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등대모임은 매 월말에 한 번 모임을 이어가고 있는데 6월24일에 zoom으로 비대면 모임을 했습니다.
등대나눔자료의 <어느 중학생의 편지>를 읽고 아이들을 입시경쟁 속에 밀어 넣고 마땅히 배워야 할 것을 배우지 못 하게 하는 현실을 만들어준 기성세대로서 미안한 마음들을 나누었고요 <언니네 정책방>에서는 특히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써야 하는 영유아들의 언어 발달 장애 위험 문제에 대해 심각함을 느끼고 대책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나눴습니다.
6월에는 소설 [아몬드]를 읽고 공감, 장애, 사랑 등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오프라인 모임에 비해 2시간 남짓 짧게 만나는 비대면 모임이지만 그나마 이 코로나19 유행의 시기에도 '혼자'가 아니라 '우리'가 있다는 안도감을 주는 관악등대모임이 있어 늘 감사합니다~^^♡
김♡정
감정을 느낄 수 없는 소년이 친구를 위해
그 범죄소굴까지 찾아가고, 사랑을 많이 받은 감정을 느낄 수 없는 소년과 사랑을 받지 못한 과한 감정의 소유자인 소년이 만나며 서로 교감을 느끼게 되는 ᆢ두서가 없네요ㆍ
암튼 두뇌엔 아몬드가 좋다는 ㅎ
지금 정리가 안되는 내 머릿속에도 아몬드가 필요합니다 ㅋ
김♡화
누구나 나를 알아주는 이를 만나면 마음에 힘이 난다.
아몬드속 주인공에게는 엄마가, 할머니가, 심교수가 그런존재이다.
사랑 받은 자의 힘은 대단하다.
사람의 감정을 공감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비난하고 이상하게 여기거나
때로는 비웃고 깔보기까지 하는 다수의 눈길, 말, 손짓 등
폭력에도 자신을 사랑해주는 이의 힘을 받아 살아가는 주인공이 다른사람에게 믿어주고 사랑해주며 온몸 던져 살려내는 모습은
말뿐인 공감과 다른 진짜 공감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때로 머리아파지는 정치인들의 공감하기 코스프레신공에도
영혼없는 일터의 대화 속 네네네...도
적당히 맞장구쳐주고 난 좋은 사람이라고 착각하는 나에게
아몬드는 자극제가 된다.
진짜공감 궁금하면 읽어보라.
즐거운 시간 재미있는 나눔 의미있는 시간 우리 등대모임은 나를 키운다. 살찌운다. 공감하는 힘을 키워준다. 고맙다. 좋은 밤이다. 이상 소감끝~
....
급두서없어 죄송함다

최♡경
한사람을 사랑하는 방법은 내입장에서 시작하는게 아니라 그사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공감해주는것이 진짜사랑이다..
편도체가 작게 태어나서 감정능력이 없어도...삶의 희노애락은 얼마든지 배우고 키우며 성장할수있다는 희망을 주었네요.
"아몬드" 편도체같은 모양적 상징도 있지만...진정한 사랑의 상징적 의미도 있는듯 합니다.
내가 공감하고싶고 사랑받고싶은 사람에게 넌지시 아몬드를 건네고싶네요~ㅎㅎ
최♡은
어느 중학생의 편지...하이타니 겐지로의 中
지나보면 저의 중3은 어떻게 지나갔는지 기억이 안나는 가운데... "인간은 자기가 하고 싶다고 마음먹으면 실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는데, 그것을 생각할 시간조차 없다는 것은 너무나 슬픈 일이라고 생각한다""는 부분이 정말 ... 공감가는데 이 생각을 중3이 했다는 게 ....저는 늦었지만 이제서야 그 출발선에 다시 온 느낌입니다. . 만화를 좋아했던 중 3 저의 짝꿍이 왜 저렇게 공책에 그림을 그릴까.. 하면서 부러우면서도 그 친구를 오히려 제가 걱정햇던 장면이 쏴 ~ 지나가네요... 천천히 혹은 빨리 가도 좋은 그런 인생을 맛보며 가진 것에 감사하는 시간들로 가득차길 ~~
관악등대모임은 매 월말에 한 번 모임을 이어가고 있는데 6월24일에 zoom으로 비대면 모임을 했습니다.
