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서울·경기 5개 지역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 실태분석(2025.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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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유아 영어학원 ‘대형화’ 및 ‘확대’ 가속, 반면 어린이집·유치원은 약 400곳 폐원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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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혁신당 강경숙 국회의원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은 서울시 및 경기도 교육청의 학원 및 교습소 등록 정보, 유치원 알리미, 어린이집 정보공개포털(2024.1, 2025.1 기준) 자료를 바탕으로 2025년 5월 7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 및 경기도 5개 지역(고양, 안양, 성남, 용인, 화성)의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 실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함. ▲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 수] 서울시 내 학원 개수는 전년 대비 34개 줄어드는 동안 개설반 수는 10개만 감소되었으며, 경기도 5개 지역(고양, 안양, 성남, 용인, 화성) 내 학원수가 3개 줄어드는 동안 개설반 수는 101개가 증가함. 이처럼 학원 수 감소치에 비해 반 개수 감소치가 미미, 혹은 증가세인 것은 학령인구 급감 속에 소규모 학원은 퇴출되고 대형학원 중심으로 시장이 확장되고 있음을 시사함. ▲ [영유아기관 및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 폐원 수] 서울시 내 영유아기관(어린이집·유치원) 폐원 수는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 대비 7배 이상, 경기도의 일부 특정 지역은 50배 이상을 보여 영유아기관의 폐원이 학원에 비해 현저히 높으며 이러한 현상은 신도시가 두드러짐. ▲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 일평균 교습시간] 서울시의 일평균 교습시간은 5시간 24분(324분), 경기도 5개 지역(고양, 안양, 성남, 용인, 화성)은 5시간 08분(308분)으로, 초등 1,2학년의 일평균 수업시간(3시간 20분)보다 2시간 이상 길고, 중학교 1학년의 일평균 수업시간(4시간 57분)과 비교해도 대략 20분가량 더 긴 수준. (초등 1,2학년: 40분 5교시 기준, 중학교: 45분 6.5교시기준 산출) ▲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 월평균 비용] 1년간 서울시 및 경기도 5개 지역(고양, 안양, 성남, 용인, 화성)의 월평균 학원비가 큰 폭으로 상승하였음. 서울시는 전년대비 약 3.5%(46,354원) 인상되어 약 136만원이며, 경기도는 10.1%(122,389원) 인상되어 약 123만원임. ▲ 이번 조사 결과는 ‘4세, 7세 고시’ 현상으로 대변되는 조기 사교육 열풍이 실제로 수도권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 중심으로 폭증세이며, 학령인구 급감 속에 어린이집·유치원이 폐원될 때 유아 영어학원 시장은 대형화되고 있음을 실증함. 조기부터 교육 격차를 심화시키며 사교육 불안의 출발지가 된 유아 영어학원 확산세를 교육 당국은 부디 좌시하지 말고 유아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길 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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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사교육비는 약 3.2조원 이상(2024년 유아사교육비통계)으로 과거에 비해 규모가 크며, 유아대상 영어학원에 월평균 154.5만 원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조기교육 선행학습 논란이 되고 있는 영어학원의 경우 과도한 학습시간과 높은 교습비로 인해 유아 사교육 문제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조국혁신당 강경숙 국회의원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서울시와 경기도 교육청의 학원 및 교습소 등록 정보, 유치원 알리미, 어린이집 정보공개포털(2024.1, 2025.1 기준) 자료를 바탕으로 서울시 및 경기도 5개 지역(고양, 안양, 성남, 용인, 화성)의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 현황을 전수조사 하였으며, 실태는 물론이고 문제점 진단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데이터를 비교분석했습니다. ■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 수] 서울시 내 학원 개수는 전년 대비 34개 줄어드는 동안 개설반 수는 10개만 감소되었으며, 경기도 5개 지역(고양, 안양, 성남, 용인, 화성)내 학원 수가 3개 줄어드는 동안 개설반 수는 101개가 증가함. 이처럼 학원 수 감소치에 비해 반 개수 감소치가 미미, 혹은 증가세인 것은 학령인구 급감 속에 소규모 학원은 퇴출되고 대형학원 중심으로 시장이 확장되고 있음을 시사함. 