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선생님, 안녕하세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홍보국장 나성훈입니다. 어느덧 9월, 가을의 시작은 잘 하셨나요? 사교육걱정은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며 사교육 1번지 대치동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가을 캠페인 소식을 전하며 경쟁교육 해결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대치동? 낯설게 느껴지나요? 경쟁교육에서 '우리가 우리를 구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대한민국 경쟁교육의 상징 대치동에서 알리고 싶었습니다. 또한, 당사자 학생들을 직접 만나고 싶었습니다. 계란을 맞진 않을까 두려웠습니다. 떨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깃발을 들었고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name%$ 선생님께 대치동 “캠페인기”를 꼭 들려드리고 싶었습니다. 그곳에서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
2. 가서 어떤 일을 했어?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도착한 대치동. 경쟁교육 고통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4가지 활동을 했습니다. |
① 공동대표 발언 "학업부담으로 안타까운 선택을 하는 학생이 한 명도 없어야 합니다!" 정지현, 홍민정 공동대표의 발언으로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
"대한민국의 초중고 학생 10명 중 5명은 수면부족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수면부족의 이유를 물었을 때 학원, 과외, 숙제 등의 학습이었다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응답을 했습니다."
"각자도생의 전쟁터라고 여기는 학교를 공감과 연대가 살아나는 협력의 장으로 바꾸는 것. 이것이 우리의 바람입니다."
듣는 사람 없어도 전해야 할 메시지 '경쟁교육제로!' 1년 중 하루 뿐이지만 대치동 학원가에서 외친 의미는 특별합니다. 우리 교육은 현재 어디에 있는지, 학생들은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누군가는 말해 주어야 합니다.
작은 움직임이지만 변화는 시작 되었습니다. 학생들에게 묻고, 세상의 변화를 요청하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
② 퍼포먼스 : 치동이의 하루 생각은 드러나기 전에는 알 수 없는 법. 경쟁교육 고통의 현실을 상근자들의 열연으로 표현해 봤습니다. 눈물과 웃음의 현장을 영상과 사진으로 확인하세요! |
③ 아이들아 잠은 잘 자고 있니? 대치동 활동의 하이라이트! 학생들 수면 시간은 충분한지, 학원은 몇 개나 다니는지 물었습니다. 스티커에 드러난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볼까요? |
생각보다 많은 학생이 스티커 설문에 참여했습니다. 친구들을 불러와서 같이 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결과를 보면 학원은 2-3개, 4-6개가 가장 많았습니다. 7개 이상 다니는 학생도 있었고요. 학원 1개 다니는 게 소수인 결과....
수면 시간은 어떨까요? 5-6시간이 가장 많았습니다. 7시간도 몇몇은 해당 되었지만 반대로 4시간 이하인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 결과가 모든 학생을 대변할 순 없지만 스티커로 드러난 학생들의 마음과 현실은 읽을 수 있었습니다.
미국 수면 학회 조사에 따르면 12-18세 청소년 최적 수면 시간은 하루 8-10시간입니다. 이 연령의 청소년에게는 규칙적인 수면이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기여하는 바가 큽니다. 또한 학습 능력, 정서 조절, 주의력과 행동장애 등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 현실은 어떤가요? 입시 경쟁 상황에서 여러 학원을 다니고 4시간 이하 수면 시간 밖에 가질 수 없는 상황.... 인간의 건강한 성장과 기본권을 해치는 이런 방식이 교육적이라고 할 수 있나요? 우리 사회는 과연 제대로 가고 있는걸까요? 우리 교육은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요? |
④ 묻다, 듣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물었습니다. "성적/ 학업으로 인한 고민, 무엇이 가장 힘든가요?" |
"시험을 앞두고 스트레스가 가장 많아져요. 잠을 더 줄여야 하나 생각하게 되고...."
"입시에 실패하면 인생을 망치는 게 아닐까 두려워요."
“부모님이 저에게 기대하는 것이 있는데 제가 그걸 못 따라가니까 갈등이 생겨요.”
"시험 점수가 낮으면 나는 이 정도 밖에 안되는 사람일까 생각하게 되어요."
학생들은 시험을 앞두거나 치른 후에 저마다의 스트레스와 고민에 휩싸인다고 답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힘든 것은 무엇일까요?
“사실 가장 힘든 것은....”
블라인드 인터뷰에 응한 15명의 학생이 가장 많이 꼽은 고민, 9월 마지막 주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합니다. |
처음 나가본 대치동, 처음 해본 스티커 설문, 처음 만나는 사람들. 떨리고 조마조마 했지만 경쟁교육의 한복판에서 '경쟁교육과 헤어질 결심'을 선언한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
성적만이 한 사람의 가치라고 평가하는 세상에서, 그게 전부는 아니라고. 참다운 배움과 우정으로 한 번 뿐인 청소년기를 더 가치있게 만들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혼자는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같이해서 가치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온라인 서명 참여하기 새로 열린 '경쟁교육제로 캠페인 2023' 페이지에서 서명에 동참해 주세요. 소셜 미디어와 메신저창에 링크를 공유해 주셔도 좋습니다. 올해는 <대입 상대평가 위헌 선언> 에 참여 요청을 드리려 합니다. 서명하신 분은 링크 주소를 주변 지인에게 전달해주세요!
