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요즘 아이들 교육에 대해 엄마와 논쟁 중인 아빠입니다. 큰아이가 6살인데요. 애기 엄마가 내년에는 ㄱㅁ 수학을 시키려고 하네요. 올해는 제가 반대해서 넘어갔는데 7살부터는 꼭 해야한답니다. 남들 다한답니다. (여기분들 보여줬는데도 막무가내) 유치원 다니고 오르다(?) 하는 거 말고는 우리아이는 하는게 없다면서 벌써부터 언지를 주네요. (그정도도 많은데 ㅡ,.ㅡ) 제가 반대하리란걸 뻔히 알고 미리 작업하는거죠.
다행히 영어 헛고생하지마라고 설득해서 일단 진행하던 엄마표 영어는 관심유발 쪽으로 방향을 바꿔서
개인적으로는 영어교재비 부담에서는 벗어났네요. 하지만 초등학교 때 영수는 꼭 잡아야하다는 와이프의 믿음과 때가 되면 다 할수 있다는 제 믿음 사이에 가벼운 언쟁이 오갑니다. 내외가 이러는게 아이를 사랑하는 방식의 차이라는걸 이해하고는 있지만 쉽게 포기하지는 않아서요.
학습지 어찌 생각하세요? 학교교육만으로도 충분하지 않나요? 아이가 필요하면 하지 않을까요?
A. 6살인데..수학과 관련하여 아무 학습이 없는 것이 불안하셔서 어머님은 학습지를 시키려고 하시고 아버님은 필요없다고 생각하시는 상황, 맞지요?
6, 7살이면 문제풀이하는 성격의 학습지는 오히려 아이의 생각이 창의적으로 자라는데 방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활 속에서 수와 공간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부모님이 소재를 찾아보시고 (문제풀이가 아닌)수학관련 책들을 읽으면서 사고의 기반을 형성해가면 좋은 시기이지요.
수학도 논리이기에 초등 저학년부터 해당학년에서 다루는 내용들을 놓치지 말아야 하는데,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익힘책을 무시하지 말아야합니다. 교과서와 익힘책이 말씀하신대로 중요해요. 그렇게 해도 불안하면 아이에 맞는 문제집 한권정도 병행하신다면 그 시기는 부모님이 충분히 봐주실수 있는 시기라 생각하구요.(이 부분도 초등입학하고 찬찬히 교과서 살펴보심 늦지 않습니다. 그 이후에는 개인에 따라 여러 필요에 의해 선행을 고민해야할 시기가 올수도 있지만 일단 초등 저학년때는 그런 관심들이 아이를 지치게하여 오히려 해가 될수 있어요.)
아직 6살인데...수학과 관련한 것들을 아무것도 하지 않아 불안하시다면 문제를 다루는 학습지를 선택하시는 것보다는 창의적인 놀이감을 찾으시고 수학관련 책들을 검색하시는 편이 더 나으실듯 합니다.
그리고 그 시간에 한글책 많이 읽히시구요. 오히려 다양한 독서로 기반을 다지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아이들은 중고등학생인데 요즘 영어로 에세이 쓰는 일이 있는데 글을 쓰다보면 영어실력이 문제가 아니라 사고가 모자라서 에세이 쓰는 일이 힘들곤 해요. 영어든 수학이든 어릴때 문제풀이나 학습으로 직접 몰고가는 것은 아이의 생각의 흐름을 제한할수 있답니다. 생각의 그릇을 넓혀주고 생각의 힘을 기르는데 더 주력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6, 7살에는 충분히 노는것도 중요합니다. 이 시기에 잘 놀아야 창의적인 면도 자라게 되지 않을까요? 잘 놀아야 자신의 필요를 채우게 되고 아이는 자존감이 자라게 됩니다. 앞으로 청소년기를 거치게 될텐데 자존감이 스스로 공부하는데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되거든요. 어머님이 멀리보고 가시도록 격려해주세요.