서울시의 경우, 2024년 기준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 수는 299개로 전년(333개) 대비 34개가 감소했습니다. 개설반 수 역시 623개로 전년(633개) 대비 10개 줄어들며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였습니다(<표 1> 참조). 서울시의 유아(3∼5세) 수는 2023년 62,880명에서 2024년 61,128명으로 1,752명(약 2.8%) 감소하는 등 학령인구 감소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구 감소가 학원 수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러나 서울시 내에서도 지역별 편차는 컸습니다. 특히 강남서초 지역은 학원 수가 94개에서 84개로 10개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개설반 수는 오히려 165개에서 181개로 16개 증가하며 대조적인 양상을 보였습니다(<표 2> 참조). 이는 학원 수 감소와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특정 지역에서는 대형 학원을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되며 시장 규모가 유지되거나 오히려 확장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반면, 경기도 5개 지역(고양, 안양, 성남, 용인, 화성)은 서울시와 상반된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2024년 기준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 수는 119개로 전년(122개) 대비 3개 줄었으나, 반면 개설반 수는 376개로 전년 275개보다 무려 101개가 늘어나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표 1> 참조). 특히, 안양 평촌지역은 개설반 수가 22개에서 116개로 94개 급증했고, 화성 동탄지역 역시 학원수가 8개, 개설반 수 17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표 3> 참조). 서울시의 경우 양적인 축소 속에서도 질적인 대형화와 특정 지역으로의 집중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으며, 경기도 5개 지역(고양, 안양, 성남, 용인, 화성)은 학령인구 변화와 무관하게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변화는 전반적으로 소규모 학원은 점차 시장에서 퇴출되고, 경쟁력을 갖춘 대형 학원이 여러 반을 운영하며 시장을 주도하는 구조로 재편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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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유아기관 및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 폐원 수] 서울시 내 영유아기관(어린이집·유치원) 폐원 수는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 대비 7배 이상, 경기도의 일부 특정 지역은 50배 이상을 보여 영유아기관의 폐원이 학원에 비해 현저히 높으며 이러한 현상은 신도시가 두드러짐. 서울시와 경기도 5개 지역(고양, 안양, 성남, 용인, 화성)에서 영유아기관(어린이집·유치원)과 학원의 폐원이 지속되고 있으나, 영유아기관의 폐원 수가 학원에 비해 현저히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울시의 경우 2023년 5,205개였던 영유아기관이 2024년 4,964개로 241개 감소하였습니다. 같은 기간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은 333개에서 299개로 34개 줄어들었습니다(<표 4> 참조). 이는 영유아기관의 폐원 수가 학원의 폐원 수보다 약 7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실제로 서울시 영유아(0∼5세) 인구는 2023년 16만 5,508명에서 2024년 15만 9,742명으로 3.5% 감소하며, 초저출생 현상이 영유아기관 폐원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경기도 5개 지역(고양, 안양, 성남, 용인, 화성)의 경우, 영유아기관은 2023년 3,429개였으나 2024년에는 3,273개로 156개 감소하였습니다(<표 5> 참조). 반면 같은 기간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은 122개에서 119개로 단 3개만 줄어드는데 그쳤습니다. 이는 해당 지역에서 영유아기관의 폐원 수가 학원 폐원 수보다 약 50배 이상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임을 보여줍니다. 실제로 경기도 5개 지역(고양, 안양, 성남, 용인, 화성)의 영유아(0∼5세) 인구는 2023년 17만 7,780명에서 2024년 17만 551명으로 4.07% 감소해, 초저출생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가 영유아기관(어린이집·유치원)과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에 상반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즉 영유아기관은 급격히 줄고 있는 반면,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은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매우 판이한 흐름임을 암시합니다. 