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안녕하세요 자주 상담 창을 통해서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오늘 큰아이 학교 2학기 중간 고사가 끝났습니다. 시험 성적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단 그다지 좋지 않다는 것은 먼저 이야기를 하면서 실망을 많이 하네요 열심히 해보겠다고 휴대폰도 한달전부터 꺼서 담임선생님께 스스로 맞기고 시험준비를 했는데 ... 큰아이가 다니는 학교가 시험이 정말 어렵다고 주변에선 다 그렇게 알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번 뿐 아니라 계속 영어랑 수학이 힘들다 하여 수학은 두달전부터 학원을 다녀보고 있습니다.
영어를 학교에서 쓰는 부교재가 수량도 많고 ... 시험을 치면 지문이며 내용이 너무 광범위 하고 뭘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항상 이야기 합니다. 학교 평균도 40점 대 라고 하고 아이 성적은 3~9등급 사이를 왔다 갔다 합니다. ㅠㅠ 모의고사는 영어성적이 좀 나오는 편이고 학교 시험은 거의 바닥 수준으로 나옵니다.
영어를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중학교때는 혼자 공부해도 수학은 많이 성적이 안나왔지만 영어는 상반이랑 중반을 왔다 갔다 했고 영어 공부하는것은 두아이다 좋아 합니다. 뭘 어떻게 공부해야될지 모르겠다고 하길래 옛날 생각만 하고 일단 쉬운 문법책 한개 정해서 꾸준히 계속 반복학습 하고 학교 교재 복습하고 단어공부 하면 어떻겠냐고 이야기를 했는데... 아이 수준에 맞는 문법책도 뭘 선택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제가 이야기 한게 맞는지도 모르겠고 그렇습니다.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하면 늦지는 않았겠죠? 전 아직 고1이니까 희망이 있다고 아이한테 지금부터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해보자고는 했는데 담임 선생님이 벌써 내신의 1/3이 지난건데 이 성적 가지고 힘들겠다고 차라리 영수에 집중할 시간에 기타과목 점수따서 중 하위권 대학을 공략해보라고 하신것 같은데... 지금은 옛날과 달라 내신의 비중이 큰건 알겠지만 벌써 늦었다고 생각해야 할까요?
걱정만 됩니다. 늦지 않았다면 아이수준에 맞는 교재나 공부법을 어떻게 조언을 해줘야 할까요?
A. 안녕하세요?
두 아이다 영어공부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니 지금부터 차근차근 해나가면 됩니다. 큰 아이 학교시험이 많이 어려운데다 분량도 많은 것 같은데 큰 아이의 경우 지금 당장은 기말고사 준비를 하게 합니다.
아마도 교과서와 부교재가 2-3개 정도 일텐데 난이도가 교과서가 가장 쉬울겁니다. 기말고사 때 까지는 문법책 인강 등 기본다지기는 잠시 잊으시고 아이에게 교과서를 시작으로 문장 하나 하나씩 한글해석과 대조하며 단어에 중점을 두고 공부하게 하세요.
독해용 부교재의 경우는 한 문장에서 to, it, for 같은 frequent word 빼고는 전부 모르는 단어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기죽지 말고 외워야 할 단어가 100개가 되든 200개, 300개가 되든 단어를 여러번 들여다 보게 해 주세요.
날짜 지난 달력같은 좀 두꺼운 종이를 손바닥 1/4정도로 크기로 잘라서 앞면은 영어단어 뒷면은 한글 뜻을 적으며 해석을 하면 독해과정이 덜 지루합니다. 그리고 만든 단어카드를 단원별로 고무줄로 묶어 가지고 다니며 수시로 보게 해 주세요.
그 다음, 문법으로 다뤄지는 문장(지금 당장 이해가 안 되는 문장 포함)은 외우게 해 주세요. 교과서의 경우 단원마다 structure 부분에 10개 안쪽으로 문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행히도 교과서에 나오는 문법용 문장들은 보통 길이가 길지 않고 단어 난이도도 중 이하라 외우기가 많이 버겁지 않습니다.
