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청소년기 친구 관계, 부모로 어떤 점을 주의해야할까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2026-02-19
조회수 445

Q. 처음 키워보는 청소년 아들의 친구 관계를 부모로 어떤 점을 주의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친구에는 동성, 이성 포함이예요.^^

 

작년부터 어울리는 친구들이 다양해서, 초등때 그 학교 일진(초등도 일진이 있는지 모르지만)이었다는 친구부터 본인 말로는 공부도 잘하는 친구까지 있다고 해요. 잘 나가는 선배라는 둥, 모범생을 보면 찐다 라는 둥 제가 보기엔 만족스럽진 못하지만 이것도 본인의 선택이다 싶어 인정해주고 있어요. 어울리지 말라고 하지도 않구요. 단지, 너의 가치 기준(옳고 그름의 판단)으로 아니다 싶은 행동을 할 때는 같이 하지 않을 용기는 있어야 한다는 약속은 했지요.

 

이제 컸는지 이성친구도 장난처럼, 자주 쉽게 만나더니 요즘은 꽤 오래 가는 것 같고 없다고 하면서 비밀을 만들어 가네요. 컴퓨터 바탕화면에 여친사진을 깔고 이제는 개인 사생활이라며 보지 못하게 비밀번호를 넣었어요. 남편하고도 이야기하면서 커가고 있구나, 자연스러운 것이다 싶은데... 부모로서 친구교제에 대해 어떤 점을 유의해야하는 지, 하면 안되는 건 무엇인지 궁금해요. 그냥 지금처럼 옆에서 지켜보기만 해야하는 지, 이야기하면 안되는 부분이 있는 건지...기분 좋을 때 최소한의 지켜야 할 것들에 대해서는 이야기하려고 해요. 알려주세요~

 

A. 아드님의 친구 관계가 걱정 되시나 봅니다. 올려 주신 내용만 보면 혹시 나쁜 영향을 끼치는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은 아닐까 여친이 생긴 것 같은데 혹시 너무 빠져드는 것은 아닐지 여러 가지 걱정이 되실 것 같네요.

 

짧은 글 만으로는 정확히 알기 어려우므로 좀더 자세히 아시고 싶다면 어울리는 친구라든지 여자친구 관계 같은 것들은 가정에서 보여지는 모습과 학교 안에서 비춰지는 모습이 많이 다를 수 있으므로 우선 담임 선생님을 편하게 만나 보실 것을 권해 드리고 싶어요.

 

학교 안에서 아이들 친구 관계의 지형이나 어울리는 아이들이 어떤 성향인지가 대략 선생님들 선에서는 파악이 되고 있답니다. 주의하실 것은 그 친구들이 혹시 흡연을 하는지 등의 여부 등에 대해서도 주의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친구 중 흡연하는 학생이 있으면 배우게 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친구 관계에 대해 가장 주의하실 것은 혹시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절대 아이 앞에서 친구를 비난해선 안 된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의 친구를 비난하는 것은 아이 자신에 대한 비난으로 들려질 수 있습니다.

 

"직접 보지도 못했으면서 엄마가 그 애에 대해 뭘 알아? " 하고 금방 맞받아 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우선은 존중해주어야 그 다음 부모의 말도 귀에 들어 옵니다. 평소에 잘 아는 것도 내 자식 문제가 되면 이성을 잃기 쉬운 것이 부모 자식 관계가 아니겠습니까? 부모 자신이 일관성 있는 태도로 아이를 대해주고 존중해 주고 있다면 친구 문제도 그다지 두려울 것은 없답니다.

 

여자 친구 문제도 가볍게 넘어 가면 좋지만 여럿이 어울리다 보면 기준이 모호해지는 경우가 있답니다. 평소에 어느 정도의 성교육이 이루어져 있어야겠지요. (보통 성교육이라 하면 초점이 스킨십을 어느 정도 선까지 할 것이냐 정도로 생각하기 쉽지만 성교육은 핵심은 자기 자신과 상대방의 존중, 생명 윤리랍니다.)

 

이 시기 친구들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도 없지만 이성교제 하는 아이들은 능력있는 아이들 정도로 여겨집니다. 여친이나 남친이 생긴 이후부터 학교 생활에 더 활력이 생기고 표정이 밝아진 아이들도 많습니다. 부모님이 아시게 되었다면 집으로 한 번 초대하거나 오히려 데이트 비용 정도를 주시며 잘 놀다 오라고 격려해 주시는 것도 오히려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친구들로부터 그리고 부모님으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는데 음습하게 놀진 않을 테니까요. 그리고 대부분은 그리 오래 가지도 않습니다.

이성교제 역시 아이가 살아가는데 배워가는 인간관계 중 하나입니다. 자녀와 상대 아이 모두 학교 생활의 활력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부모님께서 옆에서 많이 지지해 주세요.

0 0

사단법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이사장: 송인수 ㅣ 공동대표: 신소영 나성훈

사업자번호: 356-82-00194

대표전화: 02-797-4044 ㅣ 이메일: noworry@noworry.kr

주소: 04382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62길 23 유진빌딩 4층


후원: 우리은행 1005-103-398109 

(예금주: 사단법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 


Copyright 2025. 사단법인사교육걱정없는세상 All Right Reserved.


사단법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이사장: 송인수 ㅣ 공동대표: 신소영 나성훈 ㅣ 사업자번호: 356-82-00194

대표전화: 02-797-4044 ㅣ 이메일: noworry@noworry.kr

주소: 04382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62길 23 유진빌딩 4층

후원: 우리은행 1005-103-398109 (예금주: 사단법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 

Copyright 2025. 사단법인사교육걱정없는세상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