이처럼 서울시와 경기도 5개 지역(고양, 안양, 성남, 용인, 화성)에서 영유아기관의 폐원 수가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에 비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때 보육과 교육의 ‘필수재’로 여겨지던 준공교육기관인 영유아기관(어린이집·유치원)이 더 이상 필수재로 인식되지 않고 있는 흐름 속에서, 초저출생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폐원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반면, 특정 분야의 기술이나 지식을 가르치는 ‘선택재’ 성격의 학원은 상대적으로 폐원 규모가 작고 수요가 유지·집중되고 있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부모들이 특정 사교육에 대한 투자를 계속하거나 오히려 강화하려는 경향을 보일 수 있음을 시사하며, 앞으로 교육시장의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교육 기회 불평등을 확대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 필수재와 선택재 시장 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교육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적 대응이 시급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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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 일평균 교습시간] 서울의 일평균 교습시간은 5시간 24분(324분), 경기도 5개 지역(고양, 안양, 성남, 용인, 화성)는 5시간 08분(308분)으로, 초등1,2학년의 일평균 수업시간(3시간 20분)보다 2시간 이상 길고, 중학교 1학년의 일평균 수업시간(4시간 57분)과 비교해도 대략 20분가량 더 긴 수준. (초등 1,2학년: 40분 5교시 기준, 중학교: 45분 6.5교시기준 산출) 서울시와 경기도 5개 지역(고양, 안양, 성남, 용인, 화성)의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의 일평균 교습시간은 여전히 과도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일평균 교습시간은 2023년 5시간 29분(329분)에서 2024년 5시간 24분(324분)으로 소폭 감소했으나(<표 6> 참조), 여전히 초등학교 1,2학년 일평균 수업시간(3시간 20분)보다 2시간 이상 길게 나타났습니다. 경기도 5개 지역(고양, 안양, 성남, 용인, 화성)의 경우 일평균 교습시간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2023년 4시간 56분(296분)이었던 일평균 교습시간이 2024년 5시간 08분(308분)으로 12분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표 7> 참조). 조사 대상인 고양, 안양, 성남, 용인, 화성 등 주요 지역에서 모두 학원의 일평균 교습시간이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의 일평균 교습시간은 초등학교 1,2학년은 물론 중학교 1학년 일평균 수업시간(3시간 20분, 40분*5교시 기준/ 4시간 57분, 45분*6.5교시 기준)보다 길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아기는 신체, 인지, 정서, 사회성 등 전인적인 성장을 위한 중요한 시기이며, 놀이와 경험을 통한 학습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러나 장시간 앉아서 반복적으로 주입식의 과도한 학습을 할 경우, 눈 깜빡임과 같은 틱 증상, 손톱 물어뜯기, 잦은 분노표출 등 다양한 문제행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형태의 학습은 아동의 뇌 발달 균형을 무너뜨려 집중력 저하, 스트레스 누적, 신체활동 부족으로 인한 건강문제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또래 관계 형성과 다양한 경험을 통한 사회성 발달도 저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도한 사교육 경쟁은 부모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사교육 의존도를 높이며, 경제적 부담으로 인한 교육 기회격차 심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아의 행복과 건강한 발달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과도한 교습시간에 대한 규제 마련 등 실효성 있는 제도적 대책을 서둘러 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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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 비용] 1년간 서울 및 경기도 5개 지역(고양, 안양, 성남, 용인, 화성)의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의 월평균 학원비가 큰 폭으로 상승하였음. 서울시는 전년대비 약 3.5%(46,354원) 인상되어 약 136만 원이며, 경기도 5개 지역은 10.1%(122,389원) 인상되어 약 123만 원임. 저출생 현상으로 유아의 인구가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과 경기도 5개 지역(고양, 안양, 성남, 용인, 화성)의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의 월평균 학원비가 지난 1년간(2023년∼2024년) 큰 폭으로 상승하여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의 경우 2023년 영어학원의 월평균 학원비는 1,310,011원에서 2024년 1,356,365원으로 약 3.5%(46,354원) 인상되었습니다(<표 8> 참조). 