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안녕하세요. 6세 여아 4세 남아 키우는 대학생맘입니다. 워킹맘보다 시간적으로 아무래도 여유롭고 그래도 수업을 들으러 가야해서 평일에 큰아이는 유치원. 작은아이는 어린이집에 있는 시간이 오전 9시반 정도~4시 좀 넘어서입니다.
이번 주 큰아이가 독감에 걸리고 작은아이는 명절 즈음에 독감 걸렸었는데 지금은 독감은 아니지만 누나한테 옮았는지 아파서 항생제 들은 약 먹고있고요. 큰아이는 커서 좀 덜 아프긴 하지만 작은애는 때마다 폐렴 독감 걸리는 것 같고 자주 감기 걸리는 것 같아요. 약 먹는 게 좋은 건 아닌 것 같은데 걸리면 안 먹일 수 없고......
날 좋을 때 제가 여력 될 때 유치원 앞 놀이터에서 놀거나 주말에도 제가 여력 되야 나가고 주로 집에 있는 편입니다. 너무 집에만 있고 먹는 것도 반찬을 다양하게 못하고, 일밥일찬 주로 간장계란밥 많이 해주고 가끔 고기나 야채 섞어서 생선 구워 주거나 과일주 간식 주고 그러거든요. 요리하기 쉬운거 위주로...... 음식하는 게 전 너무 힘들고 어려워요..ㅠㅠ.
야외활동을 많이 해야 할까요?? 먹는 것도 신경을 더 써야할까요??
아님 .. 아이들이 이렇게 아프면서 크는 건가요..???ㅠㅠ..
조언 부탁드립니다.
A. 환절기 때마다 약병이 전체 인원의 반 이상이라고 다들 말씀하세요. 초등학교 들어가는 연령을 괜히 8살로 정한게 아니에요. 머리카락, 시력, 치아 모두 평생 관리가 필요하지만 대부분 타고 태어난 경우가 많아요. 면역력도 모유나, 분유나 말들이 많은데 이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여러 논문들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듯 정해진 답이 없습니다. 부모가 자식을 위해서만 살 때 행복한 게 아니라 자신이 행복하게 살 때 아이들도 잘 자랍니다. 최선을 다해 해 먹이고 열심히 붙어 있어도 애가 망가지는 경우 태반이고, 매일 인스턴트만 먹이는 것 같은 집인데도 건강하가 잘 자라나는 아이들이 있어요. 그래서 제가 매일 하는 말이 있습니다. 강황 갈아 먹인다고 좋은 엄마고 3분 카레 끓여 먹인다고 나쁜 엄마 아니라고요.
자기가 가장 잘하는 방식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키우면 그 분이 정말 육아의 고수입니다. 저는 몸으로 놀아주는 것을 잘하지만 준비물을 챙겨 주거나 아이를 세밀하게 살펴 뭘 챙겨주는 것은 잘 못합니다. 바쁜 날은 옷도 거꾸로 입혀 보내 망신스러웠다고 하는 날도 많았습니다. 어떤 분들은 음식도 잘 챙기고 꼼꼼하신데 몸으로 노는 것은 정말 거북스럽다 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누가 더 아이에게 좋냐 나쁘냐가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방식을 선택하는 게 유리한 겁니다. 생선에 과일에...일식으로 챙겨 주시는 것만으로도 제가 보기엔 대단합니다.(넌 덩치가 좋으니 점심은 굶어도 된다고 하는 저 같은 엄마도 있습니다)
난 애들도 키우면서 공부도 하는 멋진 엄마라고 남편 및 모든 사람들에게 세뇌를 시키세요.
스스로에게도요. 감기 잘 걸린다고 부모 탓하면 이 세상 부모 다들 이름표 떼야 합니다.
Q. 안녕하세요. 6세 여아 4세 남아 키우는 대학생맘입니다. 워킹맘보다 시간적으로 아무래도 여유롭고 그래도 수업을 들으러 가야해서 평일에 큰아이는 유치원. 작은아이는 어린이집에 있는 시간이 오전 9시반 정도~4시 좀 넘어서입니다.
이번 주 큰아이가 독감에 걸리고 작은아이는 명절 즈음에 독감 걸렸었는데 지금은 독감은 아니지만 누나한테 옮았는지 아파서 항생제 들은 약 먹고있고요. 큰아이는 커서 좀 덜 아프긴 하지만 작은애는 때마다 폐렴 독감 걸리는 것 같고 자주 감기 걸리는 것 같아요. 약 먹는 게 좋은 건 아닌 것 같은데 걸리면 안 먹일 수 없고......
날 좋을 때 제가 여력 될 때 유치원 앞 놀이터에서 놀거나 주말에도 제가 여력 되야 나가고 주로 집에 있는 편입니다. 너무 집에만 있고 먹는 것도 반찬을 다양하게 못하고, 일밥일찬 주로 간장계란밥 많이 해주고 가끔 고기나 야채 섞어서 생선 구워 주거나 과일주 간식 주고 그러거든요. 요리하기 쉬운거 위주로...... 음식하는 게 전 너무 힘들고 어려워요..ㅠㅠ.
야외활동을 많이 해야 할까요?? 먹는 것도 신경을 더 써야할까요??
아님 .. 아이들이 이렇게 아프면서 크는 건가요..???ㅠㅠ..
조언 부탁드립니다.
A. 환절기 때마다 약병이 전체 인원의 반 이상이라고 다들 말씀하세요. 초등학교 들어가는 연령을 괜히 8살로 정한게 아니에요. 머리카락, 시력, 치아 모두 평생 관리가 필요하지만 대부분 타고 태어난 경우가 많아요. 면역력도 모유나, 분유나 말들이 많은데 이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여러 논문들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듯 정해진 답이 없습니다. 부모가 자식을 위해서만 살 때 행복한 게 아니라 자신이 행복하게 살 때 아이들도 잘 자랍니다. 최선을 다해 해 먹이고 열심히 붙어 있어도 애가 망가지는 경우 태반이고, 매일 인스턴트만 먹이는 것 같은 집인데도 건강하가 잘 자라나는 아이들이 있어요. 그래서 제가 매일 하는 말이 있습니다. 강황 갈아 먹인다고 좋은 엄마고 3분 카레 끓여 먹인다고 나쁜 엄마 아니라고요.
자기가 가장 잘하는 방식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키우면 그 분이 정말 육아의 고수입니다. 저는 몸으로 놀아주는 것을 잘하지만 준비물을 챙겨 주거나 아이를 세밀하게 살펴 뭘 챙겨주는 것은 잘 못합니다. 바쁜 날은 옷도 거꾸로 입혀 보내 망신스러웠다고 하는 날도 많았습니다. 어떤 분들은 음식도 잘 챙기고 꼼꼼하신데 몸으로 노는 것은 정말 거북스럽다 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누가 더 아이에게 좋냐 나쁘냐가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방식을 선택하는 게 유리한 겁니다. 생선에 과일에...일식으로 챙겨 주시는 것만으로도 제가 보기엔 대단합니다.(넌 덩치가 좋으니 점심은 굶어도 된다고 하는 저 같은 엄마도 있습니다)
난 애들도 키우면서 공부도 하는 멋진 엄마라고 남편 및 모든 사람들에게 세뇌를 시키세요.
스스로에게도요. 감기 잘 걸린다고 부모 탓하면 이 세상 부모 다들 이름표 떼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