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노워리 [주간 노워리 111호] 줄 세우기 No, 국가 책무 수행 Oh Yeah~

사교육걱정없는세상
2022-10-14
조회수 426

밤이 깊어질수록 새벽이 가깝다고 하죠. 퇴행을 거듭하는 여러 교육 문제에 답답하지만 그럴수록 물밑에서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뛰는 동료 시민이 있다는 걸 믿고 한걸음 더 내딛을 수 밖에요. 어느덧 10월 중순! 남은 한 달의 절반을 잘 만들어가 볼 수 밖에요!


줄 세우기가 곧 교육방치입니다.

사교육걱정은 윤 대통령의 발언에 심각한 우려를 표합니다. 윤 대통령은 학업성취도 전수평가를 언급하며 “줄 세우기라는 비판 뒤에 숨어 아이들의 교육을 방치”한다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서열화를 부추길 수 있는 이런 말이 대통령의 입에서 나오는 것에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이미 초1~고1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 전수평가’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더이상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범위를 두고 ‘기초학력저하의 원인이다, 아니다’로 정쟁화하지 말고 이미 법률로 정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국가의 책무를 수행하는데 집중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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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보도] 지방대 반도체학과 43%가 미달....


2022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

즉시 재개정하라!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두고 첨예한 대립이 이어진 한 주였습니다. 수학과도 문제가 많았습니다. 수포자와 사교육 문제 해결은 머나먼 길이고요. 선택과목에 추가하면 되는 행렬을 고1 공통과목에 넣어 고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학습부담이 연쇄적으로 증가했습니다. 또한 자유학기제가 정착된 중1은 수학수업을 4시간 미만으로 운영하는 학교가 절반 가까이 되는데 이에 대한 대책도 부족합니다. 2022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 누구를-무엇을 위한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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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 공청회 지정토론 (최수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수학교육혁신센터장)


서명부스에서 만나요!  

경쟁은 No, 배움은 Oh Yeah~거리서명이 전국에서 진행 중입니다. 이번에는 인천에서 평화통일한마당에 참가하며 회원들과 함께 했습니다. 지역 등대 선생님들도 만나고, 뜻을 같이한 여러 시민들에게 경쟁교육의 문제점을 전달할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과천 서울대공원, 일산 사랑누리교회로 갑니다. 서명운동에 함께하고 싶으신가요? 부스를 신청해주세요! 그 전에 온라인 서명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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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회 신청하셨나요?

(10/22 열림)

경쟁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이야기 한마당, ‘누구나 반상회’ 신청하셨나요?


제1부 : 슬기로운 경쟁생활 - 우리의 경쟁, 과연 슬기로울까요? 경쟁에 대한 믿음 깨기

제2부 : 나의 해방일지 - 무엇을 바꿀까요? 정책 · 인식 등 변화가 필요한 지점

제3부 : 경쟁과 헤어질 결심 - 어떻게 바꿀까요? 현실적 대안 만들기


순서에 따라 이야기 나누다 보면 나도 모르게 대안을 발견하게 된다는 마법의 반상회, 한 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앗, 이벤트도 준비했다는 소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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