부교재의 경우는 문법에서 다루어지는 문장들도 외우기가 힘들텐데 단원별로 point 문장 1-2개를 한글 해석을 생각하며 큰소리로 매일 10번이상 읽게 합니다. 우선 여기까지 기말고사 때까지 아이에게 혼자 할 수 있을지 물어보세요. 못 하겠다고 하면 그 이유와 함께 여기 게시판이나 메일로 다시 문의해 주세요.
큰 아이가 한 가지 더 할 일은 중2 동생 영어공부를 도와주는 일입니다. 작은아이는 공부에 별 흥미가 없다고 하셨는데 처음부터 본문을 외우게 하면 힘들어 하기 때문에 긴 독해가 있는 교과서와 회화용 교과서 두 개 중 회화용 교과서(Activity Book)에 나오는 대화를 A/B파트를 큰 아이와 번갈아 가며 외우게 해 주세요.
보통 한 단원에 5개 정도 대화가 있는데 2개정도의 Form을 배우기 때문에 2개의 주 대화 패턴을 외우면 다른 부분은 비슷합니다. 양이 많다고 겁먹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작은 아이도 형이 하는 방식으로 단어 공부와 문법 문장 외우기를 합니다. 동생 영어공부를 도와주는 것이 큰 아이 영어 기본 다지기도 되기 때문에 꼭 큰 아이에게 부탁을 해야 합니다.
겨울방학 동안 할 계획은 기말고사 이후 어떻게 영어공부를 했는지 구체적 상황글과 같이 질문글 다시 남겨주세요. 아이들 공부상황 공개가 꺼려지시면 사교육 걱정 메일로 질문해 주세요. ^^
아이가 영어성적이 좋지 않아 기가 죽어 있을 텐데 어머님께서 기를 팍팍 살려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사실 원어민 아이들(영어권에서 오래 살다 온 아이들)도 성실히 공부하는 아이가 아니라면 어렵게 나오는 학교 영어점수가 낮습니다.
Q. 안녕하세요 자주 상담 창을 통해서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오늘 큰아이 학교 2학기 중간 고사가 끝났습니다. 시험 성적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단 그다지 좋지 않다는 것은 먼저 이야기를 하면서 실망을 많이 하네요 열심히 해보겠다고 휴대폰도 한달전부터 꺼서 담임선생님께 스스로 맞기고 시험준비를 했는데 ... 큰아이가 다니는 학교가 시험이 정말 어렵다고 주변에선 다 그렇게 알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번 뿐 아니라 계속 영어랑 수학이 힘들다 하여 수학은 두달전부터 학원을 다녀보고 있습니다.
영어를 학교에서 쓰는 부교재가 수량도 많고 ... 시험을 치면 지문이며 내용이 너무 광범위 하고 뭘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항상 이야기 합니다. 학교 평균도 40점 대 라고 하고 아이 성적은 3~9등급 사이를 왔다 갔다 합니다. ㅠㅠ 모의고사는 영어성적이 좀 나오는 편이고 학교 시험은 거의 바닥 수준으로 나옵니다.
영어를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중학교때는 혼자 공부해도 수학은 많이 성적이 안나왔지만 영어는 상반이랑 중반을 왔다 갔다 했고 영어 공부하는것은 두아이다 좋아 합니다. 뭘 어떻게 공부해야될지 모르겠다고 하길래 옛날 생각만 하고 일단 쉬운 문법책 한개 정해서 꾸준히 계속 반복학습 하고 학교 교재 복습하고 단어공부 하면 어떻겠냐고 이야기를 했는데... 아이 수준에 맞는 문법책도 뭘 선택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제가 이야기 한게 맞는지도 모르겠고 그렇습니다.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하면 늦지는 않았겠죠? 전 아직 고1이니까 희망이 있다고 아이한테 지금부터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해보자고는 했는데 담임 선생님이 벌써 내신의 1/3이 지난건데 이 성적 가지고 힘들겠다고 차라리 영수에 집중할 시간에 기타과목 점수따서 중 하위권 대학을 공략해보라고 하신것 같은데... 지금은 옛날과 달라 내신의 비중이 큰건 알겠지만 벌써 늦었다고 생각해야 할까요?
