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교육혁신센터] [성과보도] 초1,2 새 수학교과서, 우리단체 수정요구사항 70% 반영! 일부 추가 보완 필요...(+상세내용)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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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 새 수학교과서 개선요구 사항에 대한 반영성과 및 보완과제 촉구 보도자료(2024.4.24.)

1,2 새 수학교과서현장실험본 수정 요구사항 70.5%를 반영한 점은 고무적이나한글 미해독 아이들을 위해 추가 보완이 필요합니다!

▲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올해 새 초등 교과서 도입에 앞서 국회 강득구 의원실과 함께 초등 1, 2학년 수학교과서를 사전 분석함으로써 교과서를 통해 사교육이 유발되는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한 바 있음. (2023년 11월 7일, 초등 1,2학년 수학 교과서 개선 방안 국회 토론회 다시보기https://bit.ly/4ba3lo4)

▲ 이러한 활동을 통해 초등 1-1, 2-1학기 수학교과서 총 78개의 수정 요구 사항 중 55(70.5%)가 수정됨으로써 초등 저학년 수학교육 개선 측면에서 소정의 성과를 일구어 냄이는 공교육에서 활용되는 교과서로 인해 자칫 초등 저학년 시기 조기 수포자를 유발하는 요소를 선제적으로 예방했다는 의의가 있음.

▲ 다만다음 사항에 대해서는 아직 수정이 이루어지지 않아 보완이 필요함.

① 수학교과서 내 기술된 내용 중 초등 저학년 한글교육 수준에 맞지 않고 교사를 위한 지시문 등이 남아 있어 유아기 한글 선행학습을 조장하고 있음.

② 자학자습용인 수학 익힘책에 교과서에서 배우는 수준을 넘어서는 난이도 높은 과제가 아직 남아 있어 사교육을 유발함.

③ 초등 저학년 수준에 맞지 않는 어휘가 아직 남아 있어 학습에 어려움이 있음.

▲ 특히 전국의 모든 아이들에게 동일하게 제공되는 공부 자료인 국정 수학교과서가 한글교육과정의 수준과 상이함으로써 유아 단계의 교과 선행사교육을 유발하는 점은 무엇보다 개선이 시급한 점임.

▲ 초등 저학년 수학교과서는 아이들에게는 수학 교과에 대한 첫 인상이자 사교육의 도움 없이 학교교육만으로 수학 학습이 충분한지에 대한 가늠자임교육부는 일부 수정판으로 보급된 교과서를 방치하지 말고추가 보완을 통한 수학 책임교육에 힘써야 할 것임

 

올해 초등학교 1, 2학년부터 순차적으로 교과서가 바뀌게 됩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국회 강득구 의원실과 함께 미리 연구학교에서 실험 중인 초등 1, 2학년 수학교과서를 2023년 6월부터 분석하여 국회토론회 및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부에 개선을 촉구했고, 2024년 3월에 새 수학교과서를 분석하여 수정 요구한 내용의 반영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초등 1-1, 2-1학기 수학교과서 총 78개의 수정 요구 사항 중 55개(70.5%)가 수정됨으로써 초등 저학년 수학교육 개선 측면에서 소정의 성과를 일구어 냈습니다. 이는 공교육에서 활용되는 교과서로 인해 자칫 초등 저학년 시기 조기 수포자를 유발하는 요소를 선제적으로 예방했다는 의의가 있습니다. 다만, 다음 사항에 대해서는 아직 수정이 이루어지지 않아 보완이 필요합니다.

 

■ [문제점①]수학교과서 내 기술된 내용 중 초등 저학년 한글교육 수준에 맞지 않고 교사를 위한 지시문 등이 남아 있어 유아기 한글 선행학습을 조장하고 있음.

 

1학년 수학교과서 첫 시작 부분에 글밥이 너무 많다고 지적했는데 전혀 수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첫 단원을 시작하는 단계에서 한글교육은 자모음(ㄱ, ㄴ, ㅏ, ㅑ 등)을 학습하는 시기에 수학교과서에 ‘그림에서 수학책에 나오는 친구들을 찾아봅시다.’, ‘같은 카드 찾기 놀이를 해 봅시다.’ 등의 지시문이 주어져 있습니다. 이런 지시문이 없더라도 학생들은 교과서가 원하는 활동을 수행하는데 별 지장이 없을 것입니다. 교사용으로 넣었다면 교사용 지도서에 넣으면 될 일이지 학생용 교과서에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이어지는 10~11쪽에서도 같은 점과 다른 점을 찾아보라는 지시문이 계속 나옵니다. 그림만 봐도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상황인데도 아직 한글을 모르는 상태의 글을 제시하여 갓 입학한 어린 아이들에게 상처를 줄 것입니다.

 

‘수학을 만나요’는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 긍정적인 태도를 바탕으로 주도적으로 수학 학습을 시작하는 의미로 주어졌지만 1학년 첫 단원부터 주어진다면 글밥을 다 들어내든가 아니면 1~2단원에서는 생략하고 3단원부터 시작하는 방법을 강구했어야 합니다.

