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유아 양육자 그룹 경청회 예고보도 (2019.06.25)
7/3(수), 영유아 양육자들의 사교육 걱정을 나누는 시간, <와글와글 작당회>에 놀러 오세요.
▲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은 2019년 7월 3일(수) 오전 11시, 영유아 양육자들의 사교육 걱정을 듣는 시간, 《영유아 양육자들에게 듣는다, 와글와글 작당회》를 개최함. ▲ 오랫동안 풀리지 않는 숙제인 사교육 심화의 문제가 영유아 단계까지 내려와 이제는 아이를 키우는 모든 영역에서 사교육 걱정이 침투해 있는 현실임. ▲ 영유아 사교육은 보육과 뗄 수 없는 독특한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해서 어쩔 수 없이 방치할 수 밖에 없는 일은 아님. ▲ 양육 당사자로부터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대안을 모색해보는 자리를 마련함. ▲ 이로써 사교육걱정의 영유아 대상 운동을 펼쳐나갈 때에 당사자들과 주파수를 맞추고 더욱 운동에 박차를 가하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함.
“왜 학부모들 강의는 맞벌이 부부가 참여할 수 없는 시간에만 열리나요? 가고 싶어도 갈 수가 없어요.”
“요즘 시대가 어느 땐데, 아직도 수십 명씩 모아놓고 대집단 강의형태로 교육을 하나요? 요즘 부모 세대들은 그런 강의는 귀에 안 들어와요.”
“사교육, 시키고 싶어서 시키는 게 아니에요. 전업맘 아이들 다 하원해버리고 우리 애만 덩그러니 남아있으면 마음이 아파요. 태권도든 피아노든 미술학원이든, 하원차량 제공해주는 사교육기관이 집까지 데려다줘야 제 퇴근시간이랑 겨우 맞출 수 있어요. 영유아 사교육은 보육문제와 뗄 수 없는 문제에요.”
“한 유치원 건물에 영어, 미술, 피아노 다 같이 있으면 오히려 편해요. 셔틀로 이동하면 위험해서 걱정되는 부분도 있는데 보육까지 다 해결해주니 얼마나 좋아요.”
“아동 인권, 권리, 존중... 좋은 말인 건 아는데, 지금 현실이 그렇지 못하잖아요. 앞으로 우리 애들 살아갈 세상이 얼마나 치열한데 어떻게 그냥 놀게 둘 수 있겠어요.”
옆 집 얘기가 아니라 바로 오늘, 나의 현실 얘기 아닌가요? 이 땅의 사교육 걱정 문제는 오랫동안 풀리지 않은 숙제였지만, 이제는 영유아 단계에까지 내려와 아이를 키우는 모든 영역에 사교육고통이 침투해 있습니다. 영유아 부모의 불안감을 부추기고 아동에게 과도한 학습 부담을 주는 잘못된 정보의 홍수 속에서 부모들은 흔들리고, 이 조바심이 ‘사교육 기관이 아니면 아이를 맡길 곳이 없다’는 현실적인 보육 수요와 맞물리며 영유아 사교육시장만의 독특한 구조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은 양육자들이 이러한 현실을 어쩔 수 없는 선택의 문제였다 내면화하지 않고, 적극적인 소통 속에 우리의 문제의식을 나누고 서로의 지혜를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 소통 속에서 사교육걱정이 영유아 대상 운동을 펼쳐나갈 때에 어떻게 하면 양육자들의 언어에 맞게, 눈마주침이 일어나는 방식으로 운동할 수 있을지도 발견하고자 합니다.
