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시장][1인시위중계③] 더불어민주당 환노위 간사 한정애 의원, “법 제정에 힘쓰겠다” 의지 밝혀...(+신청하기)

2020-05-18

 ■ 출신학교 차별금지법 연내 통과를 위한 국회 앞 1인 시위 보도자료③ (2019.9.5.)



 더불어민주당 환노위 간사 한정애 의원, “법 제정에 힘쓰겠다” 의지 밝혀 


-20대 마지막 정기국회 통과를 위해 1인시위 흔들림없이 이어갈 것 


▲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출신학교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해 국회 정문 앞에서 74일째 1인시위를 진행하며, 환경노동위원회 국회의원들과의 면담을 진행하는 등의 법 제정 운동을 다각도로 전개하고 있음.
▲ 더불어민주당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인 한정애 의원은, 얼마전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교육을바꾸는새힘과의 면담에서 이 법안은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소위에서 논의할만한 가치가 있다, 법 제정을 위해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힘.
▲ 한편, 시민들과 회원들은 과열되어 있는 지금의 교육을, 교육 본연의 모습으로 되돌리고, 명문대학에 가지 않더라도 각자의 다양한 역량으로 충분한 삶이 영위되는 사회를 기대하며 1인시위를 진행함.
▲ 한 시민은 출신학교 차별금지법 제정은 비뚤어진 출발선을 바로잡는 최소한의 사회적 합의이고, 우리가 바꿔나가야할 이 사회의 얽히고 설킨 부당함을 풀어가는 고리라고 밝히며 1인시위에 참여한 소감을 밝힘.
▲ 20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가 시작된 9월인만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국회의원들에게 우리의 요구를 전달하기 위한 1인시위를 흔들림없이 이어갈 것임. 출신학교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1인시위에 시민들의 동참을 요청함.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은 5월 22일 (수)부터 매일 낮 11시 30분~12시 30분까지 국회 정문 앞에서 출신학교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전한 한 낮의 더위 속에서 이뤄지고 있는 1인시위는 오늘로써 16주째로, 74일차에 접어 들었습니다. 이번 1인시위는 20대 국회 종료 1년을 앞둔 상황에서 정치권에 이 법률안을 통과시키도록 하기 위한 비상 운동의 일환입니다.

더불어민주당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인 한정애 의원은, 얼마전 사교육걱정과 교육을바꾸는새힘 김형태 대표와의 면담에서 이 법안은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소위에서 논의할만한 가치가 있다, 법 제정을 위해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출신학교 차별금지법 제정은 차별사회를 해소하고, 우리 아이들의 안타까운 교육 현실을 바로잡고자 하는 국민들의 염원입니다. 20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가 시작된 9월인만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국회의원들에게 우리의 요구를 전달하기 위한 1인시위를 흔들림없이 이어갈 것입니다.

국회 본회의에서 출신학교 차별금지법이 통과될 때까지 사교육걱정은 멈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연내 통과를 위한 1인시위에 더 많은 시민분들의 호응과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 [9월] 1인시위 신청


- 월~금(토, 일 제외), 11시30분~12시30분(1시간), 국회 정문 앞 
- 아래의 배너를 눌러 ‘1인시위 신청서’를 작성해 주세요! 
- 2인 1조로 30분씩 교대 시위도 가능합니다. 
- 1인시위에 참여하신 분들께는 '평등권 방위대 굿즈(에코백)'를 선물로 드립니다.




■ 1인시위에 함께 했던 시민들의 소감문 발췌 



 58일차 심범기 (중학생)


출신학교로 차별하는 이 시스템은 꼭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는 신경도 안쓰겠지만, 누군가는 꼭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방학이라 나왔습니다. 아직 중학생인 친구들조차 너무 대학에만 신경쓰느라 방학도 없이 힘들게 공부합니다. 이게 다 대학만 잘가면 된다고 생각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출신학교차별금지법이 빨리 제정돼서 친구들이랑 자유로이 방학을 즐기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61일차 강예린



