥. 물건정리정돈부터 기본생활습관을 길러야 된다는 둥 학원선생님들이 그런 말씀을 하십니다. 제가 보기에도 학원의 엄청난 숙제를 갑자기 감당하기에는 애들이 문제가 있고 때론 저도 잘 모르고 배우지도 않은 문제를 푸는 숙제를 하며 오히려 저한테 도움을 요청합니다.
제가 처음에 학원에 애들을 보낼 때 선행학습은 안되고 그냥 아이들이 기초가 부족하니 그런 부분에 초점을 맞췄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될지. 정말 그 많은 숙제를 감당하면서 애들을 저렇게 내몰아야 하는지 의문이 들어서 상담합니다.
정말 자기주도학습을 하려면 어떻게 시작을 해야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A. 비슷한 또래의 아이 셋을 키우는 어려움이 느껴집니다. 많이 힘드시죠? 더군다나 어머님이 챙기지 못해서 아이들이 잘 못하는 것 같은 생각을 지울 수가 없으신가요?
자기주도학습이라...... 물론 정리정돈을 잘 하면 자기주도학습에 도움이 되는 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정리정돈을 잘 해야만 자기주도 학습을 잘 하는 건 아니랍니다. 아이들 마다 특성이 있기 때문에 자기주도하는 방법도 모두 다르답니다. 더군다나 학원에서 오답까지 다 확인해주지 않으면 자기주도학습을 학원에서 기르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어머님이 아이들 학원을 선택할 때 분명히 말씀을 하셨어도 아이들이 힘들어하니 선행은 필요 없고 기초를 튼튼히 하는데 집중해주시면 좋겠다고 의견을 제시하시고요. 숙제의 경우도 아이들이 힘들어 하니 조금만 내달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셔야 합니다. 3,4학년이면 아직은 모든 게 서툴 시기입니다. 좋은 습관을 조금씩 만들어 나가시면 됩니다. 주변정리도 하나씩 해보고 정리가 된 것을 가지고 칭찬을 해주면 됩니다. 잘 되어 있는 것을 제쳐두고 안된 것만을 지적하는 일은 아이들 습관형성에 좋지 못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도 부담 없는 집안일 하나씩 맡겨보시는 것도 효과가 좋답니다. 아이들과 의논해서 결정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하는 것도 자기주도의 시작이지요. 자기주도라는 것이 거창한 게 아니랍니다. 그렇게 맡은 집안일을 잘 했을 경우 폭풍칭찬을 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네 덕분에 엄마가 덜 힘들어 졌어~"라는 말도 함께 해주세요. 아이를 아이로만 보지 마시고 나와 같이 가정을 만들어가는 일원으로 생각해 주시면 어른의 대접을 받는 아이들은 정신적인 성장을 하게 되지요. 이것이 자기주도의 시작이랍니다.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일이죠.
아이들의 성격은 어떤지, 쌍둥이끼리는 잘 지내는지, 오빠나 형과의 관계는 어떤지, 부모님과의 관계는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제대로 된 상담은 어렵습니다. 다만 지금 급한 것은 학원의 문제이니 학원선생님과 상의하셔서 학원을 옮기거나 소규모의 공부방을 보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학원 문제가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