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4세 아이들을 키우며 앞으로 어떤 엄마가 되어야하나 고민을 하다가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이라는 타이틀의 강의를 신청하고 듣게 되었습니다. 주변에 보면 많이들 사교육을 시키고 있고 저 또한 7세 아이의 욕심으로 1년 전부터 학습지를 시작했습니다. 학습에 대한 욕심은 많고 하고싶은 것 또한 많아 매일 정해진 분량의 학습을 해야하니 힘들어 합니다. 그렇다고 학습지를 중단해주겠다고 하면 계속하겠다고 합니다. 저는 시작한 일에 대한 맺음과 살아가면서 앞으로 많은 시작을 해야하는데 중간에 포기를 한다거나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끈기를 길러주고 좋아하는 일만 할수 없다는 걸 알려주기 위해 학습을 이끌어가고 있는데요. 강의를 듣기 전에는 막연한 제 생각과 고집으로 아이를 힘들게 하는건 아닌가 싶어 중단할까 했어요. 그런데 강의를 들으며 제 생각에 대한 확신이 생기며 적당한 채찍과 당근으로 아이와 많은 대화를 통해 이겨내 봐야겠습니다. 최상의 삶을 살기위해 신체적ㆍ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며 아이들과 행복한 미래를 꿈꾸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