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직 어린 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욕조에 물을 받아서 같이 샤워를 시키고 있습니다. 비누칠 후에는 한 20분정도는 둘이 같이 즐겁게 이런저런 놀이를 하며 잘 지내고 있었고요. 근데 지난주부터쯤 아이들이 놀고 있을 때 유심히 지켜보면 아들이 딸의 성기나 엉덩이 부분을 툭툭 건드립니다. 그럼 딸은 거시기(?)를 만진다며 까르르 웃고, 딸도 뭔가 움찔움찔 느껴지는지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그럽니다. 이런 상황들을 어찌 지켜봐야 할지....
너무 예민하게 굴기도 그렇고, 벌써 분리시키자니 너무 내가 예민한건가 싶기도 하고 그렇답니다^^ 또 애들을 엄마아빠와 분리시켜 재워야 할 일정한 나이가 있는지요? 또 남매이기 때문에 조심해야할 뭐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A. 가장 좋은 성교육을 하고 계시는 중이네요. 아이들끼리도 그렇고 성별이 다른 부모와의 목욕도 그렇고 이런 자연스러운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갖고 있는 궁금증이나 호기심 등을 자연스럽게 해소시켜주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유아기 아이들의 성이란, 굉장히 다이나믹해요. 아이들이 남자, 여자의 다른 몸에 대해 아주 구체적이고 성기에 집중된 관심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도 아주 구체적이어서 어른으로 답변하기 곤란할 때가 많아지는 시기에요. 아기 나오는 구멍을 보여 달라고 하기도 하고, 자신과 다른 엄마 아빠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장난을 치려하기도 해요. 원초적인 본능이 살아 있으나, 사회적으로 용납되지 않는 성에 대한 호기심이 충돌되어 나오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시기적으로 자위행위도 많이 하는 때라, 여러 부모님들이 화들짝 놀래시지요. 모두 자연스러운 현상 중 하나에요. 어른들이 생각하는 육체적인 욕망의 관심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자연스러운 과정을 거쳐 보게 하면, 오히려 이후의 성에 대한 호기심이 바른 존중으로 자리 잡게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실제 아이들끼리 아주 민망스러운 행동을 한다고 간혹 놀래시거나, 상담을 하시는 경우들도 있어요.오히려 그 때가 아이들을 잘 가르쳐야 할 좋은 기회라고 보시면 됩니다. 유아기 성을 어른들 눈으로 왜곡해서 보는 경우가 더 안타깝죠. 엄하게 야단을 치고, 강박증 걸릴 정도로 과도한 성교육을 하고...... 기본적으로 유아기 때 나오는 자연스러운 본능적 호기심들은 잘 충족을 시켜주어야 이후에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아주 중요해요.
성인기의 삶에서 또는 부부 관계에 있어 경직되고 강박증 갖는 경우의 대부분이 어린 시절의 성에 대한 왜곡의 경험들 때문이라는 결과를 보면 어린 시절부터의 자연스런 성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겠지요? 자연스러운 과정을 거쳐 남여의 몸에 대한 호기심을 해소시키는 방법은 아주 좋습니다.
이 때, 서로의 몸에 대한 존중을 책으로 가르쳐 주셔도 되고 품에 끼고 가르쳐 주셔도 좋아요. 개인적으로는 책보다 엄마의 출산 경험을 사랑의 결실로 설명해 주는 방법도 좋다고 생각해요.
그럼 언제까지?
이 부분은 어느 한쪽이 싫다고 표현하거나 불편함을 호소하는 시점입니다. 부끄러워하는 감정을 갖게 되는 지점으로 보시면 돼요. 큰 아이는 아빠와 중학생이 되어서 샤워 독립이 일어났어요. 지금도 거의 신체 상황에 대해서는 가족끼리 원시인 수준입니다. 특별히 경직될 필요도 없고 자연스러운 감정에 따라 진행될 수 있도록, 그리고 그 안에서 일어나는 아이의 행동이나 질문을 통해 어떻게 하는 것이 상대편은 존중하는 행동인지를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면 그것이 최고의 성교육입니다.
