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득구 국회의원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은 함께 6월 1일(화) 오전 11시 국회 앞에서 사립대학 직원 채용 실태 분석 자료를 발표하는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지난해 말, 사교육걱정은 대학의 관계자를 통해 모 사립대학의 출신학교 등급제가 적용되었다는 사실을 제보 받았습니다. 작년 교육부 종합감사를 통해 고려대의료원과 연세대의료원은 직원 채용과정에서 출신학교 차등 점수 배치표를 적용하여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고, 이에 대한 교육부의 경고처분이 있었음에도 여전히 사립대학들이 출신학교로 차별을 하고 있었음이 또 드러난 것입니다. 이에강득구 의원실은 158개 전국 사립대학 측에 관련 자료를 요청하였고, 자료를 제출한 88개 대학의 출신학교 블라인드 직원 채용 현황을 분석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입사지원서 내 학력 기재 여부와 채용심사표 상 세부배점 등을 통해 채용과정에서 출신학교로 인한 차별이 존재하는지를 살펴보고, 채용절차법상 금하고 있는 가족사항, 용모, 출신지와 같은 채용과 무관한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는지 등을 함께 분석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사립대학들의불합리한 채용평가 과정을 밝히며 개선점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전국 16개 국공립대학의 출신학교 블라인드 채용 실태 표본조사 결과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국공립대 채용 조사결과와 사립대 채용 실태를 비교하여 교육부의 감사 역할 강화, 정책 개선 사항, 채용 공정성 재고를 위한 법률 제정의 필요성을 주장하고자 합니다. 교육과 제도를 통해 평등한 사회로 나아가는 길을 제안하는 자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전국 16개 국공립대학의 출신학교 블라인드 채용 실태 표본조사 결과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국공립대 채용 조사결과와 사립대 채용 실태를 비교하여 교육부의 감사 역할 강화, 정책 개선 사항, 채용 공정성 재고를 위한 법률 제정의 필요성을 주장하고자 합니다. 교육과 제도를 통해 평등한 사회로 나아가는 길을 제안하는 자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noworry@noworry.kr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62길 23 유진빌딩 4층 02-797-4044
수신거부 Unsubscri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