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노워리[주간 노워리 200호] 지금까지 함께해 주신 구독자분들께 감사합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2024-12-20
조회수 100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뉴스레터 ‘주간노워리’ 첫 호가 발간된 지 벌써 4년하고 반이나 지났습니다. 200호라니…😮 200호 컨셉을 고민하는 중에 ‘이백’을 검색했더니 ‘이야기의 방언(경북)’ 이라는 의미가 있더라고요. 오늘 200호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주간노워리 특성상 전하지 못했던 사무실 이야기, 궁금했던 정책 이슈 이야기, 가장 인기 있는 이야기 등을 전해 볼게요☺️ 200호가 오기까지 함께해 주신 회원분들과 구독자 분들께 이 모든 영광을 전하며 주간노워리 오늘도 시작합니다.
삼각지통신을 만든 창조자이자, 아버지이신 나국장님이 공동대표가 되고 난 이 후 삼각지통신은 그대로 역사속으로…🥺 종종 삼각지 사무실 소식을 전하고 싶었는데요. 특집을 맞이하여 삼각지 통신, 돌아와 봤습니다. 에디터 유네가 작성하는 2024 삼각지 통신, 만나 보시죠!
2024 삼각지 사무실에 큰 변화라면 상근자 샘들의 변화입니다. 올해 새로 오신 신입상근자만 3분! 어떤 분들이 오셨는지 새 인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답변순서) 1.기본성향  2.자기소개  3.하는 일  4.하고 싶은 말 or 주간노워리 좋거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1. INFJ (엄청난 극 내향인)
  2. 저는 문학을 좋아해서 국문학을 전공했는데 포토샵을 만지작 거리다가(…) 홍보국 막내가 된 염효진입니다
  3. SNS 컨텐츠 만들고 있고요, 통계도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4.  간간히 쓰지만 열심히 쓰고 있으니까요, 꼼꼼히 잘 봐주시면 감사합니다.
  1. ENFJ (PD 경력만 N년차 신입)
  2. 방송PD로 오래 일하다가 이 회사에 온지 한달 남짓 된 미디어국 영상팀의 허은하입니다
  3. 영상 기획제작을 맡고 있어요. 브랜딩이랑 단체의 가치를 잘 알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4. …다시 한번 읽어봐도 될까요?
  1. 모름 (그냥 분위기메이커, ENFP예상)
  2. 안녕하세요! 저는 세 아이의 엄마이자, 정책국 신입연구원 전은옥이예요.
  3. 정책연구 밖에 안해요. 아직 시작한 게 없어요. 아마 유아, 아동, 초등, 대입까지... 
  4. “모든 일을 다 하세요?” “네”
  5. 그렇게까지 디테일하게는 안 봤어요. 죄송함다.

세 분이 오시고 난 이후로 사무실이 아주 밝아졌습니다. 앞으로 많은 활약 부탁드려요! 특히 주간노워리에 많은 관심, 사랑도 부탁드리고요🥰

이름하야 ‘태평양공익인권상’, 그 15번째 상을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탔습니다. 2010년부터 시작한 이 상의 역대 수상자를 보니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단체들이었어요.

“귀 단체는 입시 경쟁과 사교육 고통 문제 해결을 위해 법제도 개선, 교육정책 및 시민실천 운동을 선도하여 공익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하므로 태평양공익인권상 규정에 의거 제15회 태평양공인권상을 드립니다. 재단법인 동천” 특히나 나성훈 대표님의 수상자 소감을 듣는데 울컥했습니다. “… 2024년 오늘까지 만나고 헤어진 수많은 상근 활동가들과 회원님들께 특별히 더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영상확인) 이 말을 듣는데 그 동안 일하며 무수히 만나고 헤어진 많은 분들이 떠 올랐어요. 회원분들을 포함하여 함께 했었던 상근자분들까지도요. 왜 연예인들이 연말 수상 시상식에서 줄줄이 이름을 읊는지 그 심정을 조금 이해했다고나 할까요...?

