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안내 [회견예고] 10/7(수, 서울시의회 앞): '님비'에 막힌 탈북청소년학교 여명학교 … 107개 단체, 현 부지 학교 건립 결단 촉구 기자회견(+상세 일정)

사교육걱정없는세상
2026-10-02
조회수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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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수), '님비'에 막힌 탈북 관련 청소년학교 여명학교… 서울시의회 앞 기자회견 통해 현 부지 학교 건립 결단 촉구할 것

- 민간 재원 160억원 들여 건립해 교육청에 기부채납 계획, 그마저 막혀...1차 시민서명 결과 발표 및 촉구 사항 전달-

▲'여명학교 현 부지 학교 건립을 지지하는 시민사회 공동행동'은 오는 10월 7일(수, 10:30~) 서울시의회 본관 정문 앞(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5)에서 107개 연대단체와 함께 기자회견을 개최함.
▲지난 9월 17일 서울 강서구 옛 염강초등학교 부지 내 여명학교 교사 건립안에 대한 2차 주민설명회에서, 일부 주민들이 ‘결사반대’, ”다른 지역으로 가라"며 반대 구호를 외치는 가운데 조명숙 여명학교 교장이 무릎을 꿇고 눈물로 호소하는 일이 벌어짐.
▲여명학교는 2004년 문을 연 서울의 유일한 북한 배경 학생 학력 인정 대안학교로, 개교 이후 자기 건물 없이 임대 공간을 전전해 왔음. 2019년 은평구 이전은 주민 반대로 무산됐고, 현재 쓰는 임시 교실의 사용 기간은 2027년 2월이면 끝남.
▲지난 7월 24일 통일부·서울시교육청·현대자동차그룹·여명학교가 4자 업무협약을 체결함. 전체 부지의 약 10분의 1에 민간 재원 160억 원(여명학교 모금 100억 원, 현대자동차그룹 60억 원)으로 건물을 지은 뒤 서울시교육청에 기부채납하고 20년간 사용하는 방식으로, 공공 건축비는 한 푼도 들지 않음.
▲여명학교 학생들은 이미 3년째 같은 자리에서 공부해 왔으며, 그 기간 학생들로 인한 교통 혼잡이나 지역 안전 문제, 주민 피해가 확인된 바 없음.
▲그러나 일부 주민의 반대로 이 계획은 무산될 가능성이 생겼고, 최종 결정은 공유재산 관리계획 등 행정절차를 심의하는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와 사업을 추진하는 서울시교육청에 달려 있음.
▲본 공동행동은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1차 시민 서명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며, 이를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교육청에 전달할 예정임.
▲이에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①여명학교 부지 현황과 기자회견 개최 취지 설명, ②반대 측 주장에 대한 사실관계 등 현재 상황 보고, ③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와 서울시교육청에 대한 촉구 사항 발표, ④향후 활동 계획 발표를 진행하며, 조명숙 여명학교 교장과 학생, 참여 시민들의 자유발언이 이어질 예정임.

'여명학교 현 부지 학교 건립을 지지하는 시민사회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오는 10월 7일(수,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의회 앞에서 107개 연대단체와 함께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지난 9월 17일, 서울 강서구 여명학교에서 열린 2차 주민설명회에서 조명숙 교장이 무릎을 꿇었습니다. 조 교장은 "저희 아이들 좀 품어주세요, 갈 데가 없습니다. 잘못을 했다면 제가 했으니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게 해주세요"라며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그러나 돌아온 것은 "결사반대“, ”다른 지역으로 가라"는 구호였고, 일부 주민은 교장 앞으로 나와 맞 무릎을 꿇은 채 나가 달라고 외쳤습니다. “여명학교 건축 결사반대”와 같은 문구가 적힌 반대 게시물은 인근 아파트 단지 출입구 곳곳에도 붙어 있고 플랜카드로도 달려있습니다.

