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처서(處暑)였어요. 더위는 가고 선선한 가을을 기대해 보았는데, 연일 30도를 훌쩍 넘는 날씨는 변하질 않네요😂 여름 휴가 시즌이었지만,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사무실은 지난 2주간도 열심히 달렸습니다. 2주간의 교육소식 전해드릴게요! 

국민과 소통없는 국교위의 

‘국가교육발전계획’

국가교육위원회(이하 '국교위')는 오는 9월 향후 10년(2026년~2035년) 간의 중장기 교육발전계획 시안을 발표하게 됩니다. 그에 앞서 국교위 산하 전문위원회에서 수능 이원화와 절대평가 전환, 고교 내신 외부평가제 등을 논의하고 있음이 언론에 보도되었습니다. 이에 사교육걱정은 논의되는 정책들 간의 상호 모순이 심각한 점, 선명한 비전이나 사회적 숙의 과정이 부실한 국교위 계획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담아 비판논평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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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3일, 초등의대반의 선행교육 운영실태를 분석하고, 제도적 규제 방안을 모색하는 국회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발제를 통해 사교육 과열 실태를 명확히 조명하고, 이어진 토론에서 선행 사교육을 바라보는 다양한 입장에 대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현장에 변화를 가져올 실제적인 법안이 마련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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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서초, 송파구. 일명 강남 3구 유치원의 선행교육 실태를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103개의 유치원 중 75%가 영어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미취학 아동에게 초3 교육과정을 미리 당겨서 선행하고 있는 원도 다수였습니다. 명백한 선행교육입니다. 교육부의 전수조사과 감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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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북클럽을 시작합니다. 열시-미(10시ME)에서는 한달에 2번, 아침 10시에 온라인에서 만나 책을 읽고, 나를 읽는 시간을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요, 격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해요😊 참가비도 무료입니다. 선착순 10명이니까 얼른 신청하세요. 주변에 많이 추천해 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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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7월 1일 캠페인 출범을 시작으로 ‘초등의대반 방지법’ 제정 3만 서명 국민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자회견뿐 아니라, 토론회, 공청회, 오프라인 서명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고요. 법 제정을 위한 캠페인 운동에 해피콩이 필요합니다. 가지고 계신 해피콩이 있다면 지금 기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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