등대나눔자료의 <어느 중학생의 편지>를 읽고 아이들을 입시경쟁 속에 밀어 넣고 마땅히 배워야 할 것을 배우지 못 하게 하는 현실을 만들어준 기성세대로서 미안한 마음들을 나누었고요 <언니네 정책방>에서는 특히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써야 하는 영유아들의 언어 발달 장애 위험 문제에 대해 심각함을 느끼고 대책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나눴습니다.
6월에는 소설 [아몬드]를 읽고 공감, 장애, 사랑 등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오프라인 모임에 비해 2시간 남짓 짧게 만나는 비대면 모임이지만 그나마 이 코로나19 유행의 시기에도 '혼자'가 아니라 '우리'가 있다는 안도감을 주는 관악등대모임이 있어 늘 감사합니다~^^♡
김♡정
감정을 느낄 수 없는 소년이 친구를 위해
그 범죄소굴까지 찾아가고, 사랑을 많이 받은 감정을 느낄 수 없는 소년과 사랑을 받지 못한 과한 감정의 소유자인 소년이 만나며 서로 교감을 느끼게 되는 ᆢ두서가 없네요ㆍ
암튼 두뇌엔 아몬드가 좋다는 ㅎ
지금 정리가 안되는 내 머릿속에도 아몬드가 필요합니다 ㅋ
김♡화
누구나 나를 알아주는 이를 만나면 마음에 힘이 난다.
아몬드속 주인공에게는 엄마가, 할머니가, 심교수가 그런존재이다.
사랑 받은 자의 힘은 대단하다.
사람의 감정을 공감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비난하고 이상하게 여기거나
때로는 비웃고 깔보기까지 하는 다수의 눈길, 말, 손짓 등
폭력에도 자신을 사랑해주는 이의 힘을 받아 살아가는 주인공이 다른사람에게 믿어주고 사랑해주며 온몸 던져 살려내는 모습은
말뿐인 공감과 다른 진짜 공감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때로 머리아파지는 정치인들의 공감하기 코스프레신공에도
영혼없는 일터의 대화 속 네네네...도
적당히 맞장구쳐주고 난 좋은 사람이라고 착각하는 나에게
아몬드는 자극제가 된다.
진짜공감 궁금하면 읽어보라.
즐거운 시간 재미있는 나눔 의미있는 시간 우리 등대모임은 나를 키운다. 살찌운다. 공감하는 힘을 키워준다. 고맙다. 좋은 밤이다. 이상 소감끝~
....
급두서없어 죄송함다
최♡경
한사람을 사랑하는 방법은 내입장에서 시작하는게 아니라 그사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공감해주는것이 진짜사랑이다..
편도체가 작게 태어나서 감정능력이 없어도...삶의 희노애락은 얼마든지 배우고 키우며 성장할수있다는 희망을 주었네요.
"아몬드" 편도체같은 모양적 상징도 있지만...진정한 사랑의 상징적 의미도 있는듯 합니다.
내가 공감하고싶고 사랑받고싶은 사람에게 넌지시 아몬드를 건네고싶네요~ㅎㅎ
최♡은
어느 중학생의 편지...하이타니 겐지로의 中
지나보면 저의 중3은 어떻게 지나갔는지 기억이 안나는 가운데... "인간은 자기가 하고 싶다고 마음먹으면 실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는데, 그것을 생각할 시간조차 없다는 것은 너무나 슬픈 일이라고 생각한다""는 부분이 정말 ... 공감가는데 이 생각을 중3이 했다는 게 ....저는 늦었지만 이제서야 그 출발선에 다시 온 느낌입니다. . 만화를 좋아했던 중 3 저의 짝꿍이 왜 저렇게 공책에 그림을 그릴까.. 하면서 부러우면서도 그 친구를 오히려 제가 걱정햇던 장면이 쏴 ~ 지나가네요... 천천히 혹은 빨리 가도 좋은 그런 인생을 맛보며 가진 것에 감사하는 시간들로 가득차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