 

여명학교는 2004년 문을 연 서울의 유일한 북한 배경 학생 학력 인정 대안학교입니다. 뒤늦게 한국에 들어와 한국어부터 다시 배우는 학생, 오랜 가족 분리 끝에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학생, 기댈 가족 없이 홀로 선 학생, 일반 학교에서 적응에 어려움을 겪거나 상처를 입고 돌아온 학생들이 이곳에서 배움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학교는 개교 이후 22년 동안 자기 건물 하나 없이 임대 공간을 전전해 왔습니다. 2019년 은평구 이전은 주민 반대로 무산되었고, 2023년 8월부터 빌려 쓰고 있는 옛 염강초등학교 건물의 사용 기간도 2027년 2월이면 종료될 예정이어서 안정적인 학교 공간 마련이 시급합니다. 

 

그래서 마련된 것이 지금의 방안입니다. 지난 7월 24일 통일부와 서울시교육청, 현대자동차그룹, 여명학교가 4자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전체 부지의 약 10분의 1에 해당하는 공간에 민간 재원 160억 원(여명학교 모금액 100억 원, 현대자동차그룹 지원금 60억 원)으로 학교 건물을 짓고, 이를 서울시교육청에 기부채납한 뒤 여명학교가 20년간 사용하는 계획입니다. 공공 건축비 부담 없이 학교 공간을 마련하는 방안이지만, 일부 주민들의 반대로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진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반대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반대의 이유로 제시된 주장들은 사실과 다르거나 근거가 확인되지 않습니다. 유아 시설과 주차장이 줄어든다는 주장은 실제 계획과 다르고, 장기 무상사용 특혜라는 주장은 민간이 160억 원을 들여 지은 건물을 공공에 귀속시키는 사업 구조를 보면 성립하지 않습니다. 집값 하락 우려 역시 유사 사례를 검토한 결과 객관적 근거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여명학교 학생들은 이미 3년째 바로 그 자리에서 공부해 왔고, 그 기간 동안 학교로 인한 교통 혼잡이나 지역 안전 문제, 주민 피해가 확인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습니다.

 

본 공동행동은 여명학교의 당사자가 아닙니다. 교육·시민사회·종교계 단체들이 이 사안을 더는 지켜볼 수 없어 함께 나선 것입니다. 우리는 주민들이 교통과 주차, 생활환경에 대한 우려를 표현할 권리를 부정하지 않으며, 그 우려에는 교육 당국이 성실히 답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학생의 출신과 배경이 교육받을 권리를 제한하는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들은 통일을 위해 먼저 우리에게 찾아온 우리의 형제, 자매들입니다. 이 아이들이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이들은 2019년 은평구에서 이전이 무산되었을 때 그 대가를 치른 바가 있습니다. 같은 일이 되풀이되어서는 안 됩니다.

 

공동행동은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1차 시민 서명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그 결과를 발표하고, 서명 명부를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교육청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여명학교 부지 현황과 현재 상황을 보고하고,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와 서울시교육청에 대한 촉구 사항과 향후 활동 계획을 밝힐 것입니다. 이어 조명숙 여명학교 교장과 참여 시민들의 자유발언이 진행됩니다.

 

출신과 배경이 아이들의 배움을 가로막지 않는 사회는 우리 모두의 과제입니다. 이번 기자회견에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여명학교 현 부지 학교 건립을 지지하는 시민들은 아래 배너의 링크를 통해 서명에 참여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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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소속한 단체가 여명학교 현 부지 학교 건립을 지지하는 시민사회 공동행동에 참여하시고자 한다면, 아래 배너의 링크를 통해 신청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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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명 : '님비'에 막힌 탈북청소년학교 여명학교, 현 부지 학교 건립 결단 촉구 기자회견

■ 일 시 : 2026. 10. 7.(수) 10:30 ~

■ 장 소 : 서울시의회 본관 정문 앞(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5)

■ 주 관 : 여명학교 현 부지 학교 건립을 지지하는 시민사회 공동행동(69개 단체)