Q. 요즘 아이들 교육에 대해 엄마와 논쟁 중인 아빠입니다. 큰아이가 6살인데요. 애기 엄마가 내년에는 ㄱㅁ 수학을 시키려고 하네요. 올해는 제가 반대해서 넘어갔는데 7살부터는 꼭 해야한답니다. 남들 다한답니다. (여기분들 보여줬는데도 막무가내) 유치원 다니고 오르다(?) 하는 거 말고는 우리아이는 하는게 없다면서 벌써부터 언지를 주네요. (그정도도 많은데 ㅡ,.ㅡ) 제가 반대하리란걸 뻔히 알고 미리 작업하는거죠.
다행히 영어 헛고생하지마라고 설득해서 일단 진행하던 엄마표 영어는 관심유발 쪽으로 방향을 바꿔서
개인적으로는 영어교재비 부담에서는 벗어났네요. 하지만 초등학교 때 영수는 꼭 잡아야하다는 와이프의 믿음과 때가 되면 다 할수 있다는 제 믿음 사이에 가벼운 언쟁이 오갑니다. 내외가 이러는게 아이를 사랑하는 방식의 차이라는걸 이해하고는 있지만 쉽게 포기하지는 않아서요.
학습지 어찌 생각하세요? 학교교육만으로도 충분하지 않나요? 아이가 필요하면 하지 않을까요?
A. 6살인데..수학과 관련하여 아무 학습이 없는 것이 불안하셔서 어머님은 학습지를 시키려고 하시고 아버님은 필요없다고 생각하시는 상황, 맞지요?
6, 7살이면 문제풀이하는 성격의 학습지는 오히려 아이의 생각이 창의적으로 자라는데 방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활 속에서 수와 공간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부모님이 소재를 찾아보시고 (문제풀이가 아닌)수학관련 책들을 읽으면서 사고의 기반을 형성해가면 좋은 시기이지요.
수학도 논리이기에 초등 저학년부터 해당학년에서 다루는 내용들을 놓치지 말아야 하는데,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익힘책을 무시하지 말아야합니다. 교과서와 익힘책이 말씀하신대로 중요해요. 그렇게 해도 불안하면 아이에 맞는 문제집 한권정도 병행하신다면 그 시기는 부모님이 충분히 봐주실수 있는 시기라 생각하구요.(이 부분도 초등입학하고 찬찬히 교과서 살펴보심 늦지 않습니다. 그 이후에는 개인에 따라 여러 필요에 의해 선행을 고민해야할 시기가 올수도 있지만 일단 초등 저학년때는 그런 관심들이 아이를 지치게하여 오히려 해가 될수 있어요.)
아직 6살인데...수학과 관련한 것들을 아무것도 하지 않아 불안하시다면 문제를 다루는 학습지를 선택하시는 것보다는 창의적인 놀이감을 찾으시고 수학관련 책들을 검색하시는 편이 더 나으실듯 합니다.
그리고 그 시간에 한글책 많이 읽히시구요. 오히려 다양한 독서로 기반을 다지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아이들은 중고등학생인데 요즘 영어로 에세이 쓰는 일이 있는데 글을 쓰다보면 영어실력이 문제가 아니라 사고가 모자라서 에세이 쓰는 일이 힘들곤 해요. 영어든 수학이든 어릴때 문제풀이나 학습으로 직접 몰고가는 것은 아이의 생각의 흐름을 제한할수 있답니다. 생각의 그릇을 넓혀주고 생각의 힘을 기르는데 더 주력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6, 7살에는 충분히 노는것도 중요합니다. 이 시기에 잘 놀아야 창의적인 면도 자라게 되지 않을까요? 잘 놀아야 자신의 필요를 채우게 되고 아이는 자존감이 자라게 됩니다. 앞으로 청소년기를 거치게 될텐데 자존감이 스스로 공부하는데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되거든요. 어머님이 멀리보고 가시도록 격려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