특히 강서양천 지역은 10.4%, 서부 지역은 12.7%, 성북강북 지역은 13.4% 로 10%를 넘는 높은 인상률이 나타났습니다. 경기도 5개 지역(고양, 안양, 성남, 용인, 화성)은 서울보다 더욱 두드러진 인상률을 보였습니다. 2023년 1,114,209원에서 2024년 1,226,711원으로 약 10.1%(122,389원) 상승하여 서울의 두 배 이상 높은 인상률을 보였습니다(<표 9> 참조). 특히 용인 지역은 13.7%의 가장 높은 인상률이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학원비 인상으로 인해 서울시와 경기도 5개 지역(고양, 안양, 성남, 용인, 화성) 모두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 월평균 학원비가 123만 원에서 136만 원에 달하며, 이는 연간 1,476만원에서 1,632만 원을 상회하는 금액입니다. 이는 아이 한 명당 약 1,500만 원 가량의 사교육비가 지출되는 상황을 보여줍니다. 한편, 본고에서 분석한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 월평균 학원비는 정부의 공식 통계인 2024년 유아사교육비 통계의 유아영어학원비(월평균 154.5만 원)보다 다소 낮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본 분석에서는 월평균 학원비 산정 시 ‘월평균 교습비’에 재료비, 급식비, 차량비, 모의고사비, 기숙사비 등 매월 정기적으로 지출되는 ‘월평균 기타경비’만을 포함하였고, 방과후 프로그램 등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은 제외하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실제로 가정에서 부담하는 총 사교육비는 본고의 수치보다 더 높을 수 있음을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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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조사 결과는 ‘4세, 7세 고시’ 현상으로 대변되는 조기 사교육 열풍이 실제로 수도권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 중심으로 폭증세이며, 학령인구 급감 속에 어린이집·유치원이 폐원될 때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 시장은 대형화되고 있음을 실증함. 조기부터 교육 격차를 심화시키며 사교육 불안의 출발지가 된 유아대상 영어학원 확산세를 교육 당국은 부디 좌시하지 말고 유아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길 바람. 초저출생 현상으로 전체 유아 인구가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및 경기도 5개 지역(고양, 안양, 성남, 용인, 화성)의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 시장에서 대형 학원 중심의 재편 가속화와 학원비가 급등하는 양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이는 일정 수준 이상의 경제력을 갖춘 지역·계층을 중심으로 조기부터 집중적인 사교육 투자가 강화되는 양상을 의미합니다. 이를 방치할 경우, 과도한 가계 사교육비 부담은 물론 이것이 출산을 기피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여 우리 사회의 초저출생 현상은 더욱 악화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은 가뜩이나 어린이집·유치원 폐원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원생 이탈을 가중시켜 유아 단계부터 공교육 체계를 무너뜨리고 학부모 불안을 가중시키며, 교육 기회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날로 심화되고 있는 조기 유아 사교육 시장의 과열을 완화하고,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 및 교육 당국의 정책적 관심과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교육 당국은 부디 유아대상 영어학원을 중심으로 한 조기 사교육 확산세의 심각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어느 가정에서 태어났든 모든 아이들이 격차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도록 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책임 있는 대책을 마련하십시오. 특히 이제는 영유아기까지 내려온 심각한 조기 선행 사교육 풍조 속에서 아이들은 고유한 발달 시기에 맞는 건강한 교육권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것을 수호하기 위해 교육 당국은 필요한 특단의 입법, 행정적 조치를 강구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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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6. 10. 조국혁신당 강경숙 국회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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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서울·경기 5개 지역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 실태분석(2025.06.10.)
