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의왕지역모임 공동등대장입니다.
지역모임에서는 월1회 모임을 진행하고 있구요,
코로나 때문에 ^^ 줌으로 진행했습니다.
7/29 어제 저녁에 만났어요~ 총 6분이 함께 했습니다!

지역 모임에서는 등대소식지를 함께 읽고 나누고 있어요. 소식지는 늘 여는 시로 시작하는데, 이번 시도 좋았답니다!
사걱세 덕분에 월 1회는 시를 읽네요. 🙂 각자 인상 깊었던 구절과 느낌들을 나눴구요.
시를 읽고 나서 <언니네 정책방> 코너의 문재인정부 교육공약 평가를 함께 보았어요. 여러가지 주제들이 있었으나, 코시국에 교육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안타까워하기도 하고 한숨을 쉬기도 했지요.
아이들은 학교에 가는 날들이 줄었고, 줌 수업이나 영상시청 같은 온라인 수업이 늘었고, 더불어 가정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마주해야 하는 시간들이 늘었지요. 또 한편에서는 홀로 그 일들을 해야하는 아이들이 있었을 것이고요. 어떻게 해야하는지, 참 어렵다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다양한 이야기>의 ‘인간적인 만남이 가능한 학교’라는 글에서는 학급당 학생수를 줄이고 인간적이 만남이 가능한 교육환경을 만들자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인간은 ‘의미있는 만남’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스스로를 치유하고, 그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교육의 역할 이라고 하셨던 부분이 기억에 남습니다.
제가 오늘 읽었던 책도 생각나고요.
👇🏻 김규아 님의 ‘밤의 교실’ 이라는 책이에요. 주인공 아이가 늑대 선생님을 만나는데, 그 만남이 의미있는 만남이 아닌가 싶어 문득 생각이 나네요! 늑대 선생님 말고도 친구들도 있고, 좋아하는 여자친구도 있구요. 강추합니다! 🙂

지역모임에서는 교육문제도 이야기하지만, 각자가 일상에서 갖고 있는 경험이나 어려움 등을 나누기도 해요. 아이를 먼저 키워보신 분들이 경험을 나눠주시기도 하고, 간간히 서로를 보아온 사람으로서의 느낌도 나눕니다.
저는 지역모임을 하고 등대소식지를 들여다볼 때, 저희 아이를 내 아이로만 보지 않고 이 사회의 시민이자 어린이 1인으로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아요. 엄마이지만, 엄마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어린이 곁에 있는 좋은 어른이고 싶은 마음으로 활동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교육문제는 너무나 뿌리깊고 커다랗게 느껴져서 무력감이 들기도 하지만, 지역모임을 통해 비슷한 혹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부모님들의 존재를 확인하고 감사해합니다. ^^
내 생각을 좀 더 정교히 하거나 바꾸기도 하면서 작은 역할이라도 하는 것의 의미를 스스로 찾고요. 토닥토닥 ㅎㅎㅎ
함께 하고픈 분들은 언제든 연락주세요!
사걱세 후원회원도, 회원이 아니신 분도 환영합니다. 🙂
다음에 또 만나요 👋🏻
의왕지역모임에는, 사걱세의 운동을 지지하고 함께하는 분, 교육문제에 관심있는 분, 교육/양육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픈 분 등등~ 의왕 학부모님들이 함께 하고 계십니다.
모임은 월1회 대면 or 비대면으로, 모임구성원들의 상황에 맞게 일정이 조정되어 진행되고 있어요.
모임에 관심있는 분들은 댓글이나 1:1챗 주시면 안내드리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의왕지역모임 공동등대장입니다.
지역모임에서는 월1회 모임을 진행하고 있구요,
코로나 때문에 ^^ 줌으로 진행했습니다.
7/29 어제 저녁에 만났어요~ 총 6분이 함께 했습니다!
지역 모임에서는 등대소식지를 함께 읽고 나누고 있어요. 소식지는 늘 여는 시로 시작하는데, 이번 시도 좋았답니다!
사걱세 덕분에 월 1회는 시를 읽네요. 🙂 각자 인상 깊었던 구절과 느낌들을 나눴구요.
시를 읽고 나서 <언니네 정책방> 코너의 문재인정부 교육공약 평가를 함께 보았어요. 여러가지 주제들이 있었으나, 코시국에 교육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안타까워하기도 하고 한숨을 쉬기도 했지요.
아이들은 학교에 가는 날들이 줄었고, 줌 수업이나 영상시청 같은 온라인 수업이 늘었고, 더불어 가정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마주해야 하는 시간들이 늘었지요. 또 한편에서는 홀로 그 일들을 해야하는 아이들이 있었을 것이고요. 어떻게 해야하는지, 참 어렵다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다양한 이야기>의 ‘인간적인 만남이 가능한 학교’라는 글에서는 학급당 학생수를 줄이고 인간적이 만남이 가능한 교육환경을 만들자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인간은 ‘의미있는 만남’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스스로를 치유하고, 그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교육의 역할 이라고 하셨던 부분이 기억에 남습니다.
제가 오늘 읽었던 책도 생각나고요.
👇🏻 김규아 님의 ‘밤의 교실’ 이라는 책이에요. 주인공 아이가 늑대 선생님을 만나는데, 그 만남이 의미있는 만남이 아닌가 싶어 문득 생각이 나네요! 늑대 선생님 말고도 친구들도 있고, 좋아하는 여자친구도 있구요. 강추합니다! 🙂
지역모임에서는 교육문제도 이야기하지만, 각자가 일상에서 갖고 있는 경험이나 어려움 등을 나누기도 해요. 아이를 먼저 키워보신 분들이 경험을 나눠주시기도 하고, 간간히 서로를 보아온 사람으로서의 느낌도 나눕니다.
저는 지역모임을 하고 등대소식지를 들여다볼 때, 저희 아이를 내 아이로만 보지 않고 이 사회의 시민이자 어린이 1인으로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아요. 엄마이지만, 엄마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어린이 곁에 있는 좋은 어른이고 싶은 마음으로 활동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교육문제는 너무나 뿌리깊고 커다랗게 느껴져서 무력감이 들기도 하지만, 지역모임을 통해 비슷한 혹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부모님들의 존재를 확인하고 감사해합니다. ^^
내 생각을 좀 더 정교히 하거나 바꾸기도 하면서 작은 역할이라도 하는 것의 의미를 스스로 찾고요. 토닥토닥 ㅎㅎㅎ
함께 하고픈 분들은 언제든 연락주세요!
사걱세 후원회원도, 회원이 아니신 분도 환영합니다. 🙂
다음에 또 만나요 👋🏻
의왕지역모임에는, 사걱세의 운동을 지지하고 함께하는 분, 교육문제에 관심있는 분, 교육/양육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픈 분 등등~ 의왕 학부모님들이 함께 하고 계십니다.
모임은 월1회 대면 or 비대면으로, 모임구성원들의 상황에 맞게 일정이 조정되어 진행되고 있어요.
모임에 관심있는 분들은 댓글이나 1:1챗 주시면 안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