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안녕하세요? 6학년 아들과 2학년 딸을 둔 엄마이자 고등학교 음악교사입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카페회원이면서 잠시 외도를 했습니다. 3학년부터 윤선생영어로 영어교육을 받아온 아들이 지난 2월에 선포를 했습니다. 더 이상 윤선생영어 안해! 그래서 2월, 3월 두 달 영어공부를 쉰 상태입니다. 아이 아빠가 2주전에 정상어학원에 아이를 데리고 레벨테스트 받으러 다녀왔습니다. 잘 한다고 했어도 보낼 생각은 없었지만 충격을 받고 돌아왔습니다.
아이에게 6학년 시험지를 줬는데 아이가 너무 어렵다고 해서 한 단계 낮춰서 테스틀를 받았는데 결과는 3-4학년 수준이라는 것. 리스닝은50점 만점에 34점, 리딩은 50점 만점에 9점이었답니다. 아이와 아빠 모두 충격을 받은 것 같습니다.
사실 아이가 단어도 안 외우고 독해를 거의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결과야 당연한 것이지만 저희 아이는 지금 학교 영어시간엔 매우 적극적이고 잘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근데 학원에서 테스트 받고 와서는 굉장히 위축되어 있고 학원을 다녀와보니 다니고 싶은 맘이 든 것 같습니다. 개인과외를 시키든지 따로 공부를 시킨 후에 6월에 다시 레벨테스트를 받으러 오라고 하셨대요.
그래서 제가 공부하려고 인강 신청한 시원스쿨로 아이가 공부하고 있는데 정말 영어가 싫답니다. 아이 꿈은 파일럿 또는 항공 관련직업, 초등학교 교사하다가 교장쌤 되는 건데...그러기 때문에 영어를 잘해야한다고 해도 동기부여가 잘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주변에 엄마들은 더 늦기 전에 학원보내라, 둘째는 지금부터 보내라고 난리입니다.
이제껏 소신껏 해왔는데 솔직히 마음이 흔들립니다. 하지만 영어학원에 40만원씩 주면서 보내고 싶지는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죠? 정말 답답하고 우울합니다.
A. 안녕하세요?
학원 레벨테스트를 받고 와서 아이가 충격을 받았다니 금방 훌훌 털기를 바랍니다. 정상어학원의 레벨 테스트가 어떤지 저는 잘 모르지만 제가 학원 강사로 있을 때 부원장님께 교육을 받은적이 있는데 그 학원에서는 레벨테스트를 어렵게 낸다고 했습니다. 지금도 기억에 남는 말이 단어의 경우는 사전에서 제일 쓰는 빈도가 낮은 단어를 넣는다나! 학원 레벨테스테에서 읽기 점수가 좋게 안 나온 것을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초등 6학년 영어교과서 듣기와 읽기를 하고 이해를 잘 하고 있는지 체크해 보세요. 제 생각에 아이가 학교영어시간에 매우 적극적이고 잘 한다고 하니 큰 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 제 아이는 읽기가 많이 부족한 상태로 중학교에 진학 했습니다. 오히려 중학교에 가면 수업시간에 읽기를 많이 할테니 그 때는 안 할 수 없겠지...하고 기대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제가 아이 초등2학년 때 읽기를 무식하게 밀어부치다 영어 읽기 거부증이 생기게 만들었거든요. 불행 중 다행히 아이가 영어 소설책 듣기는 밤새워 들을 정도로 좋아했습니다.)
지금은 고맙게도 학교 영어수업을 잘 따라가고 성적도 좋습니다.
선생님의 아이는 학습적으로 하는 영어가 싫다는 거지 영어 전부를 싫어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지역센터에서 하는 저렴한 원어민 영어나 학교 방과후 교실이나 도서관의 영어회화나 영어책읽기 수업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영어회화 학원을 다니는 방법도 있구요. 주변 엄마들이 분명 초등6학년에 무슨 널널하게 회화를 하느냐고 할 겁니다. 하지만 그 분들은 '영어의 한가지를 좋아해서 깊게 들어가다 보면 전체적 영어도 잘 할수 있다'는 걸 모르고 하는 소리죠. 아이에게 맞는 영어를 한 번 찾아보세요.