수도권 유아 영어학원 ‘대형화’ 및 ‘확대’ 가속, 반면 어린이집·유치원은 약 400곳 폐원해...
▲ 조국혁신당 강경숙 국회의원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은 서울시 및 경기도 교육청의 학원 및 교습소 등록 정보, 유치원 알리미, 어린이집 정보공개포털(2024.1, 2025.1 기준) 자료를 바탕으로 2025년 5월 7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 및 경기도 5개 지역(고양, 안양, 성남, 용인, 화성)의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 실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함.
▲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 수] 서울시 내 학원 개수는 전년 대비 34개 줄어드는 동안 개설반 수는 10개만 감소되었으며, 경기도 5개 지역(고양, 안양, 성남, 용인, 화성) 내 학원수가 3개 줄어드는 동안 개설반 수는 101개가 증가함. 이처럼 학원 수 감소치에 비해 반 개수 감소치가 미미, 혹은 증가세인 것은 학령인구 급감 속에 소규모 학원은 퇴출되고 대형학원 중심으로 시장이 확장되고 있음을 시사함.
▲ [영유아기관 및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 폐원 수] 서울시 내 영유아기관(어린이집·유치원) 폐원 수는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 대비 7배 이상, 경기도의 일부 특정 지역은 50배 이상을 보여 영유아기관의 폐원이 학원에 비해 현저히 높으며 이러한 현상은 신도시가 두드러짐.
▲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 일평균 교습시간] 서울시의 일평균 교습시간은 5시간 24분(324분), 경기도 5개 지역(고양, 안양, 성남, 용인, 화성)은 5시간 08분(308분)으로, 초등 1,2학년의 일평균 수업시간(3시간 20분)보다 2시간 이상 길고, 중학교 1학년의 일평균 수업시간(4시간 57분)과 비교해도 대략 20분가량 더 긴 수준.
(초등 1,2학년: 40분 5교시 기준, 중학교: 45분 6.5교시기준 산출)
▲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 월평균 비용] 1년간 서울시 및 경기도 5개 지역(고양, 안양, 성남, 용인, 화성)의 월평균 학원비가 큰 폭으로 상승하였음. 서울시는 전년대비 약 3.5%(46,354원) 인상되어 약 136만원이며, 경기도는 10.1%(122,389원) 인상되어 약 123만원임.
▲ 이번 조사 결과는 ‘4세, 7세 고시’ 현상으로 대변되는 조기 사교육 열풍이 실제로 수도권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 중심으로 폭증세이며, 학령인구 급감 속에 어린이집·유치원이 폐원될 때 유아 영어학원 시장은 대형화되고 있음을 실증함. 조기부터 교육 격차를 심화시키며 사교육 불안의 출발지가 된 유아 영어학원 확산세를 교육 당국은 부디 좌시하지 말고 유아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길 바람.
유아 사교육비는 약 3.2조원 이상(2024년 유아사교육비통계)으로 과거에 비해 규모가 크며, 유아대상 영어학원에 월평균 154.5만 원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조기교육 선행학습 논란이 되고 있는 영어학원의 경우 과도한 학습시간과 높은 교습비로 인해 유아 사교육 문제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조국혁신당 강경숙 국회의원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서울시와 경기도 교육청의 학원 및 교습소 등록 정보, 유치원 알리미, 어린이집 정보공개포털(2024.1, 2025.1 기준) 자료를 바탕으로 서울시 및 경기도 5개 지역(고양, 안양, 성남, 용인, 화성)의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 현황을 전수조사 하였으며, 실태는 물론이고 문제점 진단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데이터를 비교분석했습니다.