Q. 아직 어린 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욕조에 물을 받아서 같이 샤워를 시키고 있습니다. 비누칠 후에는 한 20분정도는 둘이 같이 즐겁게 이런저런 놀이를 하며 잘 지내고 있었고요. 근데 지난주부터쯤 아이들이 놀고 있을 때 유심히 지켜보면 아들이 딸의 성기나 엉덩이 부분을 툭툭 건드립니다. 그럼 딸은 거시기(?)를 만진다며 까르르 웃고, 딸도 뭔가 움찔움찔 느껴지는지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그럽니다. 이런 상황들을 어찌 지켜봐야 할지....
너무 예민하게 굴기도 그렇고, 벌써 분리시키자니 너무 내가 예민한건가 싶기도 하고 그렇답니다^^ 또 애들을 엄마아빠와 분리시켜 재워야 할 일정한 나이가 있는지요? 또 남매이기 때문에 조심해야할 뭐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A. 가장 좋은 성교육을 하고 계시는 중이네요. 아이들끼리도 그렇고 성별이 다른 부모와의 목욕도 그렇고 이런 자연스러운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갖고 있는 궁금증이나 호기심 등을 자연스럽게 해소시켜주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유아기 아이들의 성이란, 굉장히 다이나믹해요. 아이들이 남자, 여자의 다른 몸에 대해 아주 구체적이고 성기에 집중된 관심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도 아주 구체적이어서 어른으로 답변하기 곤란할 때가 많아지는 시기에요. 아기 나오는 구멍을 보여 달라고 하기도 하고, 자신과 다른 엄마 아빠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장난을 치려하기도 해요. 원초적인 본능이 살아 있으나, 사회적으로 용납되지 않는 성에 대한 호기심이 충돌되어 나오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시기적으로 자위행위도 많이 하는 때라, 여러 부모님들이 화들짝 놀래시지요. 모두 자연스러운 현상 중 하나에요. 어른들이 생각하는 육체적인 욕망의 관심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자연스러운 과정을 거쳐 보게 하면, 오히려 이후의 성에 대한 호기심이 바른 존중으로 자리 잡게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실제 아이들끼리 아주 민망스러운 행동을 한다고 간혹 놀래시거나, 상담을 하시는 경우들도 있어요.오히려 그 때가 아이들을 잘 가르쳐야 할 좋은 기회라고 보시면 됩니다. 유아기 성을 어른들 눈으로 왜곡해서 보는 경우가 더 안타깝죠. 엄하게 야단을 치고, 강박증 걸릴 정도로 과도한 성교육을 하고...... 기본적으로 유아기 때 나오는 자연스러운 본능적 호기심들은 잘 충족을 시켜주어야 이후에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아주 중요해요.
성인기의 삶에서 또는 부부 관계에 있어 경직되고 강박증 갖는 경우의 대부분이 어린 시절의 성에 대한 왜곡의 경험들 때문이라는 결과를 보면 어린 시절부터의 자연스런 성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겠지요? 자연스러운 과정을 거쳐 남여의 몸에 대한 호기심을 해소시키는 방법은 아주 좋습니다.
이 때, 서로의 몸에 대한 존중을 책으로 가르쳐 주셔도 되고 품에 끼고 가르쳐 주셔도 좋아요. 개인적으로는 책보다 엄마의 출산 경험을 사랑의 결실로 설명해 주는 방법도 좋다고 생각해요.
그럼 언제까지?
이 부분은 어느 한쪽이 싫다고 표현하거나 불편함을 호소하는 시점입니다. 부끄러워하는 감정을 갖게 되는 지점으로 보시면 돼요. 큰 아이는 아빠와 중학생이 되어서 샤워 독립이 일어났어요. 지금도 거의 신체 상황에 대해서는 가족끼리 원시인 수준입니다. 특별히 경직될 필요도 없고 자연스러운 감정에 따라 진행될 수 있도록, 그리고 그 안에서 일어나는 아이의 행동이나 질문을 통해 어떻게 하는 것이 상대편은 존중하는 행동인지를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면 그것이 최고의 성교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