🛴캠페인 거리서명 신청하기 지역, 종교 기관, 생협, 축제 등에서 ▲거리 서명에 참여하고 싶으시거나 ▲서명 부스 운영이 가능한 곳을 알려주고 싶으시거나▲직접 부스 운영을 하고 싶으시다면 아래 배너를 눌러 정보를 기입해주세요~ 서명 부스 설치와 진행을 도우며 함께하겠습니다. 특별히 9월 단체 활동가들이 운영하는 부스일정을 안내드리오니 일정이 가능하신 분은 함께해요.
💡거리 서명 부스 운영 주요 일정 - 2023. 9. 23. 오전10시 도담도담 놀이터 (서울 도봉구) - 2023. 9. 23. 기후정의 집회 참여 예정 (서울 광화문) * 추가로 거리서명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레터에 실어드릴게요~
🤾♀️지인 서명 요청하기 서명지를 직접 출력하여 주변 지인, 모임, 반상회, 동창회 등에 돌리고 싶은 분은 아래 링크에서 다운로드 해주세요. 주변 분들에게 받은 서명지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 우편으로 보내주세요.
9월 마지막 주, 학생들의 생생한 인터뷰 영상을 공개합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해주세요. 구독, 좋아요, 알림설정 해주시면 업로드 되자마자 보실 수 있습니다. |
입시 경쟁 해소를 위해 더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분은 2028 입시 당사자들의 위풍당당 공청회 'We save us'에 'SAVERS'로 참여해보세요. 초중고생, 학부모 누구나 환영합니다. 함께 모여 '우리가 우리를 구하는 이야기'를 같이 써봐요! |
대입 상대평가 위헌을 선언하는 시민 발언 '김누리 중앙대 독어독문과 교수' |
"경쟁교육은 없어져야 합니다. 어느 누구도 행복할 수 없고 교육의 가치를 파괴하고 학생들의 삶을 망치고 사회를 후퇴시킵니다. 대입의 상대평가는 위헌입니다."
"대한민국 교육제도의 변화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 지옥같은 경쟁이 좀 다른 방향으로 개선되어 우리 사회의 건강성이 회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치동처럼 거리에서 또한 온라인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모으려 합니다. 경쟁교육 해소를 위한 우리의 바람이 국회에, 헌법재판소에, 정부에, 대통령에게 울릴 수 있도록 함께해주세요. $%name%$ 선생님의 참여로 우리 목소리의 공명은 더욱 커집니다. 헌법재판소가 교육 변화에 힘을 싣는 결정을 하도록 경쟁교육제로캠페인 시즌2에 간절한 마음으로 함께 해주세요. |
2023. 9. 15. (사)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정지현, 홍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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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치동, 왜 간거야?
2. 가서 어떤 일을 했어?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도착한 대치동. 경쟁교육 고통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4가지 활동을 했습니다.
① 공동대표 발언
"학업부담으로 안타까운 선택을 하는 학생이 한 명도 없어야 합니다!"
정지현, 홍민정 공동대표의 발언으로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초중고 학생 10명 중 5명은 수면부족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수면부족의 이유를 물었을 때 학원, 과외, 숙제 등의 학습이었다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응답을 했습니다."
"각자도생의 전쟁터라고 여기는 학교를 공감과 연대가 살아나는 협력의 장으로 바꾸는 것. 이것이 우리의 바람입니다."
듣는 사람 없어도 전해야 할 메시지 '경쟁교육제로!' 1년 중 하루 뿐이지만 대치동 학원가에서 외친 의미는 특별합니다. 우리 교육은 현재 어디에 있는지, 학생들은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누군가는 말해 주어야 합니다.
작은 움직임이지만 변화는 시작 되었습니다. 학생들에게 묻고, 세상의 변화를 요청하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② 퍼포먼스 : 치동이의 하루
생각은 드러나기 전에는 알 수 없는 법. 경쟁교육 고통의 현실을 상근자들의 열연으로 표현해 봤습니다. 눈물과 웃음의 현장을 영상과 사진으로 확인하세요!
③ 아이들아 잠은 잘 자고 있니?
대치동 활동의 하이라이트! 학생들 수면 시간은 충분한지, 학원은 몇 개나 다니는지 물었습니다. 스티커에 드러난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볼까요?
④ 묻다, 듣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물었습니다.
"성적/ 학업으로 인한 고민, 무엇이 가장 힘든가요?"
"입시에 실패하면 인생을 망치는 게 아닐까 두려워요."
“부모님이 저에게 기대하는 것이 있는데 제가 그걸 못 따라가니까 갈등이 생겨요.”
"시험 점수가 낮으면 나는 이 정도 밖에 안되는 사람일까 생각하게 되어요."
학생들은 시험을 앞두거나 치른 후에 저마다의 스트레스와 고민에 휩싸인다고 답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힘든 것은 무엇일까요?
“사실 가장 힘든 것은....”
블라인드 인터뷰에 응한 15명의 학생이 가장 많이 꼽은 고민, 9월 마지막 주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합니다.
3. 캠페인 해보니 어땠어?
4. 이제 뭘 할 계획이야?
5. 또 할 수 있는 일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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