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중3 딸은 현재 영,수 학원을 다니고 있고, 기말시험 대비 중입니다. 시험 대비를 하면서 늘 느끼는 것은 학원숙제에 밀려 다른 과목의 공부가 쉽지 않다는 것이죠. 아이를 학원에 보내는 부모님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영통은 경기도 지역에서도 학군이 높고 경쟁률도 센 곳이라 아이의 부담도 큽니다. 스스로 해보려고 하는데 아이의 성격이 내성적이고 숫기가 없어서 학교 선생님께 질문하고 모르는 문제를 해결함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가르쳐 줄 수 있는 수준도 아닙니다. 독서를 많이 하라는 분들도 있지만 학교 공부와 숙제 때문에 독서할 수 있는 시간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성적 욕심도 많은 아이라서 옆에서 바라보면 제 마음이 아픕니다. 구체적인 시험공부 방법을 알려주시면 프린트해서 아이에게 보여주려고 합니다.
1. 논술을 시키는 게 나을까요?
2. 성격이 소심한 아이가 과목 선생님 외에 이용할 사이트를 안내받을 수 있을까요?
3. 학교 비치된 기출문제가 전혀 없고 학원에서 나눠주는 기출문제를 아이들이 갖고 다니는데 잘 빌려주지 않습니다.
4.추천해 주실 문제집 부탁드립니다.
5. 학원에서 고등학교 비문학이 매우 어려워 선행하지 않으면 힘들다는데 혼자서 가능할까요?
A. 어머님이 구체적으로 궁금해 하시는 부분에 대한 답변을 중심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 논술을 시키는 게 나을까요?
독서가 되지 않는데 논술을 시킨다는 것은 걷기가 안 되는 아이에게 달리기 수업을 받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사춘기 자녀에게 독서하라고 말하는 것이 힘들어 논술학원이라도 보낸다는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요. 영어, 수학, 논술... 이런 식으로 힘들어하는 과목을 학원을 통해 해결하다보면 고등학교 공부는 정말 학원수업과 숙제외 다른 공부를 할 시간이 나지 않습니다.
타과목 공부 계획을 세울 수도 없고, 스스로 공부하는 법도 알지 못하다 보니 과목별 편차가 많이 생겨 결국 평균을 깎아먹게 되요. 아직 중학생이면 시행착오를 겪고 스스로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충분히 있습니다. 잠들기 전 꼭 교과목 공부가 아니더라도 관심 있는 주제 읽기 책, 잡지 등을 구독하여 십 분씩만이라도 읽기를 권해 보세요.
2. 성격이 소심한아이가 과목 선생님 말고 이용할 사이트를 안내받을 수 있을까요?
EBS 해당학년 인강 사이트를 들어가시면 단원별로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질문란이 따로 있고 핸드폰 번호를 등록해 놓으시면 더 빨리 답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학교 비치된 기출 문제가 전혀 없고, 학원에서 나눠주는 기출문제를 아이들이 갖고 다니는데 잘빌려 주지 않습니다.
수능은 몰라도 내신 국어의 경우 생각만큼 기출문제를 푸는 방법이 효과적인 것은 아닙니다. 문제를 조금만 바꾸어도 무슨 내용인지 알 수 없는 경우, 대부분 문제집 위주로 공부 한 경우입니다. 말 그대로 기출은 이미 나왔던 문제 정도의 의미입니다. 문제를 많이 푸는 것 보다 시험 범위의 교과서 단원과 프린트물을 여러 번 읽는 것이 문제 변형이 있더라도 잘 풀 수 있습니다. 족집게, 족보 문제 등에 너무 많은 의미를 두지는 마세요.
4. 추천해 주실 문제집 부탁드립니다 .
추천보다 해당 학교 교과 출판사가 어디인지 먼저 확인하고 같은 출판사 문제집을 풀어 보는 것이 낫습니다. 자녀가 교과서와 동일한 출판사 문제집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배우는 순서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자녀분의 확인이 꼭 필요합니다.
반복해서 말씀 드리지만 문제를 푸는 것보다 학습목표, 교과서의 흐름과 내용을 여러 번 읽어 보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방학이나 주말을 이용해 문장 구조를 분석해 놓은 문제집을 이용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한권정도를 끝내고 나면 논리적 글 읽기의 구조를 빠른 시일 내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5. 학원에서 고등학교 비문학이 매우 어려워 선행하지 않으면 힘들다는데 혼자서 가능할까요?
충분히 가능합니다. 영어도 가능하고 국어도 가능합니다. 가능하다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모르겠지만 학원을 다녀서 나아질 수 있는 부분이라면 스스로의 힘으로도 충분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혼자서>라는 기준보다는 ‘타율이면 잘하고, 자율이면 잘 할 수 없다’라는 구분이 문제겠지요. 비문학만 따로 다루고 있는 수능 기출 문제집과 해설집은 서점에 넘쳐나니 발품 팔아 다녀 와 보세요. 비문학만 따로 기출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자녀가 고입을 앞두고 있다 보니, 많은 부분이 불안하신 것 같습니다. 자녀의 공부를 도와주는 것도 좋지만 불안한 엄마 마음도 잡아가며, 뚝심 있게 자녀를 지켜주는 힘을 길려보시면 좋겠습니다.