■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 수] 서울시 내 학원 개수는 전년 대비 34개 줄어드는 동안 개설반 수는 10개만 감소되었으며, 경기도 5개 지역(고양, 안양, 성남, 용인, 화성)내 학원 수가 3개 줄어드는 동안 개설반 수는 101개가 증가함. 이처럼 학원 수 감소치에 비해 반 개수 감소치가 미미, 혹은 증가세인 것은 학령인구 급감 속에 소규모 학원은 퇴출되고 대형학원 중심으로 시장이 확장되고 있음을 시사함.
서울시의 경우, 2024년 기준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 수는 299개로 전년(333개) 대비 34개가 감소했습니다. 개설반 수 역시 623개로 전년(633개) 대비 10개 줄어들며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였습니다(<표 1> 참조). 서울시의 유아(3∼5세) 수는 2023년 62,880명에서 2024년 61,128명으로 1,752명(약 2.8%) 감소하는 등 학령인구 감소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구 감소가 학원 수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러나 서울시 내에서도 지역별 편차는 컸습니다. 특히 강남서초 지역은 학원 수가 94개에서 84개로 10개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개설반 수는 오히려 165개에서 181개로 16개 증가하며 대조적인 양상을 보였습니다(<표 2> 참조). 이는 학원 수 감소와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특정 지역에서는 대형 학원을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되며 시장 규모가 유지되거나 오히려 확장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반면, 경기도 5개 지역(고양, 안양, 성남, 용인, 화성)은 서울시와 상반된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2024년 기준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 수는 119개로 전년(122개) 대비 3개 줄었으나, 반면 개설반 수는 376개로 전년 275개보다 무려 101개가 늘어나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표 1> 참조). 특히, 안양 평촌지역은 개설반 수가 22개에서 116개로 94개 급증했고, 화성 동탄지역 역시 학원수가 8개, 개설반 수 17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표 3> 참조).
서울시의 경우 양적인 축소 속에서도 질적인 대형화와 특정 지역으로의 집중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으며, 경기도 5개 지역(고양, 안양, 성남, 용인, 화성)은 학령인구 변화와 무관하게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변화는 전반적으로 소규모 학원은 점차 시장에서 퇴출되고, 경쟁력을 갖춘 대형 학원이 여러 반을 운영하며 시장을 주도하는 구조로 재편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 [영유아기관 및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 폐원 수] 서울시 내 영유아기관(어린이집·유치원) 폐원 수는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 대비 7배 이상, 경기도의 일부 특정 지역은 50배 이상을 보여 영유아기관의 폐원이 학원에 비해 현저히 높으며 이러한 현상은 신도시가 두드러짐.
서울시와 경기도 5개 지역(고양, 안양, 성남, 용인, 화성)에서 영유아기관(어린이집·유치원)과 학원의 폐원이 지속되고 있으나, 영유아기관의 폐원 수가 학원에 비해 현저히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울시의 경우 2023년 5,205개였던 영유아기관이 2024년 4,964개로 241개 감소하였습니다. 같은 기간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은 333개에서 299개로 34개 줄어들었습니다(<표 4> 참조). 이는 영유아기관의 폐원 수가 학원의 폐원 수보다 약 7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실제로 서울시 영유아(0∼5세) 인구는 2023년 16만 5,508명에서 2024년 15만 9,742명으로 3.5% 감소하며, 초저출생 현상이 영유아기관 폐원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경기도 5개 지역(고양, 안양, 성남, 용인, 화성)의 경우, 영유아기관은 2023년 3,429개였으나 2024년에는 3,273개로 156개 감소하였습니다(<표 5> 참조). 반면 같은 기간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은 122개에서 119개로 단 3개만 줄어드는데 그쳤습니다. 이는 해당 지역에서 영유아기관의 폐원 수가 학원 폐원 수보다 약 50배 이상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임을 보여줍니다. 실제로 경기도 5개 지역(고양, 안양, 성남, 용인, 화성)의 영유아(0∼5세) 인구는 2023년 17만 7,780명에서 2024년 17만 551명으로 4.07% 감소해, 초저출생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가 영유아기관(어린이집·유치원)과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에 상반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즉 영유아기관은 급격히 줄고 있는 반면,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은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매우 판이한 흐름임을 암시합니다.
