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크 필수 시대, 아이들 언어발달에 영향 미칠 수 있어
2021.05.27 투데이 코리아 박영배 기자
교육 시민 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경기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학부모 총 1,45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이후 야외 활동의 제한과 마스크 착용으로 아이들의 발달 상황에 변화가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크 사용으로 언어 발달 기회가 감소했으며, 어린이의 스트레스와 공격적 행동 빈도가 증가했다. 전문가들 역시 마스크 착용이 아이들의 공감 능력이나 언어, 사회성 발달을 저해할 수 있다고 말한다. 손정선 아동발달 전문가는 마스크를 쓰고 의사소통을 하면 언어 노출 및 확장 기회가 감소해 발달이 지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야외 활동의 제한과 마스크 착용으로 모방이 제한되면 언어를 비롯한 전반적인 발달이 지연될 수 있고, 의사소통의 문제로 사회적 관계 형성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가정에서 아이와 눈을 맞추고 표정을 보여주고 대화와 스킨쉽을 나누며 이야기를 나누는 놀이 및 상호작용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만일 아이의 언어 발달 지연이 의심된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http://www.today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8186
▶ 팍팍해진 청소년 삶...스트레스 늘고, 신체활동 줄고
2021-05-25 YTN 권남기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학교생활 만족도가 떨어지는 등 생활 방식과 생각이 바뀌었다. 원격수업에다 친구도 못 만나며 청소년 절반 정도는 학교생활이 부정적으로 변했다고 느꼈고, 만족도 역 시 줄었습니다. 코로나19에 학업 스트레스가 늘었다는 응답도 절반에 가까웠다. 사교육을 받은 학생이나 참여 시간은 1년 전보다 줄었는데, 전체 사교육이 줄었다고 딱 잘라 말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신소영 정책팀장은 “초등 같은 경우는 안전을 우려해서 사교육 소비를 줄인 경향이 보일 수는 있지만, 고등 같은 경우에는 도리어 늘어난 양상을 볼 수가 있습니다.” 라고 말한다. 청소년의 신체활동 시간은 일주일 평균 2.1시간으로 조사됬다. 반면 원격 수업으로 10대의 인터넷 사용 시간은 1년 전보다 일주일에 10시간이나 늘었고, 10명 중 4명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으로 조사됐습니다.
https://www.ytn.co.kr/_ln/0102_202105251707391707
▶ 마스크 필수 시대, 아이들 언어발달에 영향 미칠 수 있어
2021.05.27 투데이 코리아 박영배 기자
교육 시민 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경기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학부모 총 1,45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이후 야외 활동의 제한과 마스크 착용으로 아이들의 발달 상황에 변화가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크 사용으로 언어 발달 기회가 감소했으며, 어린이의 스트레스와 공격적 행동 빈도가 증가했다. 전문가들 역시 마스크 착용이 아이들의 공감 능력이나 언어, 사회성 발달을 저해할 수 있다고 말한다. 손정선 아동발달 전문가는 마스크를 쓰고 의사소통을 하면 언어 노출 및 확장 기회가 감소해 발달이 지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야외 활동의 제한과 마스크 착용으로 모방이 제한되면 언어를 비롯한 전반적인 발달이 지연될 수 있고, 의사소통의 문제로 사회적 관계 형성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가정에서 아이와 눈을 맞추고 표정을 보여주고 대화와 스킨쉽을 나누며 이야기를 나누는 놀이 및 상호작용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만일 아이의 언어 발달 지연이 의심된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http://www.today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8186
▶ 팍팍해진 청소년 삶...스트레스 늘고, 신체활동 줄고
2021-05-25 YTN 권남기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학교생활 만족도가 떨어지는 등 생활 방식과 생각이 바뀌었다. 원격수업에다 친구도 못 만나며 청소년 절반 정도는 학교생활이 부정적으로 변했다고 느꼈고, 만족도 역 시 줄었습니다. 코로나19에 학업 스트레스가 늘었다는 응답도 절반에 가까웠다. 사교육을 받은 학생이나 참여 시간은 1년 전보다 줄었는데, 전체 사교육이 줄었다고 딱 잘라 말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신소영 정책팀장은 “초등 같은 경우는 안전을 우려해서 사교육 소비를 줄인 경향이 보일 수는 있지만, 고등 같은 경우에는 도리어 늘어난 양상을 볼 수가 있습니다.” 라고 말한다. 청소년의 신체활동 시간은 일주일 평균 2.1시간으로 조사됬다. 반면 원격 수업으로 10대의 인터넷 사용 시간은 1년 전보다 일주일에 10시간이나 늘었고, 10명 중 4명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으로 조사됐습니다.
https://www.ytn.co.kr/_ln/0102_20210525170739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