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만나서..

박지혜
2020-12-31
조회수 660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은 우리교회 목사님을 통해 알게된 곳이었습니다. 

교육사인 저에게, 한 번 들어보라 권유해주셨지요.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이란 이름을 보며, 

부모로서, 교육의 길을 걸어가는 저에게 '이러한 세상이 가능할까?'라는 의구심과 함께, 

그러한 세상에 살고 싶다라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강사진을 보니, 1강에 김누리 교수님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이미 '김누리 교수님'의 강의를 '미래수업', '차이나는 클래스'를 통해 들어 관심을 가지고 있던 중이었고,

조금 더 깊이 그 교수님의 생각과 논리를 들을 수 있을까라는 기대 속에 바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1강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이 주어졌고, 교육을 통해 100년 후를 기대하고 상상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놀랐죠. 지난 100년의 교육을 돌아보는데, 외세지배 30년, 독재정권 40년, 민주정부 30년이라 정리된 표를 보고,

정확하고도 절실하게 깨달았습니다. 

나를 가르쳐온 부모님도 선생님도, 교사들도 제대로된 민주교육을 받고 자라지는 못했구나.

그러나보니 지금의 나의 세대들도 아직은 제대로된 교육관을 가지고 있지 못하구나.

그러면 나의 자녀들에게도 잘못된 교육을 전달할 수도 있겠구나.

여전히 교육의 악숙환의 고리가 이어질 수 있겠구나.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었지요. 

교육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을 가르쳐야 한다는 주장을 통해

누구나,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자아' 자기 자신을 귀하고 소중하게 여길 줄 아는 것이 곧 다른 사람을 귀하고 소중하게 여길 수 있는 힘이라 생각합니다.

 2강을 통해서는 공동체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경쟁에 익숙하여 학교는 팽배한 이기주의적 개인주의로 만연해있지요.

진정한 우정을 경험할 수도 없는 곳을 변했다고 할까요..

학교란 곳은 관계성을 통해 온기와 안전성을 배우는 곳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5강을 통해 인간다운 삶에 대해 고민해보게 되었습니다.

나를 나답게,의미 있는 삶을 추구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지요.

3강을 들으면서,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코로나19 상황 가운데 열심히 노력하시고 연구하시는 선생님들이 있구나! 깨닫게 되었고,

4강을 통해서는 부모가 자녀들에게 이러한 세상에 대해 알려주고 꿈꾸게 해주어야 겠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6강을 통해 제 4차산업시대에도 결국 사람이 중요함을 알게 되었고,

7강을 통해 이러한 운동을 펼쳐가고 이어가는 사람들이 있음을..알게 되었습니다.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은 제게 낯설면서도 신선하며, 신기한 곳이었습니다.

교육의 길을 걸어가는 저에게 큰 의미와 질문을 던져준 곳이었습니다.

평생 나의 자녀들을 어떻게 키울까의 고민과

아이들을 어떻게 교육할까를 고민하며 살아가야 할 저에게 유익함을 제공한 곳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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