 

또한 1-1학기 첫 단원의 평가 문항은 한글을 모르는 학생들도 풀 수 있도록 글밥 삭제를 요청했는데 전혀 반영하지 않아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합니다.

각 문항을 보면 굳이 지시문이 없어도 되는 문제가 있으며, 지시문 대신 삽화를 보다 자세하게 제시하여 해결할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1~2단원의 평가 문항은 최대한 글밥을 줄이는 방법을 강구했어야 합니다. 한글로 인해 수학을 제대로 학습하지 못하고 평가받지 못하는 것을 최소화할 장치가 필요합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정치하는엄마들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정책으로 2017년부터 초등학교에 ‘한글책임교육’ 정책이 실시되었지만 여전히 초등 입학 전 한글 선행학습이 이뤄지는 현실을 조명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4년 1월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그 결과 수학교과서와 수학익힘책에서 기술된 단어나 문장 구성(예: “친구들의 얼굴을 색칠해 봅시다.”)이 한글 아직 배우지 않은 초등 1학년에게 이해하기 어렵다는 응답이 약 55%로 절반 이상이었습니다.

■ [문제점②]자학자습용인 익힘책에 교과서에서 배우는 수준을 넘어서는 난이도 높은 과제가 아직 남아 있어 사교육을 유발함.

 

수학 익힘은 수업 시간에 다룰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확보되지 않은 관계로 주로 숙제로 처리한다고 볼 때, 교과서에서 다루지 않은 형태의 어려운 문제는 피해야 합니다. 꼭 다루어야 한다면 교과서에서 다루고 수학 익힘에 비슷한 문제를 다룰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교과서에서는 지극히 평범한 문제만 다루고 학생 혼자서 해결해야 하는 수학 익힘에서 교과서보다 높은 수준의 문제를 제시하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교과서보다 난도가 높은 문제들을 교과서로 옮기든가 삭제하도록 요청했는데 총 26개의 문항 중 21개 문항을 수정했지만, 아직도 남은 5개도 즉시 수정해야 합니다.

이 중 두 개만 예시로 들겠습니다.

교과서에서는 길이가 모두 주어진 경우에 한해서 길이를 비교하는데, 익힘책 문제는 학생들이 직접 테이프를 자르고, 그것을 빈칸에 붙여서 길이를 비교해야 하는 복합적인 활동으로 교과서보다 난도가 훨씬 높습니다. 뿐만 아니라 1학년 학생들이 가위로 테이프를 자르는 활동은 상당히 어려울 것이고, 그 크기도 익힘책에 주어진 빈칸을 벗어나지 않아야 하는 부담까지 주고 있는 문제입니다.

교과서에서는 표준 단위로 1cm를 도입하여 주어진 길이만큼 점선을 따라 선을 그어보는 정도의 수준에서 학습하고 있는데, 익힘책 문제는 세 가지 색막대를 주고 이 중 두 가지 색을 골라서 7cm를 채워야 하는 문제와 세 가지 색을 모두 사용하여 7cm를 채워야 하는 문제 등 그 난도가 교과서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습니다.

 

■ [문제점③]초등 저학년 수준에 맞지 않는 어휘가 아직 남아 있어 학습에 어려움이 있음.

 

초등 저학년 수준에 맞지 않는 어휘 18개를 찾아 수정을 요구했지만 아직도 7개가 남아 있어서 추가적인 수정이 필요합니다.

‘완성’, ‘실천’ 등의 단어나 ‘수 배열표’에서 ‘배열’, 그리고 ‘분리배출’ 등의 단어는 초등학교 2학년에게 적합한 용어가 아닙니다.

 

■ 특히 전국의 모든 아이들에게 동일하게 제공되는 공부 자료인 국정 수학교과서가 한글교육과정의 수준과 상이함으로써 유아 단계의 교과 선행사교육을 유발하는 점은 무엇보다 개선이 시급한 점임.

 

전국의 모든 아이들에게 동일하게 제공되는 공부 자료인 국정 수학교과서가 한글교육과정의 수준과 상이함으로써 유아 단계의 교과 선행사교육을 유발하는 점은 무엇보다 개선이 시급합니다.

 

초등 저학년 수학교과서는 아이들에게는 수학 교과에 대한 첫 인상이자 사교육의 도움 없이 학교교육만으로 수학 학습이 충분한지에 대한 가늠자입니다. 교육부는 일부 수정판으로 보급된 교과서를 방치하지 말고, 추가 보완을 통한 수학 책임교육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앞으로도 학교 교과서의 개정 추이를 주시하며, 개정된 교육과정의 취지와 수준에 맞게 학교 수업이 내실 있게 운영됨으로써 자칫 미흡한 교과서가 사교육을 유발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필요한 협력과 조언을 해나갈 것입니다.

2024. 4. 24.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신소영, 나성훈)

 

※ 문의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수학교육혁신센터 연구원 김상우(02-797-4044/내선번호 513)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수학교육혁신센터 센터장 최수일(02-797-4044/내선번호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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