걱정만 됩니다. 늦지 않았다면 아이수준에 맞는 교재나 공부법을 어떻게 조언을 해줘야 할까요?
A. 안녕하세요?
두 아이다 영어공부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니 지금부터 차근차근 해나가면 됩니다. 큰 아이 학교시험이 많이 어려운데다 분량도 많은 것 같은데 큰 아이의 경우 지금 당장은 기말고사 준비를 하게 합니다.
아마도 교과서와 부교재가 2-3개 정도 일텐데 난이도가 교과서가 가장 쉬울겁니다. 기말고사 때 까지는 문법책 인강 등 기본다지기는 잠시 잊으시고 아이에게 교과서를 시작으로 문장 하나 하나씩 한글해석과 대조하며 단어에 중점을 두고 공부하게 하세요.
독해용 부교재의 경우는 한 문장에서 to, it, for 같은 frequent word 빼고는 전부 모르는 단어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기죽지 말고 외워야 할 단어가 100개가 되든 200개, 300개가 되든 단어를 여러번 들여다 보게 해 주세요.
날짜 지난 달력같은 좀 두꺼운 종이를 손바닥 1/4정도로 크기로 잘라서 앞면은 영어단어 뒷면은 한글 뜻을 적으며 해석을 하면 독해과정이 덜 지루합니다. 그리고 만든 단어카드를 단원별로 고무줄로 묶어 가지고 다니며 수시로 보게 해 주세요.
그 다음, 문법으로 다뤄지는 문장(지금 당장 이해가 안 되는 문장 포함)은 외우게 해 주세요. 교과서의 경우 단원마다 structure 부분에 10개 안쪽으로 문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행히도 교과서에 나오는 문법용 문장들은 보통 길이가 길지 않고 단어 난이도도 중 이하라 외우기가 많이 버겁지 않습니다.
부교재의 경우는 문법에서 다루어지는 문장들도 외우기가 힘들텐데 단원별로 point 문장 1-2개를 한글 해석을 생각하며 큰소리로 매일 10번이상 읽게 합니다. 우선 여기까지 기말고사 때까지 아이에게 혼자 할 수 있을지 물어보세요. 못 하겠다고 하면 그 이유와 함께 여기 게시판이나 메일로 다시 문의해 주세요.
큰 아이가 한 가지 더 할 일은 중2 동생 영어공부를 도와주는 일입니다. 작은아이는 공부에 별 흥미가 없다고 하셨는데 처음부터 본문을 외우게 하면 힘들어 하기 때문에 긴 독해가 있는 교과서와 회화용 교과서 두 개 중 회화용 교과서(Activity Book)에 나오는 대화를 A/B파트를 큰 아이와 번갈아 가며 외우게 해 주세요.
보통 한 단원에 5개 정도 대화가 있는데 2개정도의 Form을 배우기 때문에 2개의 주 대화 패턴을 외우면 다른 부분은 비슷합니다. 양이 많다고 겁먹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작은 아이도 형이 하는 방식으로 단어 공부와 문법 문장 외우기를 합니다. 동생 영어공부를 도와주는 것이 큰 아이 영어 기본 다지기도 되기 때문에 꼭 큰 아이에게 부탁을 해야 합니다.
겨울방학 동안 할 계획은 기말고사 이후 어떻게 영어공부를 했는지 구체적 상황글과 같이 질문글 다시 남겨주세요. 아이들 공부상황 공개가 꺼려지시면 사교육 걱정 메일로 질문해 주세요. ^^
아이가 영어성적이 좋지 않아 기가 죽어 있을 텐데 어머님께서 기를 팍팍 살려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사실 원어민 아이들(영어권에서 오래 살다 온 아이들)도 성실히 공부하는 아이가 아니라면 어렵게 나오는 학교 영어점수가 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