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학습초6아들, 영재원시험에서 풀이과정을 생략해 점수가 잘 안나와 고민입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2026-02-04
조회수 733

Q. 초6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아들이 학원의 몰아치기 학습에 스트레스를 받아 혼자 수학을 독학 중입니다. 수학을 좋아하고 심화문제도 해결을 스스로 잘 합니다.

학교 수학은 100점입니다. 문제는 아이가 시교육청 영재원에 재학 중인데 시험을 보면 항상 수학 점수가 낮게 나와요. 결과를 확인해본 결과 풀이과정을 머리속에 그리고 대부분 생략하고 일부분만 쓰고 답을 써버리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바로잡아 줘야할지요?

그리고 매일 매일 스케줄 잡아 본인이 스스로 고민하며 공부하는 지금 학습법을 그대로 가져가도 될런지요? 중학생이 된다고 생각하니 어떻게 해야 좋을지 알수가 없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A. 고민의 핵심은 "영재원시험에서 풀이과정을 생략하여 점수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중학교 이후의 수학공부에 대해서도 염려하게된다." 는 말씀이시지요?

 

제가 20여년 중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칠 때 만나본 아이들과 비슷합니다. 객관식 문제면 괜찮은데 우수한 아이들이 서술형에서 점수를 깍아먹지요. 그 아이들의 머리 속엔 풀이과정이 너무 당연한 과정으로 들어있어요. 우리가 굳이 1+1=2 라는 사실을 설명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듯이 너무 당연한 사실을 설명할 필요를 느끼지 못해 답지에 풀이과정을 생략하더군요. 하지만, 수학의 풀이과정은 의사소통의 과정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수학문제의 풀이를 통해 논리를 배우는 것이지요.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을 할때 상대편이 내 말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이유와 근거를 제시하면서 설득도 해야하는 것처럼, 수학문제 풀이가 평가 대상인 경우에는 자신이 알고 있는 과정을 논리의 생략 없이 자세히 또박또박 적어야합니다. 채점자가 공정한 기준으로 객관적으로 평가할수있도록 규정에 맞게 적어야겠지요. 여기에 다른 사람과 다른 풀이법으로 적는 것은 문제될 것이 없겠고요. 어떤 방식이든 논리의 단계를 생략하지 않고 정답에 이르는 과정을 생략없이 정확하게 적어야합니다. 그러기위해 평소 문제풀이에서 하루에 두세문제씩 공책에 풀이과정을 적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영어를 배울때 유창성과 함께 정확성에 무게를 실어야하는 것과 비슷한 논리일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수학을 공부할 때도 창의성과 함께 객관성을 기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풀이연습을 하면, 글쓰기 공부에도 직접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서론,본론,결론으로 에세이를 쓰는 것과도 연관이 되지요. 수학 서술형 연습을 통해 논리의 힘을 기르고,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이 길러질 것입니다. 하루에 일정한 분량을 풀이과정 적는 연습을 하면서 밥먹듯이 꾸준히 훈련해 보시길 바랍니다.

0 0

사단법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이사장: 송인수 ㅣ 공동대표: 신소영 나성훈

사업자번호: 356-82-00194

대표전화: 02-797-4044 ㅣ 이메일: noworry@noworry.kr

주소: 04382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62길 23 유진빌딩 4층


후원: 우리은행 1005-103-398109 

(예금주: 사단법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 


Copyright 2025. 사단법인사교육걱정없는세상 All Right Reserved.


사단법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이사장: 송인수 ㅣ 공동대표: 신소영 나성훈 ㅣ 사업자번호: 356-82-00194

대표전화: 02-797-4044 ㅣ 이메일: noworry@noworry.kr

주소: 04382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62길 23 유진빌딩 4층

후원: 우리은행 1005-103-398109 (예금주: 사단법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 

Copyright 2025. 사단법인사교육걱정없는세상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