Q. 안녕하세요? 6학년 아들과 2학년 딸을 둔 엄마이자 고등학교 음악교사입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카페회원이면서 잠시 외도를 했습니다. 3학년부터 윤선생영어로 영어교육을 받아온 아들이 지난 2월에 선포를 했습니다. 더 이상 윤선생영어 안해! 그래서 2월, 3월 두 달 영어공부를 쉰 상태입니다. 아이 아빠가 2주전에 정상어학원에 아이를 데리고 레벨테스트 받으러 다녀왔습니다. 잘 한다고 했어도 보낼 생각은 없었지만 충격을 받고 돌아왔습니다.
아이에게 6학년 시험지를 줬는데 아이가 너무 어렵다고 해서 한 단계 낮춰서 테스틀를 받았는데 결과는 3-4학년 수준이라는 것. 리스닝은50점 만점에 34점, 리딩은 50점 만점에 9점이었답니다. 아이와 아빠 모두 충격을 받은 것 같습니다.
사실 아이가 단어도 안 외우고 독해를 거의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결과야 당연한 것이지만 저희 아이는 지금 학교 영어시간엔 매우 적극적이고 잘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근데 학원에서 테스트 받고 와서는 굉장히 위축되어 있고 학원을 다녀와보니 다니고 싶은 맘이 든 것 같습니다. 개인과외를 시키든지 따로 공부를 시킨 후에 6월에 다시 레벨테스트를 받으러 오라고 하셨대요.
그래서 제가 공부하려고 인강 신청한 시원스쿨로 아이가 공부하고 있는데 정말 영어가 싫답니다. 아이 꿈은 파일럿 또는 항공 관련직업, 초등학교 교사하다가 교장쌤 되는 건데...그러기 때문에 영어를 잘해야한다고 해도 동기부여가 잘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주변에 엄마들은 더 늦기 전에 학원보내라, 둘째는 지금부터 보내라고 난리입니다.
이제껏 소신껏 해왔는데 솔직히 마음이 흔들립니다. 하지만 영어학원에 40만원씩 주면서 보내고 싶지는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죠? 정말 답답하고 우울합니다.
A. 안녕하세요?
학원 레벨테스트를 받고 와서 아이가 충격을 받았다니 금방 훌훌 털기를 바랍니다. 정상어학원의 레벨 테스트가 어떤지 저는 잘 모르지만 제가 학원 강사로 있을 때 부원장님께 교육을 받은적이 있는데 그 학원에서는 레벨테스트를 어렵게 낸다고 했습니다. 지금도 기억에 남는 말이 단어의 경우는 사전에서 제일 쓰는 빈도가 낮은 단어를 넣는다나! 학원 레벨테스테에서 읽기 점수가 좋게 안 나온 것을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초등 6학년 영어교과서 듣기와 읽기를 하고 이해를 잘 하고 있는지 체크해 보세요. 제 생각에 아이가 학교영어시간에 매우 적극적이고 잘 한다고 하니 큰 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 제 아이는 읽기가 많이 부족한 상태로 중학교에 진학 했습니다. 오히려 중학교에 가면 수업시간에 읽기를 많이 할테니 그 때는 안 할 수 없겠지...하고 기대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제가 아이 초등2학년 때 읽기를 무식하게 밀어부치다 영어 읽기 거부증이 생기게 만들었거든요. 불행 중 다행히 아이가 영어 소설책 듣기는 밤새워 들을 정도로 좋아했습니다.)
지금은 고맙게도 학교 영어수업을 잘 따라가고 성적도 좋습니다.
선생님의 아이는 학습적으로 하는 영어가 싫다는 거지 영어 전부를 싫어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지역센터에서 하는 저렴한 원어민 영어나 학교 방과후 교실이나 도서관의 영어회화나 영어책읽기 수업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영어회화 학원을 다니는 방법도 있구요. 주변 엄마들이 분명 초등6학년에 무슨 널널하게 회화를 하느냐고 할 겁니다. 하지만 그 분들은 '영어의 한가지를 좋아해서 깊게 들어가다 보면 전체적 영어도 잘 할수 있다'는 걸 모르고 하는 소리죠. 아이에게 맞는 영어를 한 번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