Q. 중3 딸은 현재 영,수 학원을 다니고 있고, 기말시험 대비 중입니다. 시험 대비를 하면서 늘 느끼는 것은 학원숙제에 밀려 다른 과목의 공부가 쉽지 않다는 것이죠. 아이를 학원에 보내는 부모님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영통은 경기도 지역에서도 학군이 높고 경쟁률도 센 곳이라 아이의 부담도 큽니다. 스스로 해보려고 하는데 아이의 성격이 내성적이고 숫기가 없어서 학교 선생님께 질문하고 모르는 문제를 해결함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가르쳐 줄 수 있는 수준도 아닙니다. 독서를 많이 하라는 분들도 있지만 학교 공부와 숙제 때문에 독서할 수 있는 시간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성적 욕심도 많은 아이라서 옆에서 바라보면 제 마음이 아픕니다. 구체적인 시험공부 방법을 알려주시면 프린트해서 아이에게 보여주려고 합니다.
1. 논술을 시키는 게 나을까요?
2. 성격이 소심한 아이가 과목 선생님 외에 이용할 사이트를 안내받을 수 있을까요?
3. 학교 비치된 기출문제가 전혀 없고 학원에서 나눠주는 기출문제를 아이들이 갖고 다니는데 잘 빌려주지 않습니다.
4.추천해 주실 문제집 부탁드립니다.
5. 학원에서 고등학교 비문학이 매우 어려워 선행하지 않으면 힘들다는데 혼자서 가능할까요?
A. 어머님이 구체적으로 궁금해 하시는 부분에 대한 답변을 중심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 논술을 시키는 게 나을까요?
독서가 되지 않는데 논술을 시킨다는 것은 걷기가 안 되는 아이에게 달리기 수업을 받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사춘기 자녀에게 독서하라고 말하는 것이 힘들어 논술학원이라도 보낸다는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요. 영어, 수학, 논술... 이런 식으로 힘들어하는 과목을 학원을 통해 해결하다보면 고등학교 공부는 정말 학원수업과 숙제외 다른 공부를 할 시간이 나지 않습니다.
타과목 공부 계획을 세울 수도 없고, 스스로 공부하는 법도 알지 못하다 보니 과목별 편차가 많이 생겨 결국 평균을 깎아먹게 되요. 아직 중학생이면 시행착오를 겪고 스스로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충분히 있습니다. 잠들기 전 꼭 교과목 공부가 아니더라도 관심 있는 주제 읽기 책, 잡지 등을 구독하여 십 분씩만이라도 읽기를 권해 보세요.
2. 성격이 소심한아이가 과목 선생님 말고 이용할 사이트를 안내받을 수 있을까요?
EBS 해당학년 인강 사이트를 들어가시면 단원별로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질문란이 따로 있고 핸드폰 번호를 등록해 놓으시면 더 빨리 답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학교 비치된 기출 문제가 전혀 없고, 학원에서 나눠주는 기출문제를 아이들이 갖고 다니는데 잘빌려 주지 않습니다.
수능은 몰라도 내신 국어의 경우 생각만큼 기출문제를 푸는 방법이 효과적인 것은 아닙니다. 문제를 조금만 바꾸어도 무슨 내용인지 알 수 없는 경우, 대부분 문제집 위주로 공부 한 경우입니다. 말 그대로 기출은 이미 나왔던 문제 정도의 의미입니다. 문제를 많이 푸는 것 보다 시험 범위의 교과서 단원과 프린트물을 여러 번 읽는 것이 문제 변형이 있더라도 잘 풀 수 있습니다. 족집게, 족보 문제 등에 너무 많은 의미를 두지는 마세요.
4. 추천해 주실 문제집 부탁드립니다 .
추천보다 해당 학교 교과 출판사가 어디인지 먼저 확인하고 같은 출판사 문제집을 풀어 보는 것이 낫습니다. 자녀가 교과서와 동일한 출판사 문제집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배우는 순서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자녀분의 확인이 꼭 필요합니다.
반복해서 말씀 드리지만 문제를 푸는 것보다 학습목표, 교과서의 흐름과 내용을 여러 번 읽어 보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방학이나 주말을 이용해 문장 구조를 분석해 놓은 문제집을 이용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한권정도를 끝내고 나면 논리적 글 읽기의 구조를 빠른 시일 내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5. 학원에서 고등학교 비문학이 매우 어려워 선행하지 않으면 힘들다는데 혼자서 가능할까요?
충분히 가능합니다. 영어도 가능하고 국어도 가능합니다. 가능하다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모르겠지만 학원을 다녀서 나아질 수 있는 부분이라면 스스로의 힘으로도 충분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혼자서>라는 기준보다는 ‘타율이면 잘하고, 자율이면 잘 할 수 없다’라는 구분이 문제겠지요. 비문학만 따로 다루고 있는 수능 기출 문제집과 해설집은 서점에 넘쳐나니 발품 팔아 다녀 와 보세요. 비문학만 따로 기출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자녀가 고입을 앞두고 있다 보니, 많은 부분이 불안하신 것 같습니다. 자녀의 공부를 도와주는 것도 좋지만 불안한 엄마 마음도 잡아가며, 뚝심 있게 자녀를 지켜주는 힘을 길려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