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저는 남양주에서 초2, 5학년 두 딸과 같이 사는 아빠입니다. 큰딸은 초2학년때 1년 정도 영어 보습학원을 다녔고 그후 학원을 끊고 학교 수업만 하고 있는데 초등학교 5학년이 될때까지 특별한 영어 교육을 시키지도 또 가르쳐 주지도 못했네요, 영어를 하려고는 하는데 발음도 잘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또 작은 딸은 사교육 없이 현재까지 지내왔는데 큰딸과는 달리 영어에 대한 거부감 없이 영어 노래 등을 곧잘 따라 합니다.
두 딸아이의 영어 교육을 이제 좀 해야 싶다는 생각에 유치원 때 보던 영어 동화책들로 듣기와 따라하기를 시켜보려 하는데 잘 되지 않네요, 특별한 방법이 있을까요? 그리고 두 딸 모두 겨울방학때 본 겨울왕국 영화를 너무나 좋아해서 지금까지도 OST를 따라 부르곤 해서 겨울 왕국 영어 만화 판이 있는지도 좀 알고 싶고, 그 영어 만화책으로 흥미를 돋궈줄 수 있는지 궁굼합니다.
두서 없이 적어 놓은 글이지만 사교육 없이 아이들과 지내려 하니 불편함과 불안감이 늘 함께 동반되는것 같습니다. 특히 제가 있는 곳은 직장맘들이 많아 아이들을 모두 학원으로 보내는것 같아 더욱 같이 할 사람이 없어 외롭기도 하네요, 그래도 아이를 믿고 기다려 봅니다.
A. 반갑습니다. 아빠시군요. 왠지 더 반가운것같습니다...ㅎㅎㅎ 따라말하기가 생각보다 쉬운 것이 아니랍니다. 우리 어른들도 하기 어렵잖아요.
제가 약 20년 가까이 전국에 많은 가정에서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영어교육을 진행하신 사례를 관찰해왔는데요. 특히나 저는 영어 읽고, 쓰기, 시험 잘보기 이 쪽보다는 영어로 말하기를 자유롭게 하는 방향으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해 왔답니다. 제 아이의 결과도 그렇고 말하기에 만족스런 결과를 만든 경우를 더 중점으로 관찰했지요.
참고로 제 딸아이는 20대 중반인데 거의 원어민 수준으로 미국 교포가 아닌가 묻는 정도로 영어를 구사합니다. 그 결과 제가 내린 결론은 충분히 듣는 것이 우선이라는 겁니다. 말하기를 잘하려면 , 영어를 잘하고 싶다면 충분히 넘치도록 듣기를 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충분히 듣다보면 아이들이 그걸 자연스럽게 흉내를 내면서 그것이 따라말하기로 연결이 되고 더 발전하면 그것이 자유로운 영어 말하기로 성장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해서 자주 들었던 겨울왕국의 노래를 따라부르고 흥얼거리는 현상이 바로 그런 것이죠.
아이들에게 의견을 물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으로 다양하게 듣기를 한다면 그 중에서 아이들이 더 선호하는 것들이 나타나고 그걸 아이들이 스스로 즐기면서 반복하여 듣다보면 따라하게 되고.. 그런 종류가 많아지고 세월이 지나면 다른 것들도 점 점 더 잘 따라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면서 학교 교육과정에 맞춰서 읽고, 쓰기도 발전하고 그러면 나중에 시험도 아이들 스스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만들어가고 있답니다. 물론, 1등, 100점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지만...스스로 만족을 할 만큼은 성과를 만들고 있습니다.
질문하신 겨울 왕국의 만화는 잘 모르겠구요. 그림책이나 오디오북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영어라면 도망가고 싶을 정도로 영어 못하구... 직업있는 엄마로서 아이의 영어 교육을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진행해서 만족할 만한 과정과 결과를 만들었답니다. (참고로 제가 쓴책으로 '솔빛이네 엄마표 영어연수" 라는 책이 있습니다.)그래서 이렇게 조언을 드리고 있는 것이구요.
영어교육이 쉽지 않기에 많은 분들이 그리 많은 사교육비를 쏟아 붙는 것이겠지요. 그러나 사교육보다는 부모의 사랑과 정성으로 극복이 가능했다고 말씀 드리고 싶군요. 용기 잃지 마시고 천천히 가더라도 멈추지 말고.. 꾸준히 내 아이에게 맞는 듣기만이라도 우선 챙겨가신다면 어떨까 싶군요. 많이 듣다보면 아이들이 절로 따라하더라구요...^^
못 믿겠다구요? 아이는 믿는 만큼 자란다는 말도 있잖아요....ㅎㅎㅎ
외롭다 하셨는데 맞습니다. 그래서 혼자 말고 여럿이 연대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런 단체와 게시판이 존재하는 이유이지요.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지역모임이 있으니 바쁘시겠지만 관심 가져보시면 힘이 되실듯합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또 뵈요~~
Q. 저는 남양주에서 초2, 5학년 두 딸과 같이 사는 아빠입니다. 큰딸은 초2학년때 1년 정도 영어 보습학원을 다녔고 그후 학원을 끊고 학교 수업만 하고 있는데 초등학교 5학년이 될때까지 특별한 영어 교육을 시키지도 또 가르쳐 주지도 못했네요, 영어를 하려고는 하는데 발음도 잘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또 작은 딸은 사교육 없이 현재까지 지내왔는데 큰딸과는 달리 영어에 대한 거부감 없이 영어 노래 등을 곧잘 따라 합니다.
