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모임 후기
실로 오랫만의 모임이라 설렘과 한숨을 가득 안고 집을나섰습니다.
구0정샘, 신0옥샘, 김0진샘, 저 이0선 이렇게 단촐하게 모였습니다. 다른 샘들도 보고 싶어요!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한참 달랜 후에야 등대자료를 살펴보았습니다.
여는 글의 주제도 코로나로군요.
얼핏 코로나로 인해 생명의 위협이라는 공평함을 잠깐 맛보고 빈부의 격차를 더욱 확대시키는 세상의 풍경을 바라보며
우리가 이끌어야할 삶의 가치와 방식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어요.
두번째 주제는 블라인드 채용.
여전히 만연한 학벌 중심교육과 그 때문에 벌어진 경쟁을 극복하기 위해 블라인드 채용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분야로 적극 확대되었으면 좋겠어요.
세번째는 수학교육확신센터 창립 소식입니다.
제발 죽어라 공식 외우고 문제만 푸는 기계적 공부에서 벗어나 원리를 깨치고 삶에 어떻게 수학이 살아숨쉬는지 학교가 알려줬으면 좋겠어요.
제가 인터뷰듣다가 폭풍 감동한 김누리 교수님의 글도 반가웠습니다.
책도 읽어봐야지 벼르기만 하는데 저의 게으름 반성합니다.
손바닥 뒤집듯 입시가 바뀔 수는 없지만 교수님의 제안대로 대학의 평준화를 위해 노력하고 대학 안나와도
좋은 직업 가질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면 좋겠습니다.
교육이 먼저 바뀌냐 사회가 바뀌냐의 논쟁은 알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와 같은 해묵은 다툼같습니다.
다같이 바뀌어서 아이도 어른도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소모임을 통해 사걱세 소식도 듣고 잠시 마음도 위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음으론 아이와 나란히 걷자고 다짐하지만 자꾸만 혼자 앞서서 아이를 다그치고 폭력을 행사하게 되네요.
반성하고 좌절하지만 또 뉘우치고 노력해야겠죠?
아이가 몰래 게임한 걸 알고 불타는 분노를 삭히며 글을 씁니다.
미디어와 관련된 책을 읽으며 아이와 대화하고 토론할 수 있는 훌륭한 엄마가 되고 싶습니다. 제발~~~~
7월 1일 모임 후기
실로 오랫만의 모임이라 설렘과 한숨을 가득 안고 집을나섰습니다.
구0정샘, 신0옥샘, 김0진샘, 저 이0선 이렇게 단촐하게 모였습니다. 다른 샘들도 보고 싶어요!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한참 달랜 후에야 등대자료를 살펴보았습니다.
여는 글의 주제도 코로나로군요.
얼핏 코로나로 인해 생명의 위협이라는 공평함을 잠깐 맛보고 빈부의 격차를 더욱 확대시키는 세상의 풍경을 바라보며
우리가 이끌어야할 삶의 가치와 방식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어요.
두번째 주제는 블라인드 채용.
여전히 만연한 학벌 중심교육과 그 때문에 벌어진 경쟁을 극복하기 위해 블라인드 채용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분야로 적극 확대되었으면 좋겠어요.
세번째는 수학교육확신센터 창립 소식입니다.
제발 죽어라 공식 외우고 문제만 푸는 기계적 공부에서 벗어나 원리를 깨치고 삶에 어떻게 수학이 살아숨쉬는지 학교가 알려줬으면 좋겠어요.
제가 인터뷰듣다가 폭풍 감동한 김누리 교수님의 글도 반가웠습니다.
책도 읽어봐야지 벼르기만 하는데 저의 게으름 반성합니다.
손바닥 뒤집듯 입시가 바뀔 수는 없지만 교수님의 제안대로 대학의 평준화를 위해 노력하고 대학 안나와도
좋은 직업 가질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면 좋겠습니다.
교육이 먼저 바뀌냐 사회가 바뀌냐의 논쟁은 알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와 같은 해묵은 다툼같습니다.
다같이 바뀌어서 아이도 어른도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소모임을 통해 사걱세 소식도 듣고 잠시 마음도 위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음으론 아이와 나란히 걷자고 다짐하지만 자꾸만 혼자 앞서서 아이를 다그치고 폭력을 행사하게 되네요.
반성하고 좌절하지만 또 뉘우치고 노력해야겠죠?
아이가 몰래 게임한 걸 알고 불타는 분노를 삭히며 글을 씁니다.
미디어와 관련된 책을 읽으며 아이와 대화하고 토론할 수 있는 훌륭한 엄마가 되고 싶습니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