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노워리[주간 노워리 221호] 수학 공부, 정말 학원 없인 안 될까요?

5월 14일, ‘요즘 사교육의 현실과 전망, 현장의 목소리로 듣는다’ 2회 차 좌담회가 진행됐습니다. ‘초중고 수학 사교육의 현실과 전망’을 주제로, 서울 금천, 마포, 대치동에서 활동 중인 수학 학원 원장 및 강사 4인이 패널로 참석했습니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①수학 사교육 시장의 최근의 변화와 주요 동향, ②수학 교과의 사교육 의존도, ③수학 교과의 사교육 효과성, ④선행학습의 허와 실, ⑤평가의 공백, 학부모의 불안, 그리고 일부 학원들의 상술, ⑥AI 도입이 가져온 변화와 이용 현황, ⑦정부, 공교육에 대한 당부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학부모의 불안을 자극하는 학원 마케팅이 사교육 조기화와 선행학습을 심화시키고 있으며, 수능과 내신 대비에서 수학은 사교육의 영향력이 강하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영어(5/29)와 국어 사교육(6/4)의 현황과 전망 좌담회를 진행하여 요즘 사교육 시장 동향의 퍼즐을 채워 나갈 예정입니다. 공·사교육 관계자는 물론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무료 강연] 민주시민교육 포럼

비상계엄과 대통령 파면을 겪으면서 민주주의가 위기를 맞은 지금, 민주 시민을 길러온 나라들의 경험을 직접 듣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36개 단체가 연대하여 온라인 포럼 〈핀란드는 어떻게 민주 시민을 기르는가?〉를 진행합니다! 핀란드는 평등한 사회 구조를 바탕으로 지식 전달을 넘어서 참여와 공동체 감수성을 키우는 민주시민 교육을 실천해 온 국가입니다. 민주주의 교육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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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얽혀 있는 교육 문제에 조금이라도 실마리를 풀고 싶을 때, 사람들의 마음과 이 사회에 성찰이 필요할 때, 선생님은 무엇을 하시나요? 이 질문에 ‘글쓰기’를 떠올리셨다면 노워리 기자단에 신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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