2019년 7월 3일 수요일 오전 11시, 영유아 양육자들의 사교육 걱정을 듣는 시간, 《영유아 양육자들에게 듣는다, 와글와글 작당회》에 참여하세요. 오셔서 △영유아 양육자들이 자녀를 키우며 가장 크게 당면하는 문제가 무엇인지, △그 문제가 영유아 사교육 문제와 맞닿아 있다면 우리 삶 속에 어떤 식으로 드러나고 있는지,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낼 수 있을지 △기대하는 유아교육현장의 변화는 무엇인지 맘껏 나누어 주세요. 그 외에도 영유아에 관련된 이야기라면 무엇이든 나눌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 행사명 : 영유아 양육자들에게 듣는다, 와글와글 작당회□ 일 시 : 2019년 7월 3일(수) 오전 11시~1시 30분 (점심겸한 샌드위치와 다과 제공) □ 장 소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3층 노워리카페 □ 주 관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 문 의 : 양신영 선임연구원 ( 02-797-4044 / 내선512)
2019. 06. 25. (사)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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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동안 풀리지 않는 숙제인 사교육 심화의 문제가 영유아 단계까지 내려와 이제는 아이를 키우는 모든 영역에서 사교육 걱정이 침투해 있는 현실임.
▲ 영유아 사교육은 보육과 뗄 수 없는 독특한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해서 어쩔 수 없이 방치할 수 밖에 없는 일은 아님.
▲ 양육 당사자로부터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대안을 모색해보는 자리를 마련함.
▲ 이로써 사교육걱정의 영유아 대상 운동을 펼쳐나갈 때에 당사자들과 주파수를 맞추고 더욱 운동에 박차를 가하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함.
“요즘 시대가 어느 땐데, 아직도 수십 명씩 모아놓고 대집단 강의형태로 교육을 하나요? 요즘 부모 세대들은 그런 강의는 귀에 안 들어와요.”
“사교육, 시키고 싶어서 시키는 게 아니에요. 전업맘 아이들 다 하원해버리고 우리 애만 덩그러니 남아있으면 마음이 아파요. 태권도든 피아노든 미술학원이든, 하원차량 제공해주는 사교육기관이 집까지 데려다줘야 제 퇴근시간이랑 겨우 맞출 수 있어요. 영유아 사교육은 보육문제와 뗄 수 없는 문제에요.”
“한 유치원 건물에 영어, 미술, 피아노 다 같이 있으면 오히려 편해요. 셔틀로 이동하면 위험해서 걱정되는 부분도 있는데 보육까지 다 해결해주니 얼마나 좋아요.”
“아동 인권, 권리, 존중... 좋은 말인 건 아는데, 지금 현실이 그렇지 못하잖아요. 앞으로 우리 애들 살아갈 세상이 얼마나 치열한데 어떻게 그냥 놀게 둘 수 있겠어요.”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은 양육자들이 이러한 현실을 어쩔 수 없는 선택의 문제였다 내면화하지 않고, 적극적인 소통 속에 우리의 문제의식을 나누고 서로의 지혜를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 소통 속에서 사교육걱정이 영유아 대상 운동을 펼쳐나갈 때에 어떻게 하면 양육자들의 언어에 맞게, 눈마주침이 일어나는 방식으로 운동할 수 있을지도 발견하고자 합니다.
2019년 7월 3일 수요일 오전 11시, 영유아 양육자들의 사교육 걱정을 듣는 시간, 《영유아 양육자들에게 듣는다, 와글와글 작당회》에 참여하세요. 오셔서 △영유아 양육자들이 자녀를 키우며 가장 크게 당면하는 문제가 무엇인지, △그 문제가 영유아 사교육 문제와 맞닿아 있다면 우리 삶 속에 어떤 식으로 드러나고 있는지,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낼 수 있을지 △기대하는 유아교육현장의 변화는 무엇인지 맘껏 나누어 주세요. 그 외에도 영유아에 관련된 이야기라면 무엇이든 나눌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 일 시 : 2019년 7월 3일(수) 오전 11시~1시 30분 (점심겸한 샌드위치와 다과 제공)
□ 장 소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3층 노워리카페
□ 주 관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 문 의 : 양신영 선임연구원 (02-797-4044 / 내선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