두 딸아이의 영어 교육을 이제 좀 해야 싶다는 생각에 유치원 때 보던 영어 동화책들로 듣기와 따라하기를 시켜보려 하는데 잘 되지 않네요, 특별한 방법이 있을까요? 그리고 두 딸 모두 겨울방학때 본 겨울왕국 영화를 너무나 좋아해서 지금까지도 OST를 따라 부르곤 해서 겨울 왕국 영어 만화 판이 있는지도 좀 알고 싶고, 그 영어 만화책으로 흥미를 돋궈줄 수 있는지 궁굼합니다.
두서 없이 적어 놓은 글이지만 사교육 없이 아이들과 지내려 하니 불편함과 불안감이 늘 함께 동반되는것 같습니다. 특히 제가 있는 곳은 직장맘들이 많아 아이들을 모두 학원으로 보내는것 같아 더욱 같이 할 사람이 없어 외롭기도 하네요, 그래도 아이를 믿고 기다려 봅니다.
A. 반갑습니다. 아빠시군요. 왠지 더 반가운것같습니다...ㅎㅎㅎ 따라말하기가 생각보다 쉬운 것이 아니랍니다. 우리 어른들도 하기 어렵잖아요.
제가 약 20년 가까이 전국에 많은 가정에서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영어교육을 진행하신 사례를 관찰해왔는데요. 특히나 저는 영어 읽고, 쓰기, 시험 잘보기 이 쪽보다는 영어로 말하기를 자유롭게 하는 방향으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해 왔답니다. 제 아이의 결과도 그렇고 말하기에 만족스런 결과를 만든 경우를 더 중점으로 관찰했지요.
참고로 제 딸아이는 20대 중반인데 거의 원어민 수준으로 미국 교포가 아닌가 묻는 정도로 영어를 구사합니다. 그 결과 제가 내린 결론은 충분히 듣는 것이 우선이라는 겁니다. 말하기를 잘하려면 , 영어를 잘하고 싶다면 충분히 넘치도록 듣기를 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충분히 듣다보면 아이들이 그걸 자연스럽게 흉내를 내면서 그것이 따라말하기로 연결이 되고 더 발전하면 그것이 자유로운 영어 말하기로 성장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해서 자주 들었던 겨울왕국의 노래를 따라부르고 흥얼거리는 현상이 바로 그런 것이죠.
아이들에게 의견을 물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으로 다양하게 듣기를 한다면 그 중에서 아이들이 더 선호하는 것들이 나타나고 그걸 아이들이 스스로 즐기면서 반복하여 듣다보면 따라하게 되고.. 그런 종류가 많아지고 세월이 지나면 다른 것들도 점 점 더 잘 따라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면서 학교 교육과정에 맞춰서 읽고, 쓰기도 발전하고 그러면 나중에 시험도 아이들 스스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만들어가고 있답니다. 물론, 1등, 100점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지만...스스로 만족을 할 만큼은 성과를 만들고 있습니다.
질문하신 겨울 왕국의 만화는 잘 모르겠구요. 그림책이나 오디오북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영어라면 도망가고 싶을 정도로 영어 못하구... 직업있는 엄마로서 아이의 영어 교육을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진행해서 만족할 만한 과정과 결과를 만들었답니다. (참고로 제가 쓴책으로 '솔빛이네 엄마표 영어연수" 라는 책이 있습니다.)그래서 이렇게 조언을 드리고 있는 것이구요.
영어교육이 쉽지 않기에 많은 분들이 그리 많은 사교육비를 쏟아 붙는 것이겠지요. 그러나 사교육보다는 부모의 사랑과 정성으로 극복이 가능했다고 말씀 드리고 싶군요. 용기 잃지 마시고 천천히 가더라도 멈추지 말고.. 꾸준히 내 아이에게 맞는 듣기만이라도 우선 챙겨가신다면 어떨까 싶군요. 많이 듣다보면 아이들이 절로 따라하더라구요...^^
못 믿겠다구요? 아이는 믿는 만큼 자란다는 말도 있잖아요....ㅎㅎㅎ
외롭다 하셨는데 맞습니다. 그래서 혼자 말고 여럿이 연대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런 단체와 게시판이 존재하는 이유이지요.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지역모임이 있으니 바쁘시겠지만 관심 가져보시면 힘이 되실듯합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