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노워리 227호] 수능 영어, 교과서로는 대비 불가능 판명!

사교육걱정없는세상
2025-07-04
조회수 74

고등학교 때 다른 과목과 달리 수업 시간에 교과서 대신 다른 교재를 주교재로 사용하는 과목이 있었습니다. 바로 ‘영어’인데요. 교과서만 공부해서는 수능 영어 문제를 풀 수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교과서와 수능의 난도 차이가 얼마나 많이 나는지, 그게 왜 문제인지 파헤쳤습니다!

한 주의 사진 | 7월의 생일

더운 여름, 생일 파티 메뉴는 시원한 팥빙수였습니다🍨🥛


교과서로 대비할 수 없는 수능 영어

7월 1일 화요일, 국회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현행 수능 영어 영역이 학교 교육으로 대비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5학년도 수능, 26학년도 6월 모의평가, 영어Ⅱ 교과서 4종, EBS 수능특강 교재의 난이도를 AR 지수(미국 학교 학년으로 영어 지문의 난이도를 나타내는 지표)를 활용하여 비교·분석했습니다.

 

분석 결과, 고등학교 교과서와 수능, 모의평가, EBS 교재의 평균 난이도는 상당히 차이가 났습니다. (교과서 7.45~8.99학년 VS 수능·모의고사·EBS 9.32~9.81학년) 가장 어려운 난이도의 문항도 교과서는 8.45~11.05학년인 데 비해, 수능·모의고사·EBS는 12.12~14.45학년으로 미국 대학 수준을 나타내는 등 편차가 컸습니다. 교과서만으로는 대비할 수 없을 만큼 난도 높은 수능 영어는 학교에서 교육과정이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게 하고, 과도한 사교육 참여를 유발합니다. 수능이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되도록 ‘공교육 정상화법’이 조속히 개정돼야 합니다.


세 번째로 다시 후원하는 마음

교사로서 참여했던 첫 번째와 두 번째 후원, 그리고 학부모로서 참여한 세 번째 후원까지. 여러 이유로 후원 신청과 중단을 반복했지만, 결국 “이제 다시 적극적으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 들어가본다”라고 한 노워리 기자는 고백합니다. 알파벳을 모르는 초4 아들을 보며 스스로를 비난하게 되는 마음을 자세히 들여다보기 위해서요. 다시 함께하기로 한 마음 담긴 에세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주세요.

돌아온 유월의 삼각지통신

어김없이 바쁘디 바쁘게 유월 한 달이 흘러갔습니다. 국회 토론회 준비부터 점심 메뉴, 생일 파티, 신입 상근자 환영 등등 다양하고 재밌는 소식들을 열심히 꾹꾹 눌러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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