이처럼 서울시와 경기도 5개 지역(고양, 안양, 성남, 용인, 화성)에서 영유아기관의 폐원 수가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에 비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때 보육과 교육의 ‘필수재’로 여겨지던 준공교육기관인 영유아기관(어린이집·유치원)이 더 이상 필수재로 인식되지 않고 있는 흐름 속에서, 초저출생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폐원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반면, 특정 분야의 기술이나 지식을 가르치는 ‘선택재’ 성격의 학원은 상대적으로 폐원 규모가 작고 수요가 유지·집중되고 있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부모들이 특정 사교육에 대한 투자를 계속하거나 오히려 강화하려는 경향을 보일 수 있음을 시사하며, 앞으로 교육시장의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교육 기회 불평등을 확대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 필수재와 선택재 시장 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교육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적 대응이 시급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 일평균 교습시간] 서울의 일평균 교습시간은 5시간 24분(324분), 경기도 5개 지역(고양, 안양, 성남, 용인, 화성)는 5시간 08분(308분)으로, 초등1,2학년의 일평균 수업시간(3시간 20분)보다 2시간 이상 길고, 중학교 1학년의 일평균 수업시간(4시간 57분)과 비교해도 대략 20분가량 더 긴 수준.
(초등 1,2학년: 40분 5교시 기준, 중학교: 45분 6.5교시기준 산출)
서울시와 경기도 5개 지역(고양, 안양, 성남, 용인, 화성)의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의 일평균 교습시간은 여전히 과도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일평균 교습시간은 2023년 5시간 29분(329분)에서 2024년 5시간 24분(324분)으로 소폭 감소했으나(<표 6> 참조), 여전히 초등학교 1,2학년 일평균 수업시간(3시간 20분)보다 2시간 이상 길게 나타났습니다.
경기도 5개 지역(고양, 안양, 성남, 용인, 화성)의 경우 일평균 교습시간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2023년 4시간 56분(296분)이었던 일평균 교습시간이 2024년 5시간 08분(308분)으로 12분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표 7> 참조). 조사 대상인 고양, 안양, 성남, 용인, 화성 등 주요 지역에서 모두 학원의 일평균 교습시간이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의 일평균 교습시간은 초등학교 1,2학년은 물론 중학교 1학년 일평균 수업시간(3시간 20분, 40분*5교시 기준/ 4시간 57분, 45분*6.5교시 기준)보다 길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아기는 신체, 인지, 정서, 사회성 등 전인적인 성장을 위한 중요한 시기이며, 놀이와 경험을 통한 학습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러나 장시간 앉아서 반복적으로 주입식의 과도한 학습을 할 경우, 눈 깜빡임과 같은 틱 증상, 손톱 물어뜯기, 잦은 분노표출 등 다양한 문제행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형태의 학습은 아동의 뇌 발달 균형을 무너뜨려 집중력 저하, 스트레스 누적, 신체활동 부족으로 인한 건강문제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또래 관계 형성과 다양한 경험을 통한 사회성 발달도 저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도한 사교육 경쟁은 부모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사교육 의존도를 높이며, 경제적 부담으로 인한 교육 기회격차 심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아의 행복과 건강한 발달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과도한 교습시간에 대한 규제 마련 등 실효성 있는 제도적 대책을 서둘러 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 비용] 1년간 서울 및 경기도 5개 지역(고양, 안양, 성남, 용인, 화성)의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의 월평균 학원비가 큰 폭으로 상승하였음. 서울시는 전년대비 약 3.5%(46,354원) 인상되어 약 136만 원이며, 경기도 5개 지역은 10.1%(122,389원) 인상되어 약 123만 원임.
