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쏭X빵 강좌잡담] 1강 리뷰 - 왼손은 거들 뿐

사교육걱정없는세상
2021-03-02
조회수 1136



강좌잡담 두둥등장(ㄷㄷㄷㅈ)

: 안녕하세요! 강좌 담당자 에디터 빵입니다. 홍보영상에는 ‘까치’라는 새로운 부캐로 등장했는데·····. 입에 잘 안 감겨서 작년 부캐였던 빵으로 다시 등장했습니다 ㅎㅎㅎ

이렇게 등장한 이유는 코로나로 이번에도 현장 강의가 없다 보니까 수강생분들이 그립더라고요ㅠㅠ 그래서! 여러분과 간접적으로나마 함께 할 수 있는 콘텐츠, 강좌를 듣고 이런저런 잡담을 나눠보는 ‘강좌잡담’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잡담을 같이 만들어나갈 홍보국의 쏭도 함께 인사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노워리기자단, 정책언니란 부캐로 활동하는 홍보국의 쏭입니다. 


왼손은 거들 뿐

: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죠. 저는 이번 강좌 내용 중 핵심을 ‘왼손은 거들 뿐’이라고 뽑았습니다. 조력자로서 부모 역할을 나타내는 표현인데요, 곰곰이 생각해보니 조력이란 게 방임과 참견 사이에 위치한 애매하면서도 어려운 지점인 것 같아요.

 

: 저도 비슷하게 생각했어요. 자기주도 학습이라는 게 아이가 어느날 갑자기 스스로 공부하는 마법같은 게 아니거든요. 아이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공부법을 발견하도록 옆에서 거드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여기서 필요한 게 ‘부모 체크리스트’인데요. 부모가 아이의 학습을 도울 때 필요한 체크리스트를 간단하게라도 만들어서 연습해야 할 것 같아요.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생길 때까지 무수한 실패가 있겠지만 습관이 몸에 밸 수 있도록 부모도 노력이 필요해요.

 

: 쏭이 이야기한 부분은 공지사항에 있는 1강 강의 스케치 ‘엄마도 체크리스트가 필요해’를 참고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고기, 일주일에 몇 번 드세요?

: 쏭은 강의를 들으면서 인상 깊게 본 내용이 있을까요?

 

: ‘고기를 먹여라’ 다시 들어도 이 부분이에요. 쉽게 말하면 기분 좋은 상태에서 아이와 학습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는 건데, 여기서 중요한 건 밥 다 먹고 소화될 때, 마음의 여유가 있을 때 말하는 게 포인트에요.

 

: 그 부분을 ‘기다림’의 중요성에 대한 은유로 이해했어요.

 

: 저는 아이의 불편한 감정을 해결해주려는 욕구가 강했어요. 그런데 아이는 어려운 마음을 알아주고 충분히 들어줘야지 그걸 해결할 수 있는 에너지가 올라오는데, 너무 빨리 아이를 부정적인 감정에서 끄집어내 주고 싶어서 급급했어요. 마음을 살펴 봐주고 기다려 줄 때 문제 해결의 에너지가 나올 수 있는 것 같아요. 


아이의 공부 근육 만들기

: 저는 공부의 기초체력을 쌓는 세 가지 방법이 기억에 남아요. ‘목표는 현실적으로, 난이도는 약간 어려운 수준, 피드백은 구체적으로’ 그런데 이게 정말 쉽지 않아요.


: 사실 그렇게 하려면 부모가 공부에 관심이 많아야 하죠. 그 부분이 공부 시간만 채우는 양적 목표가 아닌 질적 목표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쉽지 않지만, 꼭 생각해 볼 부분이에요. 예를 들어 학원이 단기적으로는 아이 공부에 반짝 효과를 줄 수 있지만, 나중에 정말 아이가 자기 공부를 해야 할 때는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하거든요. 그 힘을 기르는데, 학원이 안좋은 영향을 준다면 학원 아니라 그 어떤 것이라도 재고해봐야 해요. 질적 목표를 세워서 공부하는 습관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정말 중요해요.

 

강의 한 줄 평 :   말하는 대로 / 쏭  10초의 기다림

: 그럼 마무리하겠습니다. 이번 강의를 한 줄로 요약해봤으면 좋겠는데요! 저는 한 줄 요약을 ‘말하는 대로’라고 하고 싶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노래 제목인데요. 안된다고 생각하는 순간 자녀의 습관 만들기는 끝일 것 같아요. 강의에서도 한 번 듣는다고 안 바뀌겠지만, 조금씩 노력하면서 끈을 놓지 않고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노래 가사처럼 말하는 대로, 생각한 대로 되게끔 인내와 기다림, 노력과 실천이 필요한 것 같아요,

 

: 저는 ‘10초만 기다려라’ 아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끔 단 10초라도 기다리는 인내심이 필요한 것 같아요. 매일 해야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서 부모의 마음은 조급해지기 쉬워요. 이럴 때 일상에서 기다리는 연습을 하면 아이에게도 선택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지 않을까요. 아이는 태어나면서 자기만의 모양 또는 씨앗을 지녀요. 얘가 떡갈나무가 될지 은행나무가 될지 알 수 없지만, 타고난 모양대로 성장하게끔 옆에서 기다리며 거드는 역할이 필요해요. 그런데 사회에서 메타세콰이어가 유행한다고 해서 그 나무처럼 만들려고 하면 부모는 물론 아이도 실패하죠. 아이가 자기 본연의 모습대로 성장하게끔 거드는 기다림. 이게 가장 중요해요.

 

: 이렇게 짧게나마 강좌잡담을 나눠봤습니다. 이 글을 읽는 수강생분들은 강의를 듣고 어떻게 느끼셨는지 정말 궁금해요. 그래서! 여러분의 강좌 후기를 후기 게시판에 남겨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강의를 듣고 고민했던 지점, 나누고 싶은 경험 등 어떤 이야기든 좋으니 함께 나누면 다른 분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 강좌 후기 게시판 바로가기 : https://noworry.kr/school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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