상도 상이지만 이 상이 그동안의 우리 단체의 진심과 열정을, 열심에 수고했다고 토닥여주는 것 같아서 가장 벅차고, 마음이 뭉클했나 봅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책 좀 읽는 다고 뽑내고 싶을 때
갈대 속의 영원 / 인문
(이레네 바예호, 이경민 역, 반비, 2023)
책에 관한 책, 책의 역사에 관한 책입니다. 책이라는 물건 자체에 대한 이야기, 책을 읽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책을 탄압하고자 한 권력의 이야기까지 책을 둘러싼 다양한 층위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직조합니다. 560쪽 분량의 두꺼운 책이지만, 책 좋아하는 사람 사이에서는 꽤 인기가 많습니다.
웃고 싶을 때
지구에서 한아뿐
(정세랑, 난다, 2019) / 한국소설
도서관에서 『보건교사 안은영』을 빌리고 싶었지만 인기가 너무 많아 빌릴 수 없었습니다. 그 대신 고른 책이 『지구에서 한아뿐』이었습니다. 투톤의 심플한 배경에 여자가 등을 보인 채 의자에 앉아 있는 표지가 꼭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야기는 표지가 주는 인상보다 훨씬 밝았습니다. 통통 튀는 SF 로맨스 코미디 장르로, 편하게 웃으며 읽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좀 쉬고 싶을 때
펭귄은 펭귄의 길을 간다
(이원영, 위즈덤하우스, 2020) / 에세이
펭귄 박사님이 남극에서 펭귄을 연구하며 촬영한 펭귄 사진 에세이 책입니다. 한 면에는 펭귄 사진이 크게 인쇄돼 있고, 그 옆 페이지에는 짧은 글이 쓰여 있습니다. 텍스트가 많지 않지만 펭귄이 너무 귀여워서 빨리 읽기 힘듭니다. 띠지에는 펭수의 추천사가 적혀 있습니다. 
지하철 타고 이동할 때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
(진은영, 문학과지성사, 2022) / 시
시집은 얇고 가벼워서 들고 다니며 읽기 좋습니다. 소설책은 몰입해 읽고 있는데 내려야 해서 흐름이 끊길까 봐 걱정되기도 하지만, 시집은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다만 이 책은 읽다가 울 수도 있으니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모든 시집이 슬픈 것은 아닙니다)
by. 홍보국 막내 에디터  

“사교육걱정이 교육과정을 줄여서 수학 난도가 높아진 거래?”

 

커뮤니티에서 우연히 이런 글을 보았습니다.

“카이스트 교수하는 사람이 고등학교 수학시험 문제를 풀어봤는데 70점 정도만 맞았다. 다 사걱세 같은 곳에서 자꾸만 교육과정을 줄이니까 시험범위도 줄어들고 문제가 괴랄해 지는 것”

사실 이 논쟁은 예전부터 꾸준히 있었어요. 단체에서도 여러 번 표명했던 사안이기도 합니다. 이에 대한 답변을 단체 홈페이지 FAQ의 내용으로 살펴보았어요.


  • 사교육걱정이 수학교육과정의 축소했다? 수학교육과정이 축소된 것은 2015 교육과정 개정 때문입니다. 2015년 당시에도 수포자 문제는 심각했는데요, 우리나라의 과도한 주입식 수학교육 방식(6개국 컨퍼런스 비교 결과)과 광범위한 수학 범위로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너무 많아진 것이죠😢 사교육걱정의 핵심가치 중 하나는 ‘학생유익중심’입니다. 학생들의 학습 고통을 덜어주고, 양보다 질적으로 향상된 수학 학습이 될 수 있게 하는 것이 저희 일의 목표예요. 사교육걱정은 대학과정과 중복되는 교과(미적분 관련 과목)를 없애 수학 학습량의 20%를 경감한 것이 맞습니다.

  • 수학 난도가 높아진 것은 사교육걱정 때문이다? 킬러문항은 교육과정(시험범위) 축소와는 인과관계가 없습니다. 교육 과정 범위와는 상관없이 킬러문항은 의도의 문제라는 것이죠. 따라서 우리 단체가 교육과정을 줄인 것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2015 교육과정 개정 이전에 이미 수능 킬러문항은 있었습니다. 사교육걱정 수학교육혁신센터의 센터장이신 최수일 선생님은 "교육과정 범위가 확대된다고 해도 킬러문항(난도가 높은 문제)은 존재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5대 핵심가치을 가지고 일하고 있어요. 단연 첫번째는 ‘학생 유익 중심’입니다. 우리는 이 가치를 늘 기억하면서 일 할 거예요! 더 많은 이슈에 대한 팩트체크를 보고 싶으시다면 👉👉  팩트체크 보러가기
2024년에 가장 HOT했던 콘텐츠는 뭘까요? 유튜브 탑 쓰리를 뽑아 보았습니다.
단연 1순위는 '김누리 교수님' 콘텐츠였는데요, 계속 함께해요 교수님^^ 
2위는  '최재천 교수님' 입니다. 짧고 굵은 메시지가 계속 귓가에 감겨요.
3위는 디테일 양선생의 '천 필통'. 정말 디테일하거든요. Full ver 추천!
+ 임미령 나성훈 대표님의 조합은 못 참죠! 아주 명쾌한 답변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200호 특집,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이야기 잘 보셨나요? 구독자분들의 애정과 클릭으로 지금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꾸준히 성장하고 발전하는 주간노워리 되겠습니다. 한 주간의 교육 뉴스레터 주간노워리 더욱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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