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학습초1 집에서 매일 하다보니 선행이 되었는데, 멈춰야할까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2026-02-04
조회수 571

Q. 우리 아이 수학땜에 고민이에요. 지금 1학년이구요. 집에서 일주일에 두 번 기탄 사고력을 풀고 있어요. 별 어려움은 없고 아이가 혼자 풀면 제가 체크하고 틀린문제 다시푸는 정도에요. 근데 그렇게 꾸준히 풀다 보니 거의 초등3학년 과정까지 마스터 했구요. 서점에 파는 고난이도 문제집도 쉽게 풀고 계산력은 거의 완벽히 하구요. 하지만 이렇게 그냥 문제집을 푸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더더욱 교과선행도 마찬가지구요. 우리아이가 똑똑해서 그렇다기보다는 남보다 먼저 접했다는 것 뿐인것 같아요. 계속 진행하자니 정작 공부해야될 때 아이가 싫증내거나 자기가 알고 있는 게 다라고 생각할 것 같아 그만 해야 될것 같고 그만 두자니 잘 할 수 있는 아이를 방치 하는 것 같고 해서 고민이 많이 돼요.

 

교과서 중심은 그냥 기본인것 같구요. 좀 더 심화학습이나 서술형 사고력 뭐 이런 문제들을 풀어야 될 것 같아 알아보니 와이즈만과 시매쓰가 있더군요. 하지만 지금 보내면 앞으로 계속 보내야하는데 넘 힘들어 할까봐 3,4학년쯤 보내야 될 것 같고 시매쓰교재가 좋다는데 그걸 풀려야 할지 그냥 놀려야 하는지 고민이에요. 어찌해야 될지 조언 구해요.

 

A. 어머님의 고민 속에서 이미 해답을 갖고 계신 듯 해요. 미리 공부해 놓은 것이 아직 초1인데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거라는 말씀 맞지요? 그 시기에도 수학은 논리이기에 해당 학년의 논리를 놓치지 않는 선에서는 학습에 신경을 써야겠지만 너무 앞선 선행학습은 아이의 창의력을 해할수도 있겠지요?

 

수학, 과학 관련 책들을 읽도록 도와주시는 것이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아이와 손을 잡고 대형서점이나 동네서점에 들르셔서 책을 고르게 기회를 주시는 것도 좋고요. 과학상자놀이나 퍼즐 등의 아이가 즐기면서 할 수 있는 놀이들도 활용해보세요. 엄마와 함께 할 수 있는 과학실험도 해보시고요.

 

수학은 과학와의 연계선상에서 다루는 습관을 어릴때부터 들여놓으면 앞으로 변화하는 시대를 준비하는 의미도 있겠지요. 수학을 역사,철학, 과학등의 배경과 함께 갈때 의미를 알고 공부하게 되거든요. 그런 흐름들을 어릴때부터 다양한 독서를 통해 만들어가심 좋을것 같아요. 아직 초1이기에 느긋한 맘으로 아이의 생각의 그릇을 만들어가기 좋은때라 부러운데요. 아이가 즐겁게 할수있는 범위내에서 독서와 창의적인 활동으로 방향을 가지심 어떨까하는 맘에 몇말씀 드립니다. 편안하고 즐거운 양육으로 가는 학습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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