■ 주요 프로그램

  • 기자회견 취지 설명 
  • 현재 상황 보고 — 반대 측 주장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
  • 1차 시민 서명 결과 발표
  • 우리의 요구 —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및 서울시교육청 촉구 사항
  • 향후 활동 계획 발표
  • 자유발언 — 조명숙 여명학교 교장과 학생, 참여 시민
  • 서명 명부 전달(서울시의회·서울시교육청)

 

■ 문의처

교육의봄(02-6338-0660, 송인수 대표), 교회개혁실천연대(02-741-2793 기숙영 사무국장), 기독교윤리실천운동(02-794-6200 김현아 사무처장), 기독법률가회(통일법센터LOOK), 기독연구원 느헤미야(02-323-0208 손주환 팀장), 대안교육연대(010-9600-5790, 이홍우 사무국장), 사교육걱정없는세상(02-797-4044, 신소영 공동대표), 성서한국(02-734-0208 송지훈 사무총장), 전국교수노동조합, 정치하는엄마들(010-3693-3971, 장하나 사무국장), 좋은교사운동(02-876-4078, 한성준 공동대표), 한국회복적정의협회, 한국YMCA전국연맹(김은정 국장 02-754-7891)


2026. 10. 2.

여명학교 현 부지 학교 건립을 지지하는 시민사회 공동행동

※ 참여단체(10월 2일 현재, 107개 단체) : 경계인의몫소리연구소, 경기지역 대안교육협의회, 경춘선숲길 가정교회, 공감치유센터, 공명하는사람들, 광교산울교회청년부, 광명한우리교회, 교육비전, 교육의봄, 교회개혁실천연대, 그꿈사, 글로벌하트얼라이언스,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기독법률가회(통일법센터LOOK), 까치밥학당, 나들목동행교회 노해로가정교회, 네트워크RE, 사회적협동조합 노리나무, 뉴코리아비전센터,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느헤미야교회협의회, 늦봄 문익환 기념사업회, 주식회사 담다코리아랩, 대안교육연대, 더불어하나되는 다음세대, 도서출판 더울림, 도쿄민주실천연대, 동학실천시민행동, 동행풍물패, 두레자연고등학교, 로이십대사역연구소, 문화예술기획 루아흐, 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 민들레글방, 민세아카데미, 바보들꽃, 벗들의벗, 별가람가정교회, 별내선물가정교회, 북한기독교총연합회, 비노마드 주식회사, 비전유니피케이션,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사랑누리교회, 새조위, 생명의빛선교회, 생명평화교회, 생명평화회의, 샬롬공동체, 성서한국, 세상을품은아이들, 세우는교회, 소망교회, 소명학교, 시니어미래연구소, 시민모임 독립, 신원마을교회, 심리상담소조율, 아동청소년인권보호연구소, 아쇼카 한국, 아우레아발레단, 예장 통합 서울강북노회 양선교회, 오르프슐베르크연구회,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처노동조합, 유니블 하트, 유니쉐어, 이주가족복지회, 인간무늬연마소, 일산은혜교회, 장애인권법센터, 전국교수노동조합, 전북평화연대, 전환기정의워킹그룹(TJWG), 정치하는엄마들, 좋은교사운동, 진로와소명연구소, 참교육학부모회,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 책마을해리, 책박물관추진 시민모임, 천안살림교회, 충북교육발전소, 카타콤교회, 팜프라, 팝업플레이 서울, 평택YMCA, 평화누리, 평화비추는숲, 평화아카데미, 평화와통일을위한연대, 포도나무교회, 포스코고 학부모 기도모임, 품성과 미덕, 피난처, 하.나.의. 교회, 하동책방, 한국교회인권센터, 한국어린이전도협회 구리지회, 한국중립화추진위원회, 한국회복적정의협회, 한국YMCA전국연맹, 한반도평화연구원(KPI), 함께하는교회, 혜화숨 가정교회(나들목동행교회), 흥사단, WSB 화이트스톤브릿지, YWAM 원주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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