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은 대학체제 개편과 연결해 대입제도를 새로운 패러다임 안에서 상상해 보기 위한 세 차례의 토론회 중 세 번째 토론회를 7월 10일(수) 오후 6시에 본 단체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난 6차 토론회에서 다룬 ‘대학통합네트워크’에 이어 대학체제 개편과 연결된 새 대입제도의 일환으로 사교육걱정이 제안한 ‘대학입학보장제’에 대해 토론할 예정입니다.
사교육걱정은 6월 11일에 진행된 5차 토론회를 통해 근본적이고 통합적인 미래형 대입제도를 모색하는데 있어서 왜 대학체제 개편과 연결해야 하는지에 대해 충분히 논의를 했습니다. 대학서열이 엄연한 현실에서 변별력과 점수 공정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뛰어넘어 근본적인 대입제도로 나아가려면 대학 서열을 한층 완화하기 위한 대학체제 개편 논의가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습니다.
6차 토론회에서는 대학체제 개편과 연결된 새 대입제도로 경희대 김종영 교수가 제안하는 ‘대학통합네트워크’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취업시장에서 학벌로 차별을 하는 등, 대학서열체제가 대한민국 사회에 일으키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대학서열체제를 타파하고 대학교육의 질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자는 김종영 교수의 제안은 우리 사회가 논의해야할 지향점을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대학통합네트워크의 각론으로 들어가면 여러 쟁점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정리되었다 해도 그런 대학체제 개편 대안이 어떻게 정치권과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해 제도로서 정착시킬 것인가에 대해서는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입시경쟁을 유발하는 현재의 수직적 대학체제 개편이 절실하다는 것을 국민들은 잘 알고 있지만 국민들을 이 과제에 관심을 갖고 자기 문제로 끌어안게 만드는 것은 결코 간단치 않습니다. 그간의 대학체제 개편 운동의 실패 역사가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학체제 개편 혁신안은 반드시 국민들이 가장 깊게 관심을 갖는 이슈 즉 대학입시의 관점에서 설명하고 재개념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대학서열체제 타개 방식에 대한 저희들의 현실 인식입니다.
7차 토론회에서 ‘대학입학보장제’를 논의하려는 것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이 될 것입니다. 대학입학보장제는 대학교육을 따라갈 수 있는 일정한 고교내신 등급과 수능 등급을 갖춘 학생들에게 대학 입학을 보장하는 것을 기본 아이디어로 하고 있습니다. 이 학생들에게 입학을 보장하는 대학들을 정부가 공모를 통해 네트워크로 구성합니다. 정부는 이들 대학에 재정을 지원하는 대신 대학입학 보장의 효과와 대학 교육 혁신을 요구합니다. 이렇게 될 때 학생과 학부모는 대학입학 보장을 통해 입시 부담을 상당히 덜면서 양질의 대학교육을 받게 됩니다. 대학은 정부의 재정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양질의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얻게 됩니다. 정부는 국가 재정을 이용해 민생과 대학교육 모두를 살릴 수 있는 정책 목표를 달성하게 됩니다.
이렇듯 학생․학부모, 대학, 정부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대학체제를 만드는 것이 대학입학보장제의 최종 목표입니다. 이러한 내용의 방안을 논의하는 것은 6차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과제를 해결하는 생산적인 시간이 될 것입니다. 국민의 관심도가 높은 대학입시와 대학체제 개편 방안을 연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학생․학부모에게 어떤 유익이 있는지를 직접적으로 제시하기 위한 논의의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교육 주체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입제도를 논의하는 이번 토론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행사명 : 근본적이고 통합적인 미래형 새 대입제도를 모색하는 7차 토론회 □ 일 시 : 7월 10일 목요일 오후 6시 □ 장 소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3층 대회의실 □ 주 최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 토론회 세부일정 및 참석자
사교육걱정은 6월 11일에 진행된 5차 토론회를 통해 근본적이고 통합적인 미래형 대입제도를 모색하는데 있어서 왜 대학체제 개편과 연결해야 하는지에 대해 충분히 논의를 했습니다. 대학서열이 엄연한 현실에서 변별력과 점수 공정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뛰어넘어 근본적인 대입제도로 나아가려면 대학 서열을 한층 완화하기 위한 대학체제 개편 논의가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습니다.
6차 토론회에서는 대학체제 개편과 연결된 새 대입제도로 경희대 김종영 교수가 제안하는 ‘대학통합네트워크’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취업시장에서 학벌로 차별을 하는 등, 대학서열체제가 대한민국 사회에 일으키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대학서열체제를 타파하고 대학교육의 질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자는 김종영 교수의 제안은 우리 사회가 논의해야할 지향점을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대학통합네트워크의 각론으로 들어가면 여러 쟁점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정리되었다 해도 그런 대학체제 개편 대안이 어떻게 정치권과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해 제도로서 정착시킬 것인가에 대해서는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입시경쟁을 유발하는 현재의 수직적 대학체제 개편이 절실하다는 것을 국민들은 잘 알고 있지만 국민들을 이 과제에 관심을 갖고 자기 문제로 끌어안게 만드는 것은 결코 간단치 않습니다. 그간의 대학체제 개편 운동의 실패 역사가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학체제 개편 혁신안은 반드시 국민들이 가장 깊게 관심을 갖는 이슈 즉 대학입시의 관점에서 설명하고 재개념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대학서열체제 타개 방식에 대한 저희들의 현실 인식입니다.
7차 토론회에서 ‘대학입학보장제’를 논의하려는 것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이 될 것입니다. 대학입학보장제는 대학교육을 따라갈 수 있는 일정한 고교내신 등급과 수능 등급을 갖춘 학생들에게 대학 입학을 보장하는 것을 기본 아이디어로 하고 있습니다. 이 학생들에게 입학을 보장하는 대학들을 정부가 공모를 통해 네트워크로 구성합니다. 정부는 이들 대학에 재정을 지원하는 대신 대학입학 보장의 효과와 대학 교육 혁신을 요구합니다. 이렇게 될 때 학생과 학부모는 대학입학 보장을 통해 입시 부담을 상당히 덜면서 양질의 대학교육을 받게 됩니다. 대학은 정부의 재정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양질의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얻게 됩니다. 정부는 국가 재정을 이용해 민생과 대학교육 모두를 살릴 수 있는 정책 목표를 달성하게 됩니다.
이렇듯 학생․학부모, 대학, 정부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대학체제를 만드는 것이 대학입학보장제의 최종 목표입니다. 이러한 내용의 방안을 논의하는 것은 6차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과제를 해결하는 생산적인 시간이 될 것입니다. 국민의 관심도가 높은 대학입시와 대학체제 개편 방안을 연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학생․학부모에게 어떤 유익이 있는지를 직접적으로 제시하기 위한 논의의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교육 주체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입제도를 논의하는 이번 토론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행사명 : 근본적이고 통합적인 미래형 새 대입제도를 모색하는 7차 토론회
□ 일 시 : 7월 10일 목요일 오후 6시
□ 장 소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3층 대회의실
□ 주 최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 토론회 세부일정 및 참석자
보도자료(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