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습관 및 태도중2, 학원 끊고 자기주도 너무 어렵네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2026-02-20
조회수 184

Q. 중1인 남자아이는 하루 종일 스마트폰 게임에 빠져 삽니다. 중3인 여자아이는 한 달에 서너 번 머리가 아프다,, 배가 아프다.. 학원을 빠지네요.

 

두 아이 다 학원에 다니는 과목들은 점수가 상위권입니다. 나머지 과목들은 아예 할 생각을 안 하네요. 처음부터 잘못되었다 생각하는데 어디서부터 아이들과 맞추어 나가야 할지 도무지 답이 안 나옵니다. 학원을 모두 끊고 인터넷강의나 자기주도로 학습하게 하려면 제가 어찌해야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A. 올려주신 글 잘 봤습니다. 학원을 모두 끊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을 해서 학원을 다니는 과목만 잘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과목도 잘할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하신 게 맞나요?

제가 이해한 게 맞다면 우선, 중1, 중3이 부모가 하라고 해서 그게 가능한가 하는 것과 본인이 원한 방법이 아닌데 잘 해나갈 수 있는지 의문이 드네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자기주도학습을 혼자 공부하는 것이 자기주도라고 여기시는 것 같은데 자기주도라는 말은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이 자기주도성이예요. 본인이 삶에서의 자기주도성이 먼저인거죠. 이건 학창시절보다 성인이 되었을 때 더 필요한 부분이구요. 학습에 대해 본인이 선택한 방법과 자원 활용(학원, 인강, 문제집 등)으로 본인의 속도와 난이도에 맞춰 진행하는 거죠. 학원을 끊는다고 자기주도가 저절로 되지 않아요.

 

학원을 끊고 상위권이던 점수가 떨어지는데도 학생 본인이나 부모님이 여유 있게 "그래 너만의 방법으로 해봐. 어떤 부분에서 안되는지 어떻게 해야 할 지 같이 고민해보자." 할 수 있으신가요. 이런 부분까지 자녀분과 이야기해보시고 학원을 끊으셔야 돼요. 자녀분들이 학원 다니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느 정도 의존내지는 도움을 받고 있는지, 학원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뭘 하면 좋을지, 그럴 생각은 있는지 등등 왜냐하면 결국 공부는 자녀분들이 하는 것이니까요.

 

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옆에서 지켜보며 힘들 때 들어주고 같이 맞장구 쳐주고 간혹 "이렇게 하는 것은 어때? 이럴 수도 있지 않을까? 엄마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하고 제시해주는 정도라고 생각해요. 부모가 제시는 하지만 자녀가 부모의 제시를 따를 수도 있고 반대할 수도 있는 거죠.

이것이야 말로 자기주도 아닐까요?

자녀분들과 의논해보세요. 거기에 답이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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