저출생 현상으로 유아의 인구가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과 경기도 5개 지역(고양, 안양, 성남, 용인, 화성)의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의 월평균 학원비가 지난 1년간(2023년∼2024년) 큰 폭으로 상승하여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의 경우 2023년 영어학원의 월평균 학원비는 1,310,011원에서 2024년 1,356,365원으로 약 3.5%(46,354원) 인상되었습니다(<표 8> 참조). 특히 강서양천 지역은 10.4%, 서부 지역은 12.7%, 성북강북 지역은 13.4% 로 10%를 넘는 높은 인상률이 나타났습니다.
경기도 5개 지역(고양, 안양, 성남, 용인, 화성)은 서울보다 더욱 두드러진 인상률을 보였습니다. 2023년 1,114,209원에서 2024년 1,226,711원으로 약 10.1%(122,389원) 상승하여 서울의 두 배 이상 높은 인상률을 보였습니다(<표 9> 참조). 특히 용인 지역은 13.7%의 가장 높은 인상률이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학원비 인상으로 인해 서울시와 경기도 5개 지역(고양, 안양, 성남, 용인, 화성) 모두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 월평균 학원비가 123만 원에서 136만 원에 달하며, 이는 연간 1,476만원에서 1,632만 원을 상회하는 금액입니다. 이는 아이 한 명당 약 1,500만 원 가량의 사교육비가 지출되는 상황을 보여줍니다.
한편, 본고에서 분석한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 월평균 학원비는 정부의 공식 통계인 2024년 유아사교육비 통계의 유아영어학원비(월평균 154.5만 원)보다 다소 낮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본 분석에서는 월평균 학원비 산정 시 ‘월평균 교습비’에 재료비, 급식비, 차량비, 모의고사비, 기숙사비 등 매월 정기적으로 지출되는 ‘월평균 기타경비’만을 포함하였고, 방과후 프로그램 등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은 제외하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실제로 가정에서 부담하는 총 사교육비는 본고의 수치보다 더 높을 수 있음을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 이번 조사 결과는 ‘4세, 7세 고시’ 현상으로 대변되는 조기 사교육 열풍이 실제로 수도권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 중심으로 폭증세이며, 학령인구 급감 속에 어린이집·유치원이 폐원될 때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 시장은 대형화되고 있음을 실증함. 조기부터 교육 격차를 심화시키며 사교육 불안의 출발지가 된 유아대상 영어학원 확산세를 교육 당국은 부디 좌시하지 말고 유아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길 바람.
초저출생 현상으로 전체 유아 인구가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및 경기도 5개 지역(고양, 안양, 성남, 용인, 화성)의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 시장에서 대형 학원 중심의 재편 가속화와 학원비가 급등하는 양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이는 일정 수준 이상의 경제력을 갖춘 지역·계층을 중심으로 조기부터 집중적인 사교육 투자가 강화되는 양상을 의미합니다. 이를 방치할 경우, 과도한 가계 사교육비 부담은 물론 이것이 출산을 기피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여 우리 사회의 초저출생 현상은 더욱 악화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유아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은 가뜩이나 어린이집·유치원 폐원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원생 이탈을 가중시켜 유아 단계부터 공교육 체계를 무너뜨리고 학부모 불안을 가중시키며, 교육 기회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날로 심화되고 있는 조기 유아 사교육 시장의 과열을 완화하고,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 및 교육 당국의 정책적 관심과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교육 당국은 부디 유아대상 영어학원을 중심으로 한 조기 사교육 확산세의 심각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어느 가정에서 태어났든 모든 아이들이 격차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도록 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책임 있는 대책을 마련하십시오. 특히 이제는 영유아기까지 내려온 심각한 조기 선행 사교육 풍조 속에서 아이들은 고유한 발달 시기에 맞는 건강한 교육권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것을 수호하기 위해 교육 당국은 필요한 특단의 입법, 행정적 조치를 강구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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