해가 뜰 때부터 해가 질 때까지 책상에 앉아 문제집을 외우고 풀던 청소년 시절의 저를 생각합니다. 어른들이 좋은 대학을 중요하다고 말하고, 친구들도 명문대학을 가지 않으면 안되는 것처럼 생각하던 그 때. 제가 살아가는 방식이 썩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저는 다른 종류의 삶을 꿈꿀 수 있는 상상력이 없었습니다. 이제는 다른 상상을 해봅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명문대학에 반드시 가지 않아도 각자의 다양한 역량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살아가도 충분히 괜찮은 삶. 학교의 이름으로 우쭐댈 필요도, 주눅들 필요도 없는, 그런 삶. 나중을 위한 배움이 아닌, 지금, 배움의 순간이 소중하고 즐거운 삶. 그런 삶들을 상상해봅니다. 누군가를 약자로 만드는 것은 강자가 아니라 바로 강약을 나누는 틀이고 그리고 그 틀에 편입되는 사람들입니다(태연한 인생, 은희경). 이제, 그 틀에서 함께 나왔으면 합니다. 출신학교차별금지법! 함께 해주세요!


 

 



 64일차 채아름

채용시장에서 출신학교로 차별받지 않게되어, 과열되어있는 지금의 교육시장을 교육 본연의 모습으로 되돌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자신의 적성과 꿈을 찾아 나아갈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면 무작정 공부할 때보다 행복할 것은 물론이고, 사회적으로도 하고싶어서 일하는 인재들로 채워지면 원할한 소통이 되는 바람직한 모습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빨리 연내 법제정 되었으면 합니다.

 66일차 김진연

 우리는 얼마나 더 노력해야 충분한 것일까요.
다른이의 노력과 재능과 가능성을 코웃음치며 헛된 것으로 만들어버릴 때, 우리는 절망속에서 깨닫습니다. 공정하지 못한 경기의 결과는 절대로 당연한 것이 아니며, 그들의 합법을 우리의 합법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것을. 출신학교 차별금지법은 비뚤어진 출발선을 바로잡는 최소한의 사회적 합의이며, 우리가 바꿔나가야할 이 사회의 얽히고 설킨 부당함을 풀어가는 고리라고 생각합니다. 힘들게 상정된 이 법안이 반드시 이번엔 통과되어서 길고 긴 싸움에 의미있는 시작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70일차 최영이

고등학생,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관심을 보이며 지나갔어요. 큰아들의 메시지로 갈음합니다. “저를 존중해 주세요~~ “ 우리 아이들을 학벌이란 잣대로 규정짓지 않고, 나의 있는 그대로 모습으로 존중받는사회이길 바랍니다. 출신학교차별금지법 제정으로 좀더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로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71일차 신동진

오늘은 특이하게도 여러 사람들이 시위 판넬에 관심을 보여준 날이었습니다. 그 중 가장 흥미로웠던 사람은 헬멧을 벗겨질듯 뒤로 제껴 쓴 청년이었습니다. 배달용 오토바이를 타고 부앙~ 하고 와, 제 앞에서 급정거를 하고는 시위판넬을 보면서 박수를 막 쳤습니다. 그러고는 ‘좋은 일 하시네요, 사진 찍어도 될까요’하더니 사진을 마구 찍었습니다. 제 바로 앞에 쪼그리고 앉아서 한참을 휴대폰을 들여다 보다가(아마도 카카오스토리를 하는듯, 그런데 검색해도 안 나오네요.) 오토바이에 올라타 눈인사를 찡긋했습니다. 시동을 부앙~ 걸고는 그 경찰들 많은 곳에서 빨간불의 횡단보도를 무단횡단하여 지나간 후 인도로 주행하다가 경찰에 걸려서 한참을 손가락질 당하고 나서도 이 정도는 괘의치 않는다는 듯 도로로 내려가 부앙~ 하면서 저리 사라졌습니다. 그 청년이 저를 응원했듯이, 저도 그 청년의 꿈을 응원합니다. 





                                     2019. 9. 5.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 문의 : 정책대안연구소 선임연구원 김은종(02-797-4044/내선번호 503)
                                 상임변호사 홍민정(02-797-4044/내선번